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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장 ] 시와표현 시인선-04이동
박무웅 | 달샘 | 2015년 08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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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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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8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50쪽 | 330g | 145*220*20mm
ISBN13 9791195561032
ISBN10 119556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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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무웅
박무웅 시인은 1944년 충남 금산에서 태어났다. 1995년 ‘심상 해변 시인 학교’에서 차상으로 당선, 동년 월간〈심상〉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소나무는 바위에 뿌리를 박는다』,『내마음의 UFO』,『지상의 붕새』가 있다. 2000년 한국 시인 협회 감사, 2006~7년 화성시 문화예술총연합회 회장, 2013년 한국 시인협회 감사를 역임했다. 1977년~2009년까지 신성전자 부품(주)을 경영했으며 1992년 관악세무서 명예서장,2005년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월간〈시와표현〉발행인 겸 편집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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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웅 시인의 시에는 갈기 날리는 대항마 한 마리 날뛰고 있다. 불가능에 대
항한 흔적이 있고, 새로운 것들을 향해 달리는 발굽이 튼튼하다. 그의 시력詩歷
을 돌아보니 이번 ‘공중국가’라는 네 번째 탑을 혼신 바쳐 이루었다. 절절한 삶
을 이야기하는 그의 시집들은 절벽처럼 단호하고 엄정하다. 때로는 산을 오르
다 박새둥지 안을 보며 ‘허술하게 썩어가는 둥지 안’이 나의 이곳저곳일수도 있
다는 불안감도 느끼면서, ‘견물見物’ 즉, 무엇을 보는 것은 그냥 보는 것만이 아
닌, ‘견성見性’ 즉, 자기 본성의 깨달음에 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밥이
라도 먹고 사는 것이 어머니의 덕분이라면서 ‘슬그머니 장에 가시듯 세상을 떠
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이문’이라는 시로 써 보는 것이다. 그의 열정은 항
시 긍정적이다.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역동성이 팽팽하다. 그의 생애는 삭풍을
견디어낸 겨울나무 같다. 결빙의 바람 속에서 탐미적 깨달음으로 새롭고 깊은
시세계를 탐구하고 있다. 끝까지 말의 고삐를 놓지 않으려는 그의 손아귀에 깃
든 감수성은 처절할 만큼 젊고 젊다.
- 유안진 (서울대 명예교수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우리의 몸과 맘이 이 땅에서 서로에게 기숙寄宿하는 형태라 가정한다면, 거기
엔 부지불식간에 서로를 읽고 다스려야 하는 안목이 서기 마련이다. 이 안목은
결코 수사적修辭的인 것만은 아니라서 존재를 열어가는 마음의 작은 기틀이 되
기도 하고 몸을 튼실하게 하는 정서적 기운氣運이 되기도 한다. 시를 아름다움의
여줄가리를 풀어내는 예술적 소품으로서만이 아니라 한 존재의 실존적 버팀목
이나 그 존재의 좌표를 획정하고 확장하게 하는 성찰이라는 덕목에서 바라본다
면, 박무웅의 시는 고전적 실용주의에 가깝다. 즉 삶에 밀착한 존재의 내용증명
을 소소한 깨달음의 좌표座標들로 디딤돌을 놓듯 살아가는 성숙한 재미가 이즈
음 그의 시들에는 능놀고 있다. 깨달음은 늘 그 나이가 청춘이다. 몽매한 것들의
구름과 안개를 헤쳐 그가 적지 않은 나이에 보아내는 깨달음은 시적 표현으로
서의 레토릭rhetoric이 아니라 삶의 시간들이 축적해낸 마음의 새로운 지형의 입
체화라 할만하다.
(해설―「공중국가」실존實存의 조리학調理學―中에서)
유종인 (시인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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