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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64쪽 | 644g | 145*225*30mm
ISBN13 9788959063628
ISBN10 895906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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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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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길들여진 일본 직장인들의 현실을 동화에 빗대 풍자적으로 짧게 풀어낸 이야기를 말한다. ‘사축(社畜)’은 ‘회사(會社)’와 ‘가축(家畜)’의 끝 글자를 합쳐서 만든 말로 ‘회사에 길들여진 가축’이라는 뜻이다. 직장인을 ‘회사의 가축’이라고 표현했다는 점에서 직장인의 비애와 자조적인 풍자가 담긴 말이라 할 수 있겠다. ‘성냥팔이 소녀’, ‘개미와 베짱이’, ‘인어공주’, ‘금도끼 은도끼’, ‘백설공주’, ‘빨간모자’, ‘신데렐라’, ‘양치기 소년’ 등 널리 알려진 동화를 패러디한 사축동화는 원작 동화와 달리 매우 현실적이며 짧은 내용에 우울한 결말을 담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사축동화」중에서

현장 기자들 간의 담합(談合)을 이르는 은어로, 일본인들이 담합(談合)을 ‘당꼬(Dang Go, 상의하다는 뜻의 일본말)’라고 부른 것에서 유래했다. 김준형은 현장 기자들의 담합은 여러 형태로 존재한다면서 당꼬의 유형으로 4가지를 제시했다. 자료 양이 너무 많아 도저히 한 언론사의 기자가 검토해서 기사 쓸 시간이 안 될 때 기자들이 나눠서 취재한 뒤에 기사를 함께 쓰는 ‘분업형 담합’, 특정 언론사 기자만 낙종시키고 나머지 기자들이 기사를 일제히 내보내는 ‘왕따성 담합’, 특정 대상을 작심하고 한꺼번에 조지는 ‘조폭형 담합’, 아예 기사가 되는 데도 귀찮거나 봐주기 위해 기사를 쓰지 않는 ‘배임형 담합’ 등이다. ---「당꼬」중에서

모바일(mobile)과 지구 종말을 가져올 정도의 대재앙을 뜻하는 아마겟돈(mrmageddon)의 합성어다. 2015년 4월 구글은 모바일 검색 결과에서 검색 엔진 알고리즘을 ‘모바일 친화적’으로 바꾸겠다고 밝혀 구글 검색으로 광고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큰 충격을 주었는데,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이를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낸 말이다. 구글은 2015년 2월 블로그에 낸 성명에서 모바일 웹사이트 검색 알고리즘 업데이트가 임박했다고 말하면서 모바일 기기 환경에 맞는 웹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 관련 콘텐츠가 검색 순위에서 우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경고해 모바일겟돈을 예고했다. ---「모바일겟돈」중에서

인터넷 개인 방송 사이트에서 신체의 은밀한 부분을 노출하는 등 선정적인 내용을 내보내는 방송을 이르는 말이다. 벗는 방송의 줄임말이다. 벗방은 시청자들이 BJ(Broadcasting Jockey)에게 금품을 전달하고 음란한 콘텐츠를 제공받는 형태로 운영된다. BJ는 노출을 대가로 시청자들에게 아이템을 요구하는데, 1개에 110원에 달하는 아이템은 한 번에 10개에서 1,000개까지 구매해 BJ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 더 많은 아이템을 제공하는 시청자는 더욱 과감한 벗방에 참여할 수 있다. 단순한 별풍선 요구를 넘어 등급제로 운영되는 방도 있다. 이른바 ‘팬방’이라고 불리는 노출방이 그것이다. 팬방은 실버방(100개), 골드방(300개), 다이아방(600개), VIP방(1,000개) 등 등급이 올라갈수록 노출 수위가 강해진다. ---「벗방」중에서

기업의 연봉, 매출액, 직원 수 등 외향만으로 알 수 없는 기업의 속살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사이트를 말한다. 기업 평판 사이트는 구직자와 이직 희망자 사이에선 들어가려는 회사의 평판을 확인하는 필수 과정이 되었을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기업 평가 사이트에 올라온 평가와 글들이 취업이나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겐 보물과 같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 평판 사이트의 등장은 삶의 질 향상이라는 시대적 요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저녁이 있는 삶’이라는 문구가 말해주듯, 구직자들이 높은 연봉뿐만 아니라 ‘사내문화’나 ‘삶과 일의 균형’ 등을 직장의 중요 요소로 생각하면서 기업 평판 사이트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한국 사회의 화두로 떠오른 ‘갑질’ 논란이 기업 평판 사이트의 위상을 키우고 있다는 견해도 있다. 과거엔 기업들이 취업 준비생들의 이력을 살피기 위해 이들의 SNS를 훑기도 했지만, 갑질이 사회문제로 부상하면서 역으로 취업 준비생들과 이직자들이 기업에 대한 정보를 샅샅이 훑고 있다는 것이다. ---「기업 평판 사이트」중에서

‘쉽고 빠르고 간편하게’의 준말로, 광고업계에서 자주 사용하는 마케팅 용어다. 대부업 광고가 쉽빠간 전략을 잘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규민·박승혁은 “대부업체와 저축은행 광고는 대부분 경쾌한 음악과 코믹한 화면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금융 문맹을 홀리는 치밀한 전략이 숨어 있다”면서 ‘쉽빠간’은 ‘TV’와 함께 대부업체 광고 전략의 2가지 키워드라고 했다. 2013년 11월 금융정의연대가 서울·경기 지역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노트북에서 돈이‘퍽’하고 나오는 장면’(남·13세), ‘달라고 하다가(안 빌려주니) 바로 빌려준다고 하는 **론’(여·11세) 등 돈을 쉽게 대출하는 광고 속 이미지를 연상하는 아이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쉽빠간」중에서

온전히 은퇴한 게 아니라 반만 은퇴했다는 뜻으로, 길어진 노후 때문에 은퇴 후에도 ‘먹고살기 위해’ 계속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등장한 말이다. 『중앙일보』가 2014년 12월 만 40~59세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미 퇴직을 경험한 1955~1959년생 5중 4명이 지금도 일을 하고 있다고 답했을 만큼 반퇴 현상은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일자리를 구하는 것은 쉽지 않다. 2013년 대기업에서 명예퇴직한 한 50대는 “중소기업으로 눈높이를 낮춰 여기저기 원서를 내봤지만 오라는 곳이 없었다”면서 “함께 퇴직한 동료들도 비슷한 처지”라고 했다. 노동의 질도 열악하다. OECD 통계에 따르면, 2012년 경제활동에 참가한 노인 가운데 60.6퍼센트가 임시직 종사자였다. 일하는 직종도 한정되어 있다. 2013년 일하는 노인의 42.6퍼센트는 농림어업 종사자, 21퍼센트는 단순 노무직 종사자인 반면 사무직이나 전문직 종사자는 3퍼센트 미만이었다. ---「반퇴」중에서

일반적으로 주택담보대출금과 전세보증금을 합친 금액이 주택매매 가격의 80퍼센트가 넘는 주택을 일컫는 말이다. 집주인이 집을 팔아도 대출금이나 세입자 전세금을 다 갚지 못하는 주택이라 할 수 있겠다. 주택담보대출금과 전세보증금을 합친 금액이 70퍼센트가 넘으면 사실상 ‘깡통주택’으로 보기도 하는데, 이는 집이 경매에 넘어갔을 때 새 주인을 찾는 평균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의 비율)이 대체로 시세의 70~80퍼센트 선에서 정해지기 때문이다. 2012년 12월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 리스크 현황’을 보면 전국적으로 ‘깡통주택자’는 19만 명에 이른다. ---「깡통주책」중에서

공허 노동은 세계적인 현상이다. 미국 경영컨설팅업체인 샐러리닷컴은 2013년 9월 미국 직장인 가운데 64퍼센트가 근무시간 중에 업무와 관계없는 일로 시간을 보낸다고 발표했다. 같은 해 프랑스의 올페오(Olfeo)도 설문조사를 통해 직장인의 58퍼센트가 하루 평균 63분을 인터넷 서핑 등으로 시간을 보낸다고 했다. 한국 노동자들도 예외가 아니다. 잡코리아가 2013년 9월 직장인 6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10명 가운데 9명이 업무시간 중에 딴짓을 한다고 응답했다. 사람들은 왜 공허 노동을 하는 것일까? 폴센은 직장인들이 공허 노동에 빠지는 이유는 자신들의 업무를 의미 없고 지루한 일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공허 노동을 하는 사람들도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어 하지만, 자신이 맡은 업무가 사람들은 물론 회사의 필요도 충족시키지 않는 경우가 있어 일 자체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공허 노동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공허 노동」중에서

박근혜 대통령도 유체이탈 화법 논란에 자주 휘말렸다. 2013년 발생한 이른바 세법 개정안 논란이 대표적인 사례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세법 개정안을 발표한 지 나흘 만에 들끓는 민심을 수용해 ‘원점 재검토’를 지시했는데, 이 과정에서 야당과 진보 진영에서 유체이탈 화법을 구사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예컨대 민주당 의원 김진표는 “대통령이 언제까지 ‘구경꾼 정치’를 하듯 유체이탈 화법을 반복할 것인지 유감스럽다”고 했다. 진보 진영은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이 유체이탈 화법으로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비판했지만 진보 진영 역시 유체이탈 화법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예컨대 백승찬은 2015년 3월 “유체이탈 화법은 일부 진보진영 사람들에게도 애용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비정규직 문제, 부동산 문제 등은 김대중·노무현 정권 10년 동안 싹이 트거나 악화됐고 현재까지 서민의 삶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오늘날의 모든 경제 문제에 대해 ‘이게 다 이명박(혹은 박근혜) 탓이다’라는 말로 선을 긋는다.”
---「유체이탈 화법」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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