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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아지는 그림 이야기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 이야기

작은책방 고학년 문고-01이동
이명옥 | 작은책방 | 2001년 07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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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91쪽 | 46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773009
ISBN10 898977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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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명옥
소피아 국립미술 아카데미 회화 석사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예술기획을 전공했고 1996년 서울 인사동에 자신의 가톨릭 세례명을 상호로 한 ‘갤러리 사비나’를 개관했다. 초·중·고생들의 교과서에 수록된 미술작품을 모은 ‘교과서미술전’은 갤러리로는 처음으로 예술의 전당과 공동 전시했으며, 싸구려 취급을 받은 이발소 그림을 순수미술로 접목시킨 ‘이발소 명화전’을 열기도 했다.

미술계의 아이디어 뱅크로 널리 알려진 저자는 대중과 함께하는 미술운동의 일환으로 대중과의 소통이 단절된 갤러리의 실상을 알리는 『갤러리 이야기』를 출간해 일반인들이 갤러리를 친숙하게 여기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올 여름에는 사계절 출판사와 공동 기획한 ‘그림 속의 그림 찾기’를 전시할 예정이며 열정을 갖고 끊임없이 미술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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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 속에는 이상한 모양을 한 시계들이 있어요. 우리가 날마다 보는 시계 모양과는 너무나 다른 시계지요. 나뭇가지에는 시계가 혓바닥처럼 축 늘어진 모습으로 매달려 있고, 탁자 위에는 흐물흐물하게 생긴 시계가 길게 늘어져 있어요. 달리가 꿈에서 본 시계는 이 그림에 나오는 시계처럼 물렁물렁하고 흐느적거리는 모습이었답니다.

달리는 왜 딱딱한 시계를 마치 뼈가 없는 연체동물처럼 축 늘어진 모습으로 그렸을까요? 사람들은 정확한 시간을 알기 위해 시계를 보지요. 또 한 번 정해진 시간은 아무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시간은 이렇게 딱딱하고 변하지 않는 성질을 갖고 있어요.

그러나 달리는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생각을 가졌답니다. 시간은 부드럽고 쉽게 변하는 특성을 가졌다고 본 거예요. 예를 들어 볼까요. 힘든 공부를 할 때는 한 시간도 다섯 시간처럼 지루하게 느껴지지만, 반대로 재미있는 오락 게임을 할 때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다섯 시간이 마치 한 시간처럼 짧게 느껴지곤 해요.

이렇듯 달리는 시간이 사람의 마음에 따라 달라지는 특성이 있다고 보았어요. 느낌에 따라서 길어질 수도 있고, 짧아질 수도 있는 시간을 고무줄처럼 물렁거린다고 생각한 것이지요. 그리고 바로 이런 시간의 부드러운 느낌을 상상력을 발휘해 흐물흐물한 시계 모양으로 바꾼 것입니다. 꿈 속에서는 그런 일이 얼마든지 가능하잖아요. 우리가 알고 있는 딱딱한 시계 모양을 꿈의 세계에서 본 시계의 모습으로 바꾼 달리의 상상력은 정말 대단하지요?
--- pp.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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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전시를 할 때마다 미술계에 돌풍을 일으키는 이명옥 관장의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 이야기』는 미술 기획책의 한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임경식 한국화랑협회 회장

갤러리 사비나는 작가들이 인사동에 나오면 반드시 들르는 명소입니다.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 이야기』는 이 관장의 참신한 주제와 신선한 기획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책입니다. --- 곽석손 한국미술협회 회장

이렇게 수준 높고 재미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미술 기획책이 나오게 된 것은 미술계의 앞날을 위해서 너무나 다행스런 일입니다. --- 윤진섭 미술평론가 (호남대 교수)

미술이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는 일반인들의 고정관념을 바꾸게 하는 책입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예술 천재를 꿈꿀 수 있을 것입니다. --- 박우찬 전시기획자 (대구 시립미술관 건립전담관)

이명옥 관장의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 이야기』는 천재적인 예술가들의 그림을 통해 아이들이 세상을 새롭게 보는 눈을 길러 줄 것입니다. --- 김종근 미술평론가 (홍익대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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