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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친구

수업친구

: 서로 관찰하며 함께 성장하는 다섯 선생님의 일상수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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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688g | 152*225*20mm
ISBN13 9788994655420
ISBN10 899465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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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김보미
아이들과 부대끼는 것을 좋아하고, 아이들의 웃는 얼굴에서 행복을 느낀다. 수업과 아이들에 대해 고민하던 중 빛고을 혁신학교에서 수업 철학 세우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오늘도 아이들 속에서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대학원에서 초등과학교육을 전공했고 현재 혁신학교인 광주지산초등학교에서 근무 중이다.

지경준
2000년 초등교사를 시작해 16년 동안 광주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왔고, 2013년부터 광주지산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과학교육을 전공해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철학이 있는 행복한 학교’에서 교육과정 재구성 팀장을 맡고 있으며, 수업 나눔 동아리 ‘다.시(수업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회장, 광주광역시교육청 수업컨설팅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서은영
모든 시스템이 아이들을 위해 존재하는 인간 중심의 학교,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모두 주인공이 되어 성장의 기쁨을 느끼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고 있다. 교사 연구회를 조직해 교사의 교육적 상상력을 기르고 이를 교실에서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11년부터 빛고을 혁신학교에서 근무하기 시작해 지금은 광주동산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다. 광주광역시교육청 맞춤교육 컨설팅 위원, 빛고을 혁신학교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박형종
부산교육대학교를 졸업해 울산에서 교편을 처음 잡은 후 지금은 고향인 광주광역시의 송정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하고 있다. 낯선 곳으로의 여행이 새로운 깨달음을 가져다주듯, 매년 새로운 학생들을 만나며 그 안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기 위해 소소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뭔가를 할 때면 늘 반 박자씩 늦는다고 해서 친구들이 붙여준 별명 ‘이월 박형종’처럼 조금 늦더라도 바른 길을 걷기를 바라며 그 가치를 제대로 알아주는 사람들과 수업친구 2기로 함께하고 있다.

이효인
혁신학교에 근무하면서 비로소 수업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했다. 예비혁신학교 추진위원, 혁신학교 실무자로 활동하며 ‘아이 눈으로 수업 보기’ 연수, 수업 분석 동호회 활동을 통해 교사로서 눈을 뜨게 되었다. 앞으로도 수업이 추구해야 할 바를 고민하며, 아이들을 조금 더 이해하고 다가가는 교사로 성장하고 싶다. 대학원에서 초등과학교육을 전공했고, 광주광역시교육청 수업컨설팅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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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제일 먼저 교사로서 성장하고 싶다. 아이들을 가르치며 수업 속에서 그들의 배움을 연구하고, 더 잘 배우도록 도와주는 전문가가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과 수업친구의 눈을 통해 수업을 ‘제대로’ 보아야 한다. 자신의 수업을 자신이 볼 수는 없으며, 수업을 보지 않으면 수업을 성찰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나의 수업을 열어야 동료의 수업을 열 수 있으며, 수업을 보아야 수업을 배우고 연구할 수 있다. 우리는 또 전문가로서 당당해지고 싶다. 의사의 전문성은 환자의 회복으로, 변호사의 전문성은 의뢰인의 고충 해결로 판단할 수 있다. 교사가 전문성을 갖추었는지 여부는 학생의 배움으로 판가름 된다. 교사의 전문성은 다른 어떤 순간도 아닌 ‘학생에게 배움이 일어났을 때’ 세상에 드러나고, 인정받는다. 그 순간을 위해 교사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서로 나누고 전문가로서 당당해지는 데 수업친구의 두 번째 목적이 있다. 셋째로 우리는 매일 묵묵히 수업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는 아름다운 동료 교사들을 칭찬하고 싶다.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나라와 우리 사회가 대를 이어 발전하고 문화적으로 자랑할 만한 위치에 있게 됐다면 그것은 매일매일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가르치고 배우는 교사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그들의 노력을 위해, 즉 아이들의 배움을 위해 계속해서 교실 문을 열고 수업을 공개하며 수업친구와 우정을 쌓아가고 싶다.
---「에필로그」중에서

수업 관찰은 배움과 반성의 시간이기도 했다. 특히 그동안 몰랐던 우리 반 아이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게 가장 큰 결실이다. 다른 선생님과 수업을 하는 우리 반 아이들은 어떤 모습일까? 많은 교사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른 채 1년을 보낸다.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는 어떤가요?” 묻는 학부모들처럼 말이다. 그래서 수업자가 아닌 관찰자가 되어 한 해 동안 우리 반 아이들을 여러 번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은 커다란 의미가 있다. 내가 모르는 우리 반 아이들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교사와 아이들의 언어를 기록하면서 새롭게 알게 되는 것들이 있다. 수업 속에는 내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여러 상황들이 숨어 있다. 아이들은 교사가 나서서 가르치지 않을 때에도 서로서로 가르치고 배운다. 또 자신과 관련된 이야기를 할 때는 상기된 표정으로 눈빛을 반짝인다. 이런 모습들이 수업을 관찰하고서야 비로소 눈에 들어왔다.
---「PART1 아이들을 배우는 수업시간」중에서

“너희들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 어느 날 수업을 하다 말고 아이들에게 물었다. 교실엔 잠시 정적이 흘렀다. 아이들은 누구도 이 질문에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꿈이 있어도 그것을 왜 하고 싶은지 모르거나 꿈 자체가 없는 경우도 많았다. 생각해 보면 나도 저만한 나이였을 때 이렇다 할 꿈이 없었다. 아이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던 것이다. 어른들은 쉽게 현재 자신의 생각을 기준으로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요구한다. 하지만 꿈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 목표를 갖고 산다는 것은 어른인 우리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다. 하물며 이제 갓 인생의 출발점에 선 아이들에게 확고한 목표를 세우고 살아가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아무리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이라고 하더라도 말이다. 사람은 각자 자신이 걸어온 시간 속에서 성장한다. 지금 당장은 위축되었을지 몰라도, 어떤 시점에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면 이전의 모습과는 다른 사람이 될 수도 있다. 지금은 꿈이 없다고 해도 언젠가 특별한 계기를 만나 꿈을 가지고 그것을 위해 나아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지금 당장 보이는 모습으로 아이들을 판단하지 말고 교사라는 위치에서 너무나 쉽게 아이를 평가해 버리는 것을 경계해야 하는 것이다.---「PART4 수업친구에게서 관계를 배우다」중에서

행복한 교실, 스스로 학습하는 아이들, 즐겁게 가르치는 교사. 그러고 보니 어쩌면 이 모든 것은 학생과 교사 사이의 신뢰에서 시작되는지도 모른다. 아이의 능력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무엇을 하든지 성과를 재촉하기보다 기다려주고 믿어주어야 한다. 서툴거나 잘 못하더라도 다음에는 더 좋아진다는 믿음으로 무엇이든 말하게 하고 진심을 보여주면 아이들은 즉각 알아챈다. 그리고 믿음에 대한 보답으로 아이들은 해낸다. 물론 그것이 최고의 성과는 아니다. 하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다. 다음에는 지금보다 더 잘할 것이기 때문이다. 학생의 능력은 무한하다. 교사가 믿음을 갖고 기다려주는 한.
---「PART5 우리 반 눈높이에 맞춘 수업 찾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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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전문성은 이론으로도, 행정으로도 얻어질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그것은 수업 현장에 대한 검질긴 성찰 속에서만 단련되고 섬세해지는 법입니다. 이 책의 다섯 교사들이 수업친구로서 걸어온 1년의 기록은 교사들이 수업을 어떻게 바꿔가야 하는지를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혁신교육을 추구해 온지 5년, 수업친구 활동은 여러 학교에서 역점을 기울이고 있는 ‘질문이 있는 교실’에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선생님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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