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게임속으로 사라진 도시

게임속으로 사라진 도시

[ 반양장 ] 컴퓨터천재 벤의대모험-01이동
안드레아스 슐뤼터 저 / 우상수 역 | 김영사 | 2001년 07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8 리뷰 5건
정가
7,500
판매가
6,75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70쪽 | 35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4907275
ISBN10 893490727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안드레아스 슐뤼터
1958년 독일 함부르크 출생으로 현재 독일 최고의 작가이자 TV 저널리스트이다. 풍부한 상상력과 현실감 넘치는 글로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 부모들을 사로잡고 있으며. 독일뿐 아니라 영어권 국가에서도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그가 쓴『컴퓨터 천재 벤의 대모험』시리즈는 기발한 상상력과 숨막히는 반전, 그리고 작품 전반에 흐르는 따뜻한 인간미를 바탕으로 독일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때 어린이와 청소년 단체의 교사로 활동했던 그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쏟아 왔으며 작품 곳곳에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잘 나타나 있다.『컴퓨터 천재 벤의 대모험』시리즈는 현재 독일선생님들이 추천하는 우량도서 1위이다.
역자 : 우상수
1964년 전북 익산에서 출생하여 단국대학교 독어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독어학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수여하였다. 독일 마인츠 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단국대학교 강사로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제니퍼는 미리암의 얼굴 표정을 보고 단단히 화가 났음을 알 수 있었다. 사태가 심상치 않다고 느낀 제니퍼는 재빨리 벤과 미리암의 중간에 끼어들었다.
'너희가 이렇게 다툰다고 지금보다 나아질 게 있니! 난 두 사람 말이 다 맞다고 생각해!'
'두 사람 말이라니?'
프랑크가 물었다.
'우리가 정확한 상황를 알리 전까지 벤의 컴퓨터 게임에 관하여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않기로 한 것도 그렇고, 우선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내일 아침까지 기다려 보자는 것도 옳다는 거야.'
--- p.42
마리암과 제니퍼는 마음이 몹시 조급했다. 놀이방에서 벌어지고 있을 일들을 상상하면서 온 힘을 다해 자전거 페달을 밟았다. 미리암은 막내 동생이 창가에 서서 울부짖고 있을 모습을 떠올리면서 심한 자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녀의 귓가에는 눈물과 땀으로 범벅이 된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끊임없이 들리는 듯했다. 지금까지 그토록 힘껏 자전거 페달을 밟아 본 적이 없었다. 경주용 자전거는 처음 타 봤지만 어느새 익숙해져 있었다.

제니퍼는 이미 기진맥진한 상태였다. 있는 힘을 다해 달리고 있는 미리암을 따라가느라 힘이 들어서가 아니었다. 정작 제니퍼를 힘들게 하는 것은 정신적인 두려움이었다. 소리치며 울부짖고 있을 아기들, 누군가의 도움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 어린아이들의 모습이 자꾸만 눈앞에 어른거렸다.

'놀이방에 도착하면 무엇부터 해야 하지?' 제니퍼는 자신들의 힘만으로 아기들을 돌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다. 하지만 어떻게 도움을 받아야 할지 그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 그렇다고 아기들을 모두 집으로 데려가 돌봐 줄 수도 없는 일이다. 또한 더욱 큰 문제는 그 놀이방에 있는 아기들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이다. 도시 전체에 많은 아이들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미 집으로 데려간 아기들이 있다면 그들을 어떻게 도울 것이며 또 어떻게 찾아 낼 수 있을 것인가. 아기가 어느 집에 있는지를 도데체 무슨 수로 알아낸단 말인가. 제니퍼는 생각할수록 막막해지는 현실이 두려웠다. 그렇다고 그냥 있을 수만은 없었다. 우선 상황을 살펴보고 어떻게든 해결 방법을 찾아야만 했다.

드디어 놀이방 건물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직 아기들 울음소리는 들려오지 않았다. 제니퍼와 미리암은 놀아방 건물에 다다르자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달려오던 속도 때문에 자전거 뒷바퀴가 옆으로 밀리면서 중심을 잃는 듯했다. 그러나 재빨리 한쪽 발을 땅에 디디며 날렵하게 자전거를 멈춰 세우고는 자전거 위에 선 채 놀이방쪽을 둘러보았다. 그런데 뭔가 이상했다.
--- pp.58~59

회원리뷰 (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