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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의 현장 1

한국 미술의 현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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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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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년 09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230*188*30mm
ISBN13 9788991437654
ISBN10 8991437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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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고낙범
1960년 서울에서 테어나 홍익대 서양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2년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의 국제 조각 센터 인턴쉽 과정을 이수하고, 1989년부터 1995년까지 국립 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로 재직했으며 1996년부터 1998년까지 계원조형예술대 겸임교수를 지냈다. 96년 일본 후쿠오카 시립 현대미술관의 '포트레이트―신체에서 얼굴로 전', 2001년 일본 삿포로의 Free Space PRAHA의 '훗카이도의 훗카이도 전' 등의 개인전과 다수의 주요 전시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자 : 이한수
1967년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한 후 2002년 독일 브라운슈바익 미술대학에서 마이스터슐러를 취득했다. 2004년 인사동 덕원갤러리에서 '무아 몬 프로젝트'전을 열었으며, 2004 프랑크푸르트 아트페어에 참가하였다. 현재는 창동미술스튜디오 2기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자 : 백기영
1969년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1997년부터 2003년까지 독일에서 수학하였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생명의 땅 프로젝트'(진흥아트홀2004), '정원-이주 프로젝트'(조흥갤러리 2003) 및 졸업 전(뮌스터 쿤스트 아카데미 2002) 등이 있으며, 작업실 리포트(사비나 미술관 2004), 'negativ & positiv Power'(갤러리상2004) 외의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저자 : 곽남신
홍익대학교와 동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의 장식미술학교를 수료했다. 2004년 현재 한국 종합 예술학교 조형예술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많은 국제전, 국내외 단체전에 참가했다. 또한 미술대전 심사위원, 서울미술대전 추진위원, 단원미술제 운영위원을 역임했으며, 크라코프 판화 트리엔날레에서 명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시립미술관, 대영박물관, 성곡미술관 등에 회화와 판화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다수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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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의 현장 1』에 수록된 첫 번째 작가인 고낙범은 초상화 작품을 주로 선보인다. <프로이트 전집>에 그림을 그리기도 했던 그는 현재 미술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하나다. 고낙범 초상화의 친근한 표정은 마치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람을 떠오르게 하고, 작가가 사용한 색채는 전통 오방색을 그대로 썼기 때문인지 더 친근감 있다. 그러나 고낙범의 초상화 시리즈에서 조심해야 할 것은 그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실제로 존재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개성이 아니라는 점이다. 지상(地上)적인 갖가지 속박에 의해 닦아진 (혹은 닦아지려고 하는) 여성들의 얼굴을, 사진이라는 가장 피상적인 이미지를 출발점으로 하면서 단색조라는 색채를 통한 심층적인 이미지-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는 원형적인 이미지-로 변모시킨 것이다.

두 번째로 수록된 작가는 미디어 설치미술가 이한수이다. 공상과학적인 상상력으로 테크노피아 시대의 꿈과 환상, 불안의 양상을 혼성의 풍경으로 연출하고 있다. 이러한 작품들을 통해 이한수는 첨단 과학기술이 지배하는 사회가 유토피아가 될 것인지, 디스토피아가 될 것인지 묻는다. 그의 작품에서 이러한 이종교배적 특징은 최근작인 <무아(無我) 몬스터 테크노피아>(2003)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전시공간 안에서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에어리언이 예수, 성모상, 부처 등 종교적인 성인들과 함께 애니메이션기법으로 합성, 변형되고 있는 이 인터랙티브 영상, 설치작품은 공상과학적 산물과 서로 다른 차원의 종교적 형태가 뒤섞여 마치 미래의 종교 다원주의를 풍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기술과 인터넷 매체의 진보로 인하여 모든 이미지가 쉽게 가공, 변조되며 합성되고 있는 오늘날 작가는 인터넷 가상공간에서 무한대로 증식하면서 변신하고 있는 몬스터나 아바타의 캐릭터처럼 이들 종교적인 도상들을 아우라를 제거하여 유머러스하게 패러디하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과학만능의 우주시대에 전통적인 신앙은 여전히 유효한가라는 문제를 제기하는 것처럼 읽혀지기도 한다. 테크노 시대의 이러한 문화환경에서 나타나는 다원주의, 혼성화 그리고 정체성에 관한 질문은 서로 다른 의미를 조합해서 만든 작품제목에서도 쉽게 발견 할 수 있다.

세 번째 수록된 백기영 작가는 이 책에 6년간의 독일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후 가진 개인전의 결과물을 담았다. 독일에서 진행한 '정원 이주 프로젝트'와 귀국 후 전국일주의 여정을 담은 '생명의 땅 프로젝트'가 수록되었다. 독일에서 30년간 광산노동자로 지내며 한국식 정원 가꾸기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랜 이현규의 10년 지기 텃밭을 촬영하고 그것을 다큐멘터리로 찍었다. 또한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를 바탕으로 전국을 여행하며 땅과 자연에 대한 영상을 담았다. 이러한 영상을 컷으로 나눠 설명과 함께 실었다. 이밖에도 회화, 드로잉, 사진 등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수록된 곽남신은 2004년 10말 말 덕원갤러리와 금산갤러리에서 열린 곽남전 개인전 출품작 및 1993년 이후의 작업들, 미술사가 양정무 씨와의 대담, 미술비평가 김원방의 평론을 실었다. 평면과 공간을 아우르는 회화 및 설치작품으로 형상들의 의미를 검은 그림자가 아닌, 적극적 의미가 함축된 상상의 그림자로 해석하는 곽남신의 작품세계를 상세하게 보여준다. 그림자는 무궁무진한 표현의 폭을 가지고 있고 내부의 모든 3차원적 형상이 오직 외곽선의 형태로만 압축된다. 따라서 그 사람의 행동, 공간, 빛의 상태, 마음의 상태까지도 아주 작은 선의 변화에 따라 외곽선에 압축되고 기록된다. 컴퓨터 칩에 비교한다면 엄청나게 다양한 정보의 양이 선의 움직임을 따라 기록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컴퓨터 칩이 하지 못하는 것 즉 감성의 영역까지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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