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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중독 대한민국

소금중독 대한민국

: 세계적인 콩팥병 명의가 밝히는 소금중독의 실체와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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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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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540g | 165*210*18mm
ISBN13 9788997296545
ISBN10 89972965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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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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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세계 각국은 빠르게는 50년 전부터 소금 섭취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졌다. 세계보건기구 역시 인류의 건강을 위해 2025년까지 소금 섭취를 30% 정도 줄여야 한다고 적극 권장하고 있다. 왜 세계는 소금과 관련하여 이런 노력을 기울이는 것일까? 소금 과다섭취는 전 세계인의 사망과 장애를 일으키는 여러 위험 요인 중 열한 번째를 차지한다. 세계에서 가장 소금 섭취량이 많은 우리나라와 일본의 경우에는 여섯 번째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 --- p.45

소금 섭취를 15% 줄이는 것이 흡연을 20% 감소시키는 것보다 비용은 3분의 1 정도 적게 들지만 효과는 무려 2.5배 넘게 거둘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국가가 적은 비용으로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 더 나아가 인류를 구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바로 소금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라는 얘기다. --- p.75

문제는 이런 가공식품들에 나트륨이 다량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자연식품의 나트륨 함량은 적지만, 식품가공업체가 가공 과정에서 염화나트륨을 첨가한다. 염화나트륨 이외에 방부제와 착색제 등 여러 나트륨 화합물질도 첨가하므로 가공식품에는 상당량의 나트륨이 들어간다. --- p.91

생명체가 탄생할 때부터 우리 몸의 유전자는 생명 유지를 위해 진화한다. 나트륨을 제어하는 유전자 역시 인간이 소량의 나트륨만으로 생체 기능이 잘 작동될 수 있도록 진화했다. 소금을 따로 섭취하지 않아도 죽지 않는다는 의사의 말이 믿기지 않는 사람들은 차라리 5억 4,000만 년간 진화하면서 우주에서 날아온 나트륨을 우리 몸속에 잘 가두어 놓는 나트륨 유전자를 생각하라. --- p.107

짠맛을 섭취하면 뇌의 (나트륨) 중추에서 도파민과 세로토닌 분비를 조절해 즐거움을 준다. 짠맛이 쾌락 반응을 유발하는 것인데, 이것이 중독의 시작이다. --- p.144

그것은 바로 ‘숨어 있는 소금’ 때문이다. 기름에 소금을 녹여서 조리하면 풍미는 좋아지면서 짠맛은 덜 느껴진다. 이것이 식품가공업체가 기름에 소금을 넣는 이유다. 기름은 수용성이 아니라서 기름 속에 숨어 있는 소금은 물에 끓여도 잘 녹아 나오지 않는다. 이런 방법으로 가공하는 대표적인 식품이 소시지, 햄, 어묵 등이다. --- p.153

2012년에 발족한 ‘싱겁게먹기실천연구회’(이하 싱실연)에서는 여러 식품들의 염도를 조사한 적이 있는데, 예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염도가 높은 음식 중 상당수가 바닷물만큼 짜다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본능적으로 뱉어낼 만큼 짠 바닷물의 염도와 비슷한 음식을 별 거부감 없이 먹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뱉을 만큼 짜다고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숨어 있는 소금이 무서운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짠맛이 숨어 있기 때문에 맛으로는 얼마나 많은 소금이 들어 있는지 알 수 없다. --- p.153

토마토 100g에는 나트륨이 5mg 포함되어 있다. 이것으로 시판되는 토마토주스 100g을 만들려면 나트륨이 63mg 들어가, 나트륨양이 13배 늘어난다. 또 토마토케첩을 만들면, 토마토케첩 100g당 약 2,000mg의 나트륨이 들어가므로 원재료보다 나트륨양이 400배나 많아진다. --- p.159

식품가공산업계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싸고 다양한 음식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식품을 제공하여 인류가 영양 부족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이제 식품가공산업계가 고민해야 할 것은 ‘더 건강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소비자의 권리’다. --- p.162

사회와 정부를 움직이는 힘은 국민에게 있다. 소비자들은 밖에서 무엇을 사먹든 싱겁게 먹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달라고 정부에 요구해야 한다. 우리 건강은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한다.
우리는 소금을 적게 먹을 권리가 있고 식품 공급 부분의 소금 함량을 줄여줄 것을 정부에 요청할 수 있다.
--- p.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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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겁게 먹기에 대한 김성권 박사의 소신과 철학은 지난 2013년 조선일보의 ‘건강한 삶 9988-나트륨’ 기획 시리즈에서도 잘 소개된 바 있다. 이 책 출간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싱겁게 먹기를 실천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바란다.

방우영 (조선일보 상임고문)
이 책에는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재직 때부터 싱겁게 먹기 캠페인을 해왔던 김성권 교수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이 담겨 있다. 싱겁게 먹기 실천을 통해 우리 사회가 소금중독에서 벗어나고 많은 사람들이 99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이 책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장, 나트륨줄이기운동본부 공동위원장)
소금은 혈압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혈압은 뇌졸중, 심장마비, 신부전을 일으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을 사망과 장애에 이르게 한다.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은 비용 대비 효율이 가장 높은 공공 건강 증진 방안 중 하나다. 한국인의 소금 섭취량은 극단적으로 많아서, 한국인의 혈압은 여러 다른 나라 국민의 혈압에 비해 매우 높다. 피할 수 있는 중풍, 심장병 및 신장병으로 고통받는 사람의 수를 줄이기 위해 한국은 적극적으로 소금 섭취 줄이기를 당장 시작해야 한다.

그레이엄 맥그리거 (세계소금과건강운동본부(WASH)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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