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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꽃으로 피고 싶은가

그대, 꽃으로 피고 싶은가

: 유지화 시인의 감성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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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14g | 152*200*20mm
ISBN13 9788989224327
ISBN10 898922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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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유지화
은하수 빛나는 경기도 시골마을에서 태어났다. 호는 여경(餘慶). 문학박사. 시인. 감성 강의, 기적 글쓰기 전문가. 저서 [여윈다리 삐에로], [나는 논술대통령] [신나는 열두 달 글쓰기놀이], [그대, 꽃으로 피고싶은가] 공저 [불어라 봄바람], [시조문학 특강]외 다수. 시천시조문학상 수상. [시조생활] 편집장 역임. 성북여성경력신문 편집국장. 한국시조생활시인협회 이사, 한국시조시인협회 감사. 서울교대, 국민대, 성결대 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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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 고이고이 젖어드는 거
“소중한 것은/ 모두 기다림의 시간이 있었다.// 꿈도/ 사랑도/ 우정도/ 어느 하루 뚝딱 얻어지는 게 아니다.// 시간과 공간을/ 신뢰와 존중과 감동으로 채울 수 있어야 한다.// 사탕은 씹어서 삼키는 게 아니라/ 녹여서 느끼는 거니까.”--- p.12
“행복은 사람과 사람끼리의 관계 속에서/ 싹 트고/ 꽃 피는 것이다.// 느낌과/ 떨림과/ 아픔을 소중히 나누는 만남.// 삶의 온도를 높이고,/ 의미가 되는 만남.// 어떤 빛깔로 주변에 스밀 것인가./ 어떤 향기로 주변을 적실 것인가.// 진정/ 어떤 사람으로 주변에 기억될 것인가.”--- p.21

2. 인연… 두고두고 소중한 거
“나 어디 가도/ 그대 거기에 서 계시네// 눈 오면 눈이 되어 비 내리면 비가 되어// 아마는/ 어느 전생에 나,/ 그대 그림자였으리// 나 어디 가도/ 그대 그 길로 오신다네// 산에 가면 산이 되어 강에 가면 강이 되어// 아마는/ 어느 전생에 나,/ 그대 눈물이었으리”--- p.30
“처음과 끝이 한결같은 사람은 아름답다.// 시작한 일은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사람,/ 만남에서 한결같이 신뢰가 가는 사람,/ 건강한 꿈을 꾸고 도중에 포기하지 않는 사람,/ 그런 사람.// 곁에 있기를 바란다면/ 내가 그런 사람이 되자.”--- p.48

3. 감성… 파릇파릇 태어나는 거
“오해가 있거든 침묵하기.// 그래도 오해가 있거든 더 침묵하기.// 사랑은 온유하고,//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성 내지 않는 거니까.// 누구와도 불화하지 않기.// 안하무인 만나거든 그저 웃어나 주기.”--- p.65
“바람을 이겨낸 나무의 뿌리는/ 튼실하다.// 기다림을 배운 사랑은/ 견고하다.// 기다림 끝에 얻은 열매는/ 풍성하다.// 지름길은 쳐다보지도 말자./ 꿈을 아프게 하지 말자./ 꿈이 원하는 오늘을 살자.// 모자람이 없도록,/ 부족함이 없도록 순간마다 정성을 다하자./ 잠자리에 들 때/ 얼굴 가득 미소 지을 수 있도록.”--- p.76

4. 인생… 새록새록 살아보는 거
“신록을 마주하며/ 기차에 오릅니다// 천하가 절경인데/ 창窓만큼만 보이네요// 인생도 저럴까 몰라/ 구할九割은 허상일까 몰라// 작은 창문만큼의 세상에 갇혀 있는 나./ 그리고/ 우리.”--- p.83
“하늘이 밤을 준비하고 있다./ 흰 구름 푸른 구름 조금씩 아조 조금씩/ 고요히 아조 고요히/ 어둠을 채색하고 있다.// 진심이 오해로 온다 해도/ 땀 흘린 결과 없다 해도/ 모두 다 자연에 맡기라는 듯/ 어디부터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어둠이 번지고 있다.// 내일이면/ 어김없이 떠오를 아침 해.// 건강하게 살자./ 땀 흘린 대가 이외에는 어디에도 어떤 것에도 거들떠보지 말자.”--- p.99

5. 청춘… 높이높이 자기 찾는 거
“아름답다는 건,/ 나이 값을 한다는 것.// 나이 값을 한다는 건,/ 나이답게 산다는 말일 것이다.// 스무 살은 스무 살답게,/ 마흔 살은 마흔 살답게,/ 청년은 청년답게,/ 장년은 장년답게// 산다는 뜻일 것이다.”--- p.109
“어떠한 상황에서도 필요한 것은 냉철한 지혜다.// 객관적이라는 것./ 합리적이라는 것.// 너와 나,/ 우리의 입장에서// 균형 있게 바라보고/ 편견 없이 헤아려서/ 대안을 제시하는 거….”--- p.111

6. 시간… 여울여울 아롱지는 거
“때때로 강물이 흐른다/ 산을 끼고 큰 산을 끼고 강물이 흐른다/ 강 따라 산 따라 얼굴 내민 양지꽃 바이올렛 영산홍 꽃잔디/ 친구야 니는 알고 있었니 바람 품어 눈 비 다 녹인 후에야/ 대지는 그제야 하늘에 햇살에 나무에/ 마냥 어울리는 꽃 한송이 올려놓는다는 걸….// 아, 남쪽/ 이름 없는 마을쯤/ 정인情人 하나 있음 좋겠어”--- p.137
“봄 여름 가을 겨울/ 나무 혼자 서 있어// 나무 위해 살던 잎새/ 단풍으로 지고 있어// 얘들아!/ 나무와 잎새 말야/ 누가 더 좋아했을까”--- p.145

7. 열정… 고비고비 찬란한 거
“님의 아픔과 땀과 그리운 가슴 있어/ 우리가 삽니다. 풍요로운 오늘을 삽니다// 하늘을 보며 사셨는지요/ 기백으로 이루신 눈부신 문명 앞에/ 하늘만 보고 사셨는지요/ 님의 슬픔과 기백과 기다림의 세월 있어/ 우리가 숨쉽니다 찬란한 오늘을 삽니다// 선물 같은 오늘,/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님을 사랑합니다 님을 존경합니다// 부디 천수를 누리소서! 만수를 누리소서!/ 잔이 철철 넘치옵니다”--- p.155
“비 오시는 날./ 옥수수밭 비 듣는 소리 느끼며 오래오래 서 있어 보기./ 뽀득뽀득 양치하고, 고급스런 양단이불 덮고/ 시 한 편 써 놓고 오후 내내 잠만 자보기.// 사월이 다 할 무렵 그대 소식 들었습니다/ 민들레 사랑처럼 다 잊고 사신다는/ 사월이/ 잔인하다는 걸/ 누가 먼저 말했나요// 사월이 다 할 즈음 그대 소식 들었습니다/ 을숙도 갈대처럼 시절을 접었다는/ 사월은/ 또 다시 오겠지요/ 시침 떼고 오겠지요“--- p.162

8. 독서… 갈피갈피 새로운 거
“군대 간 제자, 하준이에게서 책을 추천해 달라는 메일이 왔다./ 『독일인의 사랑』을 추천하였다.// 순수한 영혼의 사랑을 느끼게 해 주고 싶었다.// 명문장 하나를 곁들여 보내주었다.// ‘사랑을 아는 사람이면/ 사랑에는 척도라는 것이 없다는 것.’// 사랑을 하려면 몸과 마음을 다해 바쳐져야/ 정한 사랑이라 할 수 있다.”--- p.184
“책장을 넘기는데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말이 시선을 끈다.// ‘누구에게도 많은 것을 기대하지 말 것/ 그리고 질투하지 말 것// 사랑하면 곁에 머물 것이고/ 아니면 떠나는 것이 사람의 인연이다/ 그러니 많은 것에 연연하지 말라// 그리고 항상 배우는 자세를 잊지 말고/ 자신을 아낄 것’”--- p.192

9. 공감… 아름아름 별빛 드는 거
“열차 타고/ 남도 가는 길.// 능선끼리 다정하매/ 별을 품어 왔음이다// 새소리 유순한 들녘/ 해를 놓지 않음이다// 어데쯤/ 연잎 같은 정인情人 있어/ 마중 오고 있음이다”--- p.198
청춘이여,/ 비 오면 그 비, 그냥 맞으시게.// 봄 가면 여름 오고/ 여름 가면 가을 오고/ 가을 가면 겨울 오고/ 겨울 오면 또 봄이 오듯// 만남과 이별/ 기쁨과 슬픔/ 사랑과 미움// 가고 오고/ 오고 가나니.--- p.215

10. 이웃… 걸음걸음 정에 사는 거
사람이 그립다. 철학의 부재, 윤리의 부재인 이 시대, 연일 일어나는 사건들이 우리를 슬프게 한다. 충격적인 인권 유린은 우려를 넘어 실망을 주고 있다. 마음이 어수선할 때는 백석의 시집을 꺼내 든다.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눈이 푹푹 나린다.”// 이렇듯 아름다운 시를 쓴 백석. 그 백석을 사랑한 자야, 김영한. 길상사는 성북구 성북동에 있다. 제법 먼 거리였지만 길상사까지 걷기로 했다. 도심 속 오아시스처럼 길상사의 수려한 수목은 예나 지금이나 세속의 미망迷妄을 잊게 해준다. 작은 연못, 하얀 연꽃 또한 자야의 순결한 사랑을 상징하듯 깨끗하게 피어 있다.”
--- p.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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