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레즈비언을 사랑한 남자

레즈비언을 사랑한 남자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0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415쪽 | 538g | 146*205*30mm
ISBN13 9788991482098
ISBN10 899148209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호세 루이스 삼페드로
1917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다. 경제학자, 대학교수, 정치인으로 활동하는 한편 많은 소설을 발표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아돌포 에스페호의 동상 La estatua de Adolfo Espejo』, 『세월의 그늘 La sombra de los dias』, 『스톡홀름 회의 Congreso en Estocolmo』, 『강물에 몸을 싣고 El rio que nos lleva』, 『벌거벗은 말 El caballo desnudo』, 『에트루리아의 미소 La sonrisa etrusca』등이 있고 대부분의 소설이 수개국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1990년에 스페인 학술회원으로 선정되었다.
역자 : 김현철
1961년 전남 벌교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 스페인어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외국어대 대학원 스페인어과를 졸업(박사과정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중남미 현대 단편소설집(공역)』『멀리 있는 죽음』『페리키요 사르니엔토』『독립투사 시몬 볼리바르 선집』『세상 종말 전쟁』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기대에 부푼 파리다의 두 눈이 활짝 열린다. 그 눈이 내게 말한다. 네 마음을 읽었다, 어서 말해라. 파리다는 담담하다.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다. 나보다 먼저. 나는 선언한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끔 내가 동성애자가 아닐까 생각해봤어. 그런데 남자들에게는 끌리지 않는 거야. 여자들에게는 끌리면서도. 그래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어. 여자들과 함께 있을 때도 제대로 남자 노릇을 하지 못했거든. 대체 영문을 알 수 없었지. 이제 그 해답을 찾았어. 나는 성적으로는 남성이야. 하지만 젠더로서는 여성이야. 여성에게 끌리는. 그리고, 결론적으로, 나는 복종적인 타입이야. 따라서 나는 레즈비언인거야."
파리다는 살짝 미소 지으며 두 손으로 내 손을 꼭 쥔다. 파리다의 몸이 내 몸 가까이 느껴진다. 애정이 담긴 그녀의 표정과 미소뿐만 아니라 그녀의 몸을 통해 나는 알 수 있다. 그녀는 온몸으로 나를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부드럽기 그지없는 그녀의 목소리. "환영해. 마침내 네 진정한 삶에 도달한 거야. 축하해."

우리는 함께 우리의 진정한 모습을 찾아갈 것이라고. '우리 두 사람은 같은 종족이야. 우리는 삶의 경계선을 뛰어넘은 전위대야.' 나는 이 말을 항상 기억할 것이다. 파리다의 말은 내 여신의 다짐과 같은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호세 루이스 삼페드로는 이 소설을 통해 인간의 성 정체성 문제뿐만 아니라 인간 자아의 한계에도 주목한다. 작가는(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도)당시의 마드리드 상황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Luis de la Pena(2000년 1월 22일자 'El Paris' 기사)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