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ngman Vocabulary Plus Series의 구성과 특징

▦ 이렇게 달라요
▣ 다양한 어휘 학습 메뉴를 갖췄다!
어휘는 단시간에 끝나는 단거리 시합이 아니라 길고 꾸준히 해야 하는 마라톤이다. 따라서 좋은 어휘 교재는 어휘 학습자들의 수준에 맞춰 어휘를 선별하고, 그 선별한 어휘를 지루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장치를 제공해야 한다.
이러한 기준에 맞게 Longman Vocabulary Plus 시리즈는 학습 의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게 편집에 특히 신경을 썼다. 수준별로 어휘를 구분해 지루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제공했으며, 각 어휘의 의미를 기억하기 쉽게 양질의 표현을 제시했다. 학습을 하다보면 저절로 반복이 되어 어휘가 자기 것이 되도록 구성했으며, 일자별로 하루 학습량을 나누어 놓아 학습 목표를 잡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 교과 개정 개편안에 맞춘 대화체 예문을 수록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006년 8월 25일 현행 제7차 교육 과정의 문제점을 수정 보완해 학교 차원의 수준별 수업을 내실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학, 영어과 교육 과정 수정 고시안을 발표했다.” 이러한 교육 과정 개편안에 따라 말하기, 쓰기 등 표현 기능과 관련된 성취 기준이 현실에 적합하게 구체적으로 조정되었으며 의사소통 기능의 소분류 항목도 79개에서 87개로 세분화하였고, 기본 어휘 수를 2,067개에서 2,315개로 소폭 늘렸다. 이러한 교정 과정 개편안의 핵심은 결국 말하기와 어휘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러한 개편 과정에 맞게, Longman Vocabulary Plus 시리즈는 어휘의 수와 난이도를 감안하여 어휘를 수록했고, 각 어휘의 의미를 확인해주는 예문에서 실제로 말할 일이 거의 없는 문어체의 그것은 거의 배제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쓸 수 있는 대화체 예문을 제시하여 어휘 실력 향상은 물론이요, 말하기 능력까지 함께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 학습 효과가 높은 구성 방식을 택했다!
이제 학년별로 중1은 500단어, 중3은 1,000단어, 고등학생은 1,500단어처럼 정해진 어휘 수의 의미가 없어진지 오래다. 같은 나이라도 말을 잘하는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이가 있는 것은 자기 표현에 익숙한가, 아닌가에 불과하다. 이는 곧 적절한 표현력과 사용하는 어휘의 선택은 훈련하기 나름임을 의미한다. 어휘를 학습하는 방법으로는 1) 주제별 학습, 2) 어원을 이용한 연상법 이용, 3) 빈출별 어휘 학습, 4) 의미 없이 나열한 어휘의 날짜별 학습 등이 있다. 여기서 어느 방법이 최고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주제별로 날짜를 정해, 일정 기간에 한 번씩 암기하는 방식을 가장 선호한다는 것이 통계로 나와 있다. 이것이 바로 Longman Vocabulary Plus 시리즈가 택한 구성 방식이다.

▦ 이렇게 구성되어있어요!
▣ 표제어(2 pages)
가장 중요한 어휘들이므로 반드시 자기 것으로 해야 한다. 예문까지 소리 내어 반복하여 읽는다. 3~4번 읽은 후에는 영어 부분을 가리고 읽어보고, 막히면 다시 우측의 뜻을 확인하면서 완전히 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

▣ 어휘 심화편
해당 주제에 대한 핵심 표제어보다 조금 어렵거나 전문적인 어휘들이다. 하지만, 예문이 없으므로 부담 없이 읽으면서 암기할 수 있다. 표제어 학습과 마찬가지로 3~4번 읽고 난 뒤에 뜻을 가리고 확인한다.

▣ 다의어를 잡아라!
다양한 의미를 지닌 다의어와 그 예문을 수록해 어휘 실력이 한층 더 폭넓어질 수 있도록 했다.

▣ Exercise1~3
앞에 나온 어휘를 모두 학습했다면 반드시 연습문제를 풀면서 확인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눈으로 알고 있는 것과 직접 손으로 써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부담 없이 아는 한도에서 최선을 다해 풀어보고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는 다시 앞부분을 반복해 미진하게 넘어가는 일이 없도록 하자.

▣ 아하! 그렇구나
교과서나 독해 문제 지문에 등장하는 영어권 문화를 간략하고 핵심적으로 정리하면서 동시에 알찬 영어 표현까지 얻을 수 있게 했다. 상식도 넓히고, 재미있는 내용을 통해 영어 어휘를 확보할 수 있으므로 편하게 읽어보도록 하자.

▣ 청취력 쑥쑥 MP3 파일
각 day별로 핵심 표제어와 뜻, 수록 예문을 MP3 파일로 제공한다. 효과적인 언어 학습은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활용했을 때 그 효과가 배가될 수 있다. 각 책에 있는 대화문과 예문을 전문 성우가 녹음했으며, 이 MP3 파일을 듣는 것만으로도 웬만한 청취 시험 대비는 충분히 할 수 있다.

▦ 이렇게 공부하세요!
▣ 반복해야 한다!
독일의 심리학자 에빙하우스에 따르면, 인간의 기억은 학습 직후 급격히 감소해 한 시간이 지나면 60%를 잊게 되고, 하루가 지나면 76%, 한 달 후에는 90% 가량을 잊게 된다고 한다. 보통 망각은 학습을 마친 10여분 후부터 진행되는데, 이때 5분만 복습을 해주면 하루 동안 기억이 유지되고, 다시 하루 뒤에 복습하면 1주일, 1주일 뒤에 복습하면 한 달, 한 달 뒤에 복습하면 6개월이 유지된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장기 기억 상태로 돌입하게 되는데, 에빙하우스는 복습을 통해 기억을 기하급수적으로 배가시킬 수 있다고 했다.

여기서 말하는 반복 학습이란 이런 것이다. 오늘 PART 1 부분을 학습한다면, 내일은 PART 1과 PART 2 부분을 학습한다. 이 때 PART 1 부분은 전날 학습한 시간의 25% 정도만 할애한다. 이 PART 1 부분은 4일째까지만 복습하며, 갈수록 할애하는 시간을 줄인다. 이것을 Longman Vocabulary Plus 시리즈에 적용시켜보자. 초급에 35일, 중급에 30일, 고급에 30일을 모두 합하면 95일 분량이 되는데 이렇게 하면 시리즈 전체를 4번 반복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어휘 학습은 다른 것이 필요 없다. 반복이 어휘 학습의 지름길이다.

▣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정해진 분량을 학습한다.
이제부터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결심해도 막상 3일을 넘기지 못할 때가 많다. 하지만 그렇다고 넋 놓고 앉아만 있으면 절대 안 된다. 이런 작심 3일을 벗어나는 방법이 있다. 먼저, 몸이 움직이는 시간과 몸이 자주 들르는 길목에 어휘 교재라는 덫을 설치해라. 예를 들어, 시간대는 저녁을 먹고 TV를 보게 되는 8시에서 9시로, 장소는 몸이 나른해서 자주 눕게 되는 침대 머리맡으로 정해 여기에 어휘책을 두면 된다. 이렇게 해서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정해진 교재의 정해진 분량을 읽는다.

골자는 이것이다. <내가 책을 찾아가기 어려우면, 책이 나를 찾도록 시간과 공간을 설계하라!> 이러한 어휘 학습 방법이 몸에 익으면, 그 다음에 영어 어법이든, 수학이든, 기타 과목도 모두 이런 식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된다.

▣ 소리 내어 읽는다!
머리 위로 걸치는 헤드폰은 귀에 스피커를 접촉시키지만, 진동 헤드폰은 스피커를 얼굴 광대뼈에 접촉시킨다. 얼굴 광대뼈를 진동시키면 그 진동이 두개골로 전달되어 뇌가 그 소리를 인식한다. 가능한 일인가? 이것은 실제 제품으로 출시된 것이며, 음질이나 음량이 뒤지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가 소리를 듣는 것은 귀를 통해 듣는 것보다 발성 기관을 통해 두개골로 직접 전달하는 음량이 더 많다. 이러한 진동을 통한 소리 전달이 더 집중되고 더욱 강렬하다. 자연히, 진동을 통한 소리가 더 정확하고 오래 기억된다.”
따라서 어휘를 암기할 때는 크게 소리 내어 읽어야 한다. 긴 시간 동안 느슨하게 공부하는 것보다 짧은 시간에 집중력을 발휘한 공부가 가장 효율적이다. 거기에 소리 내어 읽는 학습 방법은 집중력 발휘와 효율성 외에 자기 암시라는 무기까지 얻는 이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