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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자연스럽게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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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63쪽 | 636g | 190*234*20mm
ISBN13 9788995724460
ISBN10 8995724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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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키몬 니콜레이즈
키몬 니콜레이즈(Kimon Nicolaides)는 1871년 워싱턴 D.C.에서 태어났다. 그가 그림과 처음 관계를 맺을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아버지가 수입했던 동양문물과의 무의식적인 친근감에서 비롯된 바가 크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로 결정했지만, 부모들은 그런 그의 생각에 냉담했다. 그는 그림을 배우고자 가출을 감행하는데, 뉴욕에서 손에 잡ㅂ히는 대로 일을 하며 그 자신을 버텨냈다. 액자를 짜는 일, 신문기고, 심지어는 미술학도 역할로 영화에 엑스트라로 출연하기도 했다. 그의 진솔한 집념에 대해 아버지는 마음을 바꿔 Art Students' League에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재정적인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하여 그는 Bridgman, Miller 그리고 Sloan의 밑에서 가르침을 받게 되었다.

뉴욕의 Art Students' League에서 15년 동안 교육자로서 임했던 그는 Art Digest지가 ㅁ라하듯 수백 명의 학생들의 '제2의 아버지'가 되었다. 그는 강직했고, 고결했으며, 타고난 유머가 있었다. 또한 강하면서 온화한 인격의 소유자였고, 건전한 사고와 균형적인 감각이 있었고, 인간관계에 있어서의 비상한 재능은 점점 많아지는 학생들과의 폭넓은 교제가 있을 수 있도록 하였다. 아쉽게도 그는 1938년에 사망하였지만, 이 책에서 볼 수 있듯이 독특하고도 구체적인 미술교육 시스템을 구축하였을 뿐만 아니라 훗날 그를 따를 수많은 재능 있는 젊은 예술가들을 키워내는데 무섭게 전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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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념과 외양

드로잉이나 페인팅은 대상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한 생각은 경험을 반드시 문자로 기록하지 않고서도 시각적 경험의 수단을 통해 형성되어 온 것이다. 대상물에 대한 관념은 눈의 망막에 투사된 것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이다. 실제로 우리의 관념은 시각적 이미지를 전혀 모방하지 않고도 드로잉과 페인팅을 통하여 표현할 수 있다.

형태를 굳이 가시적인 세계에서 끌어올 필요는 없다. 비가시적인 세계에서 형태를 빌려오는 것 또한 마찬가지로 필연적이다. 반면에 가시적 세계의 형태를 의식적으로 무시하거나 배제시킬 필요는 없다. 주관적인 습작일지라도 그 결과가 모델과 물리적으로 빼닮을 수도 있다. 모든 자연에는 다양성이 있듯이 사람에게도 다양성이 있다.

어떤 사람은 추상적으로 그릴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들은 똑같은 욕구들을 이용하고 있고, 그것들을 올바르게 이용할 때 예술작품은 완성된다.
-- pp.248~249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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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떻게 드로잉 하는가에 관한 것만이 아니라 어떻게 사물을 보아야하는가에 대해서도 우리가 봐왔던 것 중에 최고라고 하겠다
-Whole Earth Catalog

우리나라의 미술교육현장에서 ‘드로잉’이란 용어가 ‘데생’과 ‘소묘’의 자리를 대신하여 등장한 것은 1990년대 초일 것이다. 1991년 본인이 재직한 미술대학의 교과과정의 교과목명이 <소묘>에서 <드로잉>으로 바뀌고 교과내용이 변화된 것으로부터가 그 시작일 것이라 본다. 서구미술에서 데생(프랑스어)과 드로잉(영어)은 같은 분야와 범위를 지칭하는 단어이다. 근대 일본인이 프랑스의 신미술을 배워 도입하며 명명한 ‘素描’(소묘)는 그 단어가 갖는 ‘맨 그림’이란 의미의 한계 때문에 원래 서구미술에서 갖고 있던 데생(드로잉)의 범위와 의미를 지칭하기에는 부족하였던 것이다.
1980년 미국은 베니스비엔날레에 자국에서 활동하는 미술의 모든 조형분야의 200여 작가들에게 그들의 상상과 관심, 계획을 드러내는 드로잉을 출품케 하여 미국관을 채웠다. 미국의 이 기획전은 새로운 현대미술과 디자인은 작가의 관심과 상상의 드로잉에서 출발된다는 메시지였으며, 드로잉을 현대미술의 한 장르로 부상시키며 그 자리매김한 사건이라 본다. 드로잉은 바우하우스교육이후 미국의 미술교육에서 개성과 창의성을 계발하는 주요한 영역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미국에서는 창의적인 미술교육을 위한 대학과 교수들의 노력으로 제작된 중요한 드로잉관련 저술 업적들을 만날 수 있다. 본인 또한 90년대 우리대학의 드로잉 관련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강의하는 일에 그러한 연구서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책 는 20세기 초 뉴욕의 미술실기 전문학교 Art Students' League의 교수였던 키몬 니콜레이즈가 실제적이고 다양한 드로잉 실기교육을 제안하는 드로잉 교과서의 고전이다. 꾸준한 연습만이 해법이듯 이 책에도 많은 실습을 위하여 상당히 세분화된 단원들로 구성된 연습들을 제시해 놓고 있다.
<그림, 자연스럽게 그리기>가 그림을 시작하는 사람들과 그 사람들을 가르치려는 많은 사람들이 드로잉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는 계기가 열려지기를 기대한다.

-김용철, 홍익대학교 회화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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