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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긴티 부인의 죽음

맥긴티 부인의 죽음

AGATHA CHRISTIE-56이동
리뷰 총점8.0 리뷰 11건 | 판매지수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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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년 9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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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7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07쪽 | 128*188*30mm
ISBN13 9788938202567
ISBN10 893820256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지나간 비극에 희생된 여인들.'

'이 여인들은 지금 어디 있는가?'

제목 아랫부분에는 몇 년 전에 찍은 것으로 보이는 네 장의 사진들이 으릿하게 인쇄되어 있었다.

에바 케인, 그 유명한 크레이그 사건에서의 '또 한 여자.'
제니스 코트랜드, 건달 같은 냉혈한을 남편으로 둔 '비극적인 아내.'
어린 소녀 릴리 갬볼, 우리의 혼란한 시대의 산물인 비극적인 아이.
베라 블레이크, 살인자인 남편을 의심하지 않는 아내.

그리고 나서 다음과 같은 질문이 굵은 활자체로 또다시 찍혀 있었다.

'이 여인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 p.83-84
맥긴티 부인은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며 다녔다. 그녀는 정직했으나 주위 일들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싶어 했다. 사람들은 여러가지 일들을 간직하고 있기 마련이다. - 어리석고 의미없는 과거의 일들을. 그리고 감상적인 이유때문에 그것을 숨기거나 단지 가볍게 지나쳐 버리거나 아니면 그런 일이 있었음을 잊어버리고 만다. 맥긴티 부인은 낡은 사진을 보았고 나중에 '선데이 카밋'지에 인쇄된 그 사진을 알아본 것이다. 그리고 그녀는 그 안에 돈이 될 만한 것이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는 갑자기 일어섰다. '고맙습니다, 호스폴 양. 실례입니다만 당신이 쓴 그 사건들에 대한 기사는 정확한 겁니까?'
--- p.92
'나는 그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래야 하지요. 이것 보시오, 친구. '지금'은 맞부딪쳐야 할 때라는 것을 명심하시오. 우리가 무얼 알고 있지요? 아무 것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방법은, 최선의 방법은 내가 대단히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체하며 가는 겁니다. 나는 에르큘 포아로입니다. 유능하고 이 세상에 단 한 사람뿐인 에르큘 포아로란 말입니다. 게다가 나 이 에르큘 포아로는 맥긴티 사건의 평결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나 에르큘 포아로는 '정말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날카로운 의혹을 품고 있습니다. 나 혼자서 그 진정한 가치를 평가해야 할 상황에 있는 겁니다. 아시겠습니까?'
--- p. 36
"그럼 동기는 뭐라고 생각합니까?"

"사적인 행동이예요." 올리버 부인이 말했다. "그것에 대해 맥긴티 부인이 알게 된 거예요. 그러나 이유가 뭐였든지간에 분명히 그 사람이라는 걸 확신하게 되실 거예요. 나머지 사람들도 모두 살펴보았는데, 그 사람이 분명해요."

대답으로 포아로는 대화조로 말했다. "어젯밤에 킬체스터 역에서 누군가가 나를 철도로 밀어 떨어뜨리려 했답니다."

"어머나, 당신을 죽이려 했단 말인가요?"

"그 생각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렌델 박사는 환자 때문에 바깥에 나가 있었어요. 전 그걸 알아요."

"알고 있습니다....예...렌델 박사는 환자 때문에 밖에 나가 있었지요."

"그렇다면 정해진 거잖아요." 올리버 부인이 만족스럽게 말했다.
---p.162
"그럼 동기는 뭐라고 생각합니까?"

"사적인 행동이예요." 올리버 부인이 말했다. "그것에 대해 맥긴티 부인이 알게 된 거예요. 그러나 이유가 뭐였든지간에 분명히 그 사람이라는 걸 확신하게 되실 거예요. 나머지 사람들도 모두 살펴보았는데, 그 사람이 분명해요."

대답으로 포아로는 대화조로 말했다. "어젯밤에 킬체스터 역에서 누군가가 나를 철도로 밀어 떨어뜨리려 했답니다."

"어머나, 당신을 죽이려 했단 말인가요?"

"그 생각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렌델 박사는 환자 때문에 바깥에 나가 있었어요. 전 그걸 알아요."

"알고 있습니다....예...렌델 박사는 환자 때문에 밖에 나가 있었지요."

"그렇다면 정해진 거잖아요." 올리버 부인이 만족스럽게 말했다.
---p.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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