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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국 3

소국 3

: 형제의 길

김순명 | 창해(새우와 고래) | 2001년 08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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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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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4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9192940
ISBN10 897919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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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순명
1953년 경북 울진군 후포면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성장했다. 20세부터 줄곧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30여 년 간 뮤지션으로 활동했다. 1998년 첫 장편소설 『독야獨夜』를 발표한 뒤, 3년 만에 그 후속편인『소국小菊』(전3권)을 탈고했다.

저자가 30년 가까운 음악생활을 접고 전업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된 데는『야인野人』의 작가 홍재규 씨와의 만남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작가 후기>에서 “나로 하여금 이 고통스러운 길로 접어들게 해주고는 배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았던, 그래서 내 기억 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 또 한 사람, 『야인』의 작가 홍재규 님께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정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고 밝히고 있다.

그것은 『독야』가 『야인野人』의 주인공 하무일이 쓴 소설>이란 점 때문에 큰 화제가 되었으며, 그 효과로 출간된 지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두번째 장편소설 『소국』은 『독야』의 후속편이지만, 전혀 별개로 읽어도 무방하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독야』를 읽은 분들에게는 전편의 안타까운 결말을 보상받을 수 있는 기회 제공과 동시에 그 이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일거에 해소시켜줄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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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토리아 호텔 팔층 특실, 무진은 창가에 기대고 서서 저마다 전조등을 켜고 줄지어 내달리는 수많은 차들의 긴 행렬을 내려다고 있었다. 말이 좋아 호텔이지 지은 지 족히 이십 년은 넘어 보일 정도로 낡은 이 호텔을 임시 거처로 정한 이유는 남의 이목을 피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이다.

딩동…딩동…….
벨소리가 울리자 자정 마감뉴스를 보고 있던 정인이 문 쪽으로 다가갔다. 문을 열고 들어온 것은 사람은 희철의 노모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어제저녁 급히 전남 광주로 내려갔던 번개였다.

"잘 다녀왔어?"
"예, 형님."
"앉지."
무진과 정인, 번개는 소파에 마주보고 앉았다.
"어땠어?"
"희철이에 대한 충격이 아직…거기다가 연세도 그렇구요."
"심각하시던가?"
"솔직히 말씀드려서 노모 뵙기가 좀 민망스러웠습니다."
무진이 고개를 끄덕였다.

"당연히 그랬을 테지. 이해가 가."
"당장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지는 않아 보였습니다만, 한동안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의사는 뭐래?"
"담당의사 말로는 심한 마음의 충격으로 인해 기력이 약해진게 원인이랍니다. 충격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환자 스스로의 의지 여하에 달린 문제라고 하더군요."
--- pp.108~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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