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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역사산책

강화도 역사산책

: 왕건의 처가댁은 강화도였다?

김경준 | 신대종 | 2001년 07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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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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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95쪽 | 33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033982
ISBN10 8995033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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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경준
부산대학교 철학과 졸업.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학 전공. 현재 강화도 덕신고등학교 재직중. 두레문화기행, 강화시민연대, 강화발전연구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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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라는 이름의 출발을 고려 태조 왕건이 후삼국을 통치하는 과정에서 찾아보고자 한다. 후삼국의 혼란 시기, 신라의 왕권은 극도로 약화되어 지방에서는 호족들이 독자적인 세력을 형성하고 있었다. 이 때 개경의 호족 출신이었던 왕건이 궁예의 뒤를 이어 왕으로 추대된다. 그리고는 후삼국을 통일하여 새 왕조 고려를 세우는데 성공한다(918).

그러나 왕건의 통일은 이와 대립되는 정권이 사라졌다는 것을 의미할 뿐, 여전히 지방의 호족들을 반독립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역시 지방의 호족 출신이었던 왕건은이들가 손을 잡아야만 정권을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왕건은 지방의 세력있는 호족들을 완전한 자기편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방법으로, 그들과의 혼인을 통한 화합책을 택하였다. 예나 지금이나 팔은 안으로 굽고, 피는 물보다 진한 법. 열심히(?)혼인한 결과, 그는 기록상 29명의 부인을 두게 되었는데, 이들을 출신지별로 나누어 보면 황해도 9명, 경기도 4명, 충청도 3명 강원도 3명, 전라도 2명 등으로 나타나고 있고, 나머지 2명은 출신 지역이 알려져있지 않다. 이 2명의 고향은 어디였을까?

필자는 이 대목에서 재미있는 상상을 해 본다. 왕건이 송악에서 몸을 일으켜 사회적인 세력 기반을 확대해 가는 데는 패강진·혈구진등 신라 변경에 설치된 군진의 무력을 배경으로 하였고, 더욱이 혈구진을 중심으로 한 해상 세력과는 밀접한 관계를 가졌다는 주장이 있다. 이에 그는 어느 지역보다 먼저 혈구진의 해상세력가와 혼인관계를 맺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였을 것이다. 여기서 필자는 출신지역이 알려져 있지 않은 2명의 부인 중 한명은 반드시 혈구진, 즉 강화도를 고향으로 한 호족의 딸이었을 것이라 추정해 본다.

상상의 폭을 더 넓혀 본다. 왕건의 장인이 되는 혈구진의 세력가는 태조 왕건에게 아뢴다. 중앙 정부의 높은 관직 대신 자기 고향의 이름을 아름다운 이름으로 바꾸어 주십사고. 태조 왕건도 이를 쾌히 승낙하고 혈구군, 해구군이란 이름 대신 아름다운 이름 '강화'를 쓰도록 한다. 이 후부터 이곳은 강이 둘러싸고 잇는 아름다운 꽃, '강화'로 불리기 시작하였고, 이 아름다운 모습은 천여년 뒤 외국인의 푸른 눈에 다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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