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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이 사는 나라 까자흐스딴

고려인이 사는 나라 까자흐스딴

쉬또젤라찌총서-13이동
권영훈 | 열린책들 | 2001년 08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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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5쪽 | 53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2903965
ISBN10 8932903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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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권영훈
지은이 권영훈은 1955년 충남에서 출생하여 1982년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91년 소련 인민우호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1997년 러시아 모스끄바 국립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고려대와 연세대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까자흐스딴 국립대학교 동방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발표 논문으로는 「<핍진성과 사실성>의 <문학 효과>조직 매커니즘」,「미하일 불가꼬프의 소설 <거장과 마르가리따>의 시-공간 관계」,「21세기 러시아 문화의 다극화 전망」,「불가꼬프 문학의 실존주의적 해석」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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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한반도는 열강의 각축장
조선인들의 이주 원인은 가난과 관리의 착취 때문만은 아니었다. 이미 수천 년 전부터 중국의 봉건 영주들, 몽고와 만주의 도적 떼, 약탈자 등으로부터 끊임없이 시달려 왔고, 서구 열강의 식민지 쟁탈이 본격화하기 시작한 19세기에는 한반도도 예외 없이 그들의 수탈 대상이 되었기 때문에 그들의 이해 관게에 따라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어야 했다.
1895년 4월 청일 전쟁(1894~1895)에서의 일본의 승리는 조선에 대한 일본의 입김을 크게 강화시켰다. 조선 땅에는 일본군, 관리가 넘쳐났으며, 1895년 급기야는 반일 정책을 펴던 민비가 일본 낭인들에 의해 무참히 살해되기까지 하였다. 일본의 조선 지배는 1905년 11월 러일 전쟁(1904~1905)의 승리로 더욱더 강화되었다. 그들은 을사 보호 조약을 체결하여 조선 지배를 합법화하였고, 1910년 8월 마침내 조선을 합병시켰다.
이로부터 일본의 조선 탄압은 약 40년간 계속되었고 우리 민족에게는 냉혹한 시련과 함께 치욕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여기에서 일본의 조선인들에 대한 탄압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굳이 언급할 필요는 없다. 다만 온갖 공갈과 협박, 살인적인 노동, 두려움과 굶주림만이 그들을 지배했던 당시 조선인들의 지옥 같았던 삶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리고 이와 같은 이유들도 물론 이주의 주요 원인이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왜 러시아 정부는 이주를 허용했는가?
조선인들이 이주할 당시의 극동 지역은 불모지로 사실상 사람들이 살 수 없는 야만적인 상황이었다. 러시아 인들은 17세기부터 이 지역으로 이주하기 시작하였고, 본격적으로 이주가 이루어진 시기는 1860년 6월 13일의 러중간의 톈진 조약에 이은, 그 해 11월 2일 체결된 베이징 조약에 의하여 공식적으로 러시아의 영토가 된 후부터다. 그러나 그 당시에도 극동 지역은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척박한 미개척지였고, 이와 같은 상황은 그 후로도 오랫동안 계속되었다. 단지 아무르 강 유역에 다우르, 나가이, 듀체르 족, 그리고 연해주 해안과 산기슭에 퉁그스 족들이 적은 규모로 살고 있었다. 한마디로 말해 조선인들이 처음으로 이주한 지역은 사람들이 살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던 곳이다.
--- pp.164-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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