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단편 영화 이렇게 만든다

단편 영화 이렇게 만든다

필름 메이킹 시리즈-01이동
리뷰 총점8.0 리뷰 1건
베스트
영화/드라마 top20 2주
정가
12,000
판매가
12,000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65쪽 | 49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5367981
ISBN10 898536798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에드먼드 레비
시나리오 작가이자 단편 영화 감독으로 현재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시나리오 강의를 하고 있다.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한 후 예일 대학교 드라마 스쿨에서 연기 공부를 했으며 많은 tv 영화의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하기도 했다. 아카데미상 단편 부문에 세 번이나 후보에 올랐고 '미래를 위한 한 해'로 아카데미 최우수 단편 영화상을 수상했다.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 이상구 flypaper@yes24.com
문화를 누리는 최종 단계는 자신이 직접 그 문화의 생산 단계에 개입하는 것이다는 말에는 별다른 이의가 달리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비유하면 사정이 다르지 않느냐고 샐쭉대겠지만, 야구를 좋아하는 존 그리샴이 리틀 야구단을 운영하는 것, 음악을 좋아하는 키아누 리부스가 록 밴드에 참여하는 것, 혹은 게임을 좋아하는 마이클 잭슨이 어마어마한 수준의 전용 게임룸을 갖게 되는 것, 이 모든 욕심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끝을 보자는 다짐에서 나온 것이 아닐까 한다.

저가형 A/V 시스템의 확산과 더불어 최근 급속하게 일상의 영역으로 침투해 들어오고 있는 영화 만들기에 관한 원론적인 입문서에 가까운 이 책은 에드먼드 레비의 저서『Making a Winning Short』을 번역한 것으로서, 이론적으로 영화(영화 만들기)에 처음 접근하는 학생이나 일반인에게 단편 영화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개론적인, 하지만 쉽지만은 않았던 시행착오를 들려 준다.

“나는 단편 영화 만들기에 관한 책들 가운데 추천할 만한 것이 없음을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 아무도 단편 영화 만들기가 다른 형태의 영화 제작과 어떻게 다른지를 설명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 제작비를 많이 들이는 영화나 저녁 시간대의 텔레비전 쇼 프로그램에 관한 책들은 많다. 하지만 학생들의 실제적인 관심사나 저예산 영화를 처음 만들려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은 아직 없다. 그래서 나는 시나리오 작성에서부터 촬영과 후반 작업에 이르는 단편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망라하는 책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저자 에드먼드 레비는 저술의 첫째 목적이 학생들과 영화 또는 비디오를 공부하는 이들이 단편영화의 시행착오를 되도록 줄이며 영화 만들기의 실질적인 부분에 좀더 많은 노력을 투여할 수 있게 함이라고 밝힌다. 부록을 포함하여 20여 항목으로 나눈 단편 영화 만들기 작업 실무는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작업에서부터 촬영, 캐스팅, 카메라 연출, 편집에 이르는 영화 제작의 실무작업을 자세하게 포괄한다.

특히 이 책에서 많은 페이지를 할애한 항목이 시나리오 작업인데, 많은 사람들과의 공동 브레인 스토밍 작업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단편 영화의 시나리오 작업에 있어서 얼마나 헌신적인 애정과 노력이 시나리오에 담겨야 하는지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이는 저자가 영화 감독인 동시에 컬럼비아 대학에서 시나리오를 가르치는 작가인 점도 있지만, 영화의 실무 제작 방법과 연계해서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사례가 드물었다는 판단하에 실질적인 방법으로 아이디어적인 측면에서 시나리오를 구성하는 작업이 단편 영화 제작 과정에서 크게 실용이 될 것임을 잘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겠다.

“주요한 등장 인물은 한 두 문장으로 간략하게 설명한다. 인물의 나이는 캐스팅과 관련되므로 종종 모호하게 표시하거나 비워 두는 경우도 있다. 많은 연기자들이 나이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50대 초반'보다는 `40대 후반'이라는 표현이 여배우들을 기분 좋게 한다. 그리고 그 정도의 차이는 스크린 상에서 나타나지 않는다.”

단편 영화라고 하더라도 최소한의 공동 작업을 통해 영화라는 장르에 접근해 가는 단계임을 잘 아는 저자는 위와 같은 질언을 통해서 영화 작업의 실무를 전달한다. 사소한 것 같지만, 현장 경험을 통하지 않으면 터득하기 어려운 사례 중심으로 영화를 처음 만드는 이들 뿐아니라, 이미 제작 경험을 겪은 이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영화 작가의 길을 제시하지만, 무턱대고 따라 하기만 하면 되는 식의 교본을 지양한 점이 이 책이 영화 제작이 결코 간단치 않은 작업으로 다가 섬을 전하는 것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일기장에서 아이디어 끌어내기

"나는 쉽게 상처받고 상처받을 때 글을 쓴다." 우리 시대의 가장 위대한 희극 작가인 S.J. 페럴만이 한 말이다. 페럴만의 경우처럼 당신도 불쾌한 경험이나 분노를 글로 쓸 수 있다. 당신을 모욕한 사람을 공격하는 것이 너무 늦었다면, 스스로에게 위트 있는 역공을 하고 그것을 일기장에 기록하라. 누군가에게 실컷 두들겨 맞은 후에 당신은 상대방에 대한 언어적 공격을 기록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난폭한 택시 운전사나 퉁명스런 공무원과 나눈 대화를 일기장에 적었을 때, 우리는 패배자의 위치에서 벗어나게 된다. 우리는 오랜 대치 상태 후에 무언의 대사를 연마해 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단편 영화의 시나리오는 일상사의 몽롱함을 명석한 재고를 통해 교정해 나가는 과정이다.

단편 영화로 만들 만한 세 가지 아이디어

나는 내 VCR이 얼마나 장난이 심한지 알고 있다. 나는 그것을 조심스럽게 설치한 후 사용 설명서를 숙지하고 프로그램을 녹화할 준비를 끝냈다고 믿지만, 일이 터지고 만다. 모든 지시 내용이 지워진 것이다. 여기서 단편 영화의 소재가 떠오를 수 있다. 한 남자가 전자 제품들이 자신에게 저항한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제빵기는 빵을 태워 버린다. 정수기는 녹슨 물을 내뿜는다. 축구 경기를 녹화화도록 맞추어 놓은 VCR은 예배 장면을 녹화한다.
--- pp. 40~41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