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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색화 미학을 말하다

단색화 미학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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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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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590g | 148*210*20mm
ISBN13 9788960533806
ISBN10 896053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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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서진수: 서경대학교 경제학과 졸업(경제학사),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고전학파 공황론에 관한 연구’로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영국 글래스고 대학 연구교수를 역임하였다. 2002~2006년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쿠바레브(Vladmir Kubarev) 박사와 함께 러시아와 몽골의 알타이 암각화를 탐사하였고, 일본, 중국, 대만 아트페어에서 한국과 아시아 미술시장에 대한 특강을 하였다. 『고전경제학파연구』(1999년 문광부 우수학술도서), 『애덤 스미스의 법학강의』(상하권 번역서, 자유기업원), 『문화경제의 이해』(강남대출판부) 등의 저서와 고전학파 경제학과 미술시장 관련 논문을 다수 발표하였다. 현재 강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미술시장연구소 소장, 아시아 미술시장 연구 연맹 공동 대표, 세계 에스페란토 협회(UEA) 한국 수석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윤진섭: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동 대학원 미학과를 졸업하고 호주 웨스턴 시드니 대학에서 미술사와 미술비평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1회, 3회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큐레이터, 제3회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전시총감독, 상파울루 비엔날레 커미셔너, 국립현대미술관 주최 ≪한국의 단색화展≫ (2012)과 국제갤러리 주최 ≪단색화의 예술展≫(2014) 초빙 큐레이터, 타이페이 현대미술관(MOCA) 주최 ≪K-P.O.P/ Progress/ Otherness/ Play展≫의 총감독,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회장, 국제미술평론가협회(AICA) 부회장, AICA KOREA 2014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시드니대학교 미술대학 명예교수로 있으며, 『몸의 언어』, 『한국 모더니즘 미술연구』, 『행위예술의 이론과 현장』 외 다수의 저서가 있다.

정연심: 뉴욕대학교에서 예술행정과 근현대미술사, 비평이론을 공부했으며, 뉴욕대학교 인스티튜트 오브 파인 아츠(Institute of Fine Arts/미술사학과, New York University)에서 미술사 박사학위(Ph.D.)를 취득했다.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개최된 ≪백남준≫ 회고전의 리서처(Researcher)로 일했으며, 프랫 인스티튜트, 와그너 칼리지, 뉴저지 몽클레어 주립대학교 등에서 강의하였고, 뉴욕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State University of New York)의 미술사학과에서 조교수를 역임했다. 『비평가 이일 앤솔로지』(편저, 2013, 미진사), 『현대공간과 설치미술』(2014, A&C) 등 다수의 저서와 번역서를 출판했고 2014년 광주비엔날레 20주년 특별전 협력큐레이터를 역임했다. 미디어 아트와 한국설치미술에 대한 글을 집필 중이며, 현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예술학과 부교수다.

변종필: 경희대 사범대학 미술교육과와 동대학원 미술(서양화)과 졸업하고, 동대학원 사학과에서 ‘채용신초상화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8년 미술평론가협회 미술평론공모에 당선된 데 이어 200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부문 당선된 이후 미술평론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경희대, 삼육대, 인천대, 한남대, 홍익대, 충남대 등에서 강의하였고, 경희대 국제캠퍼스 객원교수를 엮임 했다. 앤씨(ANCI) 연구소 부소장, 박물관·미술관 국고사업평가위원, 한국무형문화재보존협회 연구위원, 한국미술품감정발전위원회 연구위원, 한국미술평론가협회편집위원, 미술과 비평 평론위원 등으로 활동하고,『손상기의 삶과 예술』,『한국현대미술가 100인』의 공저가 있다. 현재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관장으로 재직하며, 미술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장준석: 중앙대, 홍익대 대학원 미학과 졸업(문학박사)하였으며,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에 당선되었다. 『꿈과 멋을 지닌 한국의 화가들』, 『21세기 새로운 한국현대 미술의 단상』 등 10여권의 저서가 있다. 방글라데시 비엔날레 커미셔너, 대한민국 현대미술 1000인전 전시감독, 대한민국 국제 환경미술제 예술총감독(코엑스), 미술은행 작품 선정위원, 국제미술평론가협회(AICA) 한국총회 사업분과위원장, 한국미술평론가협회 감사, 한국 예술학회 부회장 및 편집위원장, 마을미술프로젝(문화관광부) 운영위원,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아시아프(ASYAAF) 심사위원, 동대문운동장 디자인프라자 파크 미술 심의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미술평론가, 한국미술비평연구소장, 한국미술비평학회 운영위원장, 서울대, 홍익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병수: 1963년 서울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한국미술평론가협회 기획위원, 『미술과 비평』 편집주간, 목원대 대학원 기독교미술과 강사, 미술문화학회 총무이사, 『미술·문화·이론』 편집위원, 한국미학예술학회 회원이며 국제미술평론가협회(AICA) 국제위원을 역임했다. 저술로는 평론집『하이퍼리얼』, 『트랜스리얼』, 『미술의 집은 어디인가』 등을 간행했으며 그 외에 『열린 미학의 지평』, 『한국현대미술가 100인』, 『21세기 한국의 작가 21인』(이상 공저) 등 다수가 있다. 2012년 17회 월간미술대상(학술·평론)을 수상했으며 1997년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신인미술평론상’에 당선했다.

서성록: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동대학원 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미국 동서문화센터 연구원을 지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현대회화의 발자취』, 『거룩한 상상력』, 『예술과 영성』, 『미술의 터치다운』, 『박수근』, 『렘브란트』, 『미술관에서 만난 하나님』 등이 있으며, 공저로는 『우리 미술 100년』이 있다. 한국미술저작상과 월간미술대상, 대한민국기독교미술상, 하종현미술상을 수상했다. 현재 안동대학교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필: 시카고 대학(The University of Chicago) 미술사학과에서 현대미술과 사진을 전공으로, 미술관학을 부전공으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시카고 대학교 미술사학과 강사, 시카고 아트 저널 아트 에디터, 시카고 예술대학 (The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전임강사를 역임했다. 워싱턴 조각가 그룹 아트 디렉터, 시카고 대학 스마트 미술관 현대미술분과 큐레이토리얼 인턴, 시카고 대학 미술대학원 전담 큐레이터, 시카고 미술관 사진분과에서 큐레이토리얼 펠로우로 일했다. 홍익대학교 서양화과와 동 대학원 미학과를 졸업하고 미술평론가로 데뷔, 강의 및 평론활동과 전시기획 활동을 하였다. 박사학위 논문 『예술사진과 현대미술의 쟁점』, 역서 『바디스케이프』 (공역) 외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현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달진: 서울과학기술대 금속공예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화예술학 석사를 수여하였다. 월간 전시계 기자를 역임했고, 국립현대미술관 자료실과 가나아트센터 자료실에서 근무하였으며, 한국큐레이터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서을아트가이드 창간, 김달진미술연구소와 김달진 미술자료박물관, 한국미술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아트아카이브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미술전시기획자들의 12가지 이야기』(공저), 『바로 보는 한국의 현대미술』등이 있다.

김정은: 이화여자대학교 정보디자인과, 홍익대학교 대학원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예술학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저서로『꼭 읽어야 할 예술 이론과 비평 40선』(2013, 공역), 『비평가, 이일 앤솔로지』(2013, 공편), 『서양미술사전』(2015, 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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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007년의 미술시장 호황이 세계경제불황의 여파로 가라앉은 이후 단색화를 발굴하여 탈출구를 모색한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고, 아시아 미술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인 컨템포러리 아트Contemporary art의 약세에 따라 모던 아트Modern art와 컨템퍼러리 아트가 중첩되는 시기인 1950~1980년대 작가와 미술사조에 대한 조명이 시장 수요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져 1970년대에 태동한 단색화가 새로운 봄을 맞이했다. --- p.19

정창섭이 표명한 탈脫논리화 작업은 정상화, 박서보, 윤형근 등 다른 단색화 작가들의 경우에도 똑같이 해당된다. 이들의 작업은 다 같이 자기초월적이며 명상적, 정신적인 것이 특징이다. 이들의 작업은 정신, 촉각, 그리고 반복적 행위를 통해 ‘마음의 영역’을 탐색한다. --- p.94

단색화 작가들마다 ‘영점으로 돌아간 예술’을 풀어내는 방식과 전략, 그리고 미학은 각기 달랐다. 그러나 단색화는 과거를 통해 현재를 반추하려는 노스탤지어적인 지점과 아방가르드의 이름으로 전위적인 것, 부정의 영역이라는 지점을 향하는 양가적인 속성을 지녀왔다. 집요한 노동력과 물질성, 촉지성을 통해 단색화는 한국의 버내큘러 모더니즘을 구축하고 있다. --- p.133

박서보는 자신의 그림을 난을 치는 것에 비유한다. 동양에서 ‘난을 친다’는 표현을 쓴다. 이는 대상의 외형을 사실적으로 옮기는 것에 목적을 두기보다는 대상을 그리는 동안의 몸과 마음을 수양하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기 때문이다. --- p.176

윤형근은 가슴에 맺힌 울분을 평생 지니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한 많은 화가였다. 그러기에 그의 작품은 골이 깊은 감성과 감정이 흐르는 그림처럼 깊고 심오하다. 그림을 잘 그리려고 하기보다는 자신의 뼛속까지 스며든 아픔과 분노를 캔버스에 폭발하듯 표출시켰던 것이다. --- p.191

정상화의 회화에서는 작업을 통해 작업을 넘어서려는 노력이 존재한다. 그것은 드러나지 않는 행위의 반복과 화면의 지속으로 드러난다. 이처럼 정당화되기 어려운 과정이 동일성에 대한 거부를 통한 비동일성의 획득인 것이다. --- p.250

정창섭은 1960년대 말을 전후로 해서 [환]시리즈를 발표한다. [환]시리즈는 그의 작업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어떤 변모를 거듭하며 발전해왔는지를 알려준다. 유채로 제작된 [환] 시리즈는 화면의 상단 또는 하단에 보름달처럼 둥그런 원이 떠 있는작품으로 유동적인 비非정형을 취하는데 원은 구름에 가린 듯은은하고 부드럽다. --- p.269

하종현은 물질을 하나의 생명체로 간주하고 물질의 본연의 성질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해야 한다는 일말의 책임감마저 느끼는 듯하다. 하종현의 이러한 책임감은 일방적인 시혜가 아니라 물질을 그렇게 존중해야만 자신의 작업의 완성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상생相生의 의지로 보인다.
--- p.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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