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이루려는 꿈과 성공은 신념과 확신에서 시작된다. 포기하지 않고 지치지 않고 이룰 수 있는 신념이 필요하고, 꿈에 대한 신념은 내가 책임져야 한다. 그리고 꿈과 성공은 확신하는 사람에게만 찾아온다. 성공할 가능성이 있어 확신을 하는 것이 아니라 확신이 있어 성공하는 것이다. 존 고다드에게는 꿈을 이루면서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겠다는 신념과 확신이 있었다.
매일의 일상에 젖어들지 말자. 순간순간 즐기면서 이루어진 꿈을 상상하자. 그렇게 하면 꿈을 확신하고 실천하는 열정도 생기게 된다.
꿈으로 성공을 엮어가는 섹시한 뇌의 힘을 믿어보는 것이다. 당신답게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는 뇌섹남으로 말이다.
--- p.18

끝에서부터 생각해서 처음까지 거꾸로 길을 가면 지금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자신이 도착하고자 하는 목적지를 생각하고 이미 거기에 다다른 당신의 모습을 그린다. 끝에서 시작하면 일이 한결 쉬워지고 흥미도 생겨 중간 과정을 즐길 수 있다.
끝부터 생각하는 것은 마치 운전할 때 내비게이션을 작동하는 것과 같은 원리다. 어디로 가는지 목적지가 없으면 내비게이션을 작동시킬 수 없다. 일단 목적지를 입력하면 내비게이션은 목적지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을 안내해준다. 중간에 잠시 길을 벗어나더라도 목적지 가 있기 때문에 바로 경로를 수정할 수 있다.
사실 끝에서 생각하는 것과 그것을 달성하는 것 사이에 어떤 논리 적인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다. 섹시한 뇌는 모든 것을 논리만으로 따지지 않는다. 뇌섹남은 이성적인 논리로 설명되지는 않지만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한다. 하지만 목표는 명확하다. 끝에서부터 시작해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정확하게 인지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행동한다. 가슴이 시키는 일이 추진력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 p.22

나는 남들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뇌가 섹시한 남자’로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기분 좋은 일이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느냐는 질문을 받으면 나는 ‘독서’ 덕분이라고 말한다.
회사를 다니면서도 치열하게 책을 읽었다. 화장실이든 지하철이든 10분이라도 빈틈이 생기면 어김없이 책을 꺼낸다. 어디서든 시간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없다는 핑계는 대지 않는다. 우선 책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 어떤 상황에서건 말이다. 가방에는 항상 책 2권이 있다. 이동시간은 바쁜 사람에겐 최고의 독서시간이다. 지하철에서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는 사람도 많지만 이런 틈새시간이야말로 독서하기 딱 좋은 시간이다.
독서를 하면서 ‘기다림도 의미 있다’는 것을 배웠다. 약속을 하고 만나러 갔는데 상대방이 늦는 경우, 언제 올지를 기다리며 보내는 시간은 초조해지기 쉽다. 그런 조급한 상황에서 마음을 달래는 방법도 독서다
--- p.55

중요하지만 일상적인 일은 습관으로 만들어 단순하게 만들어야 효과적이다. 당신이 성취한 성과도 대부분 하나의 큰 행동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작은 습관의 합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매일 영어 한 문장씩 외우는 습관이 영어를 더 잘하게 만든다. 성공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누적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나는 책을 내고 싶었기에 매일 한 줄이라도 컴퓨터 앞에 앉아 썼고, 매일 운동이 하고 싶었기에 아침 40분은 걸어서 출근하는 습관을 만들었다. 영어공부는 명함지갑에 단어카드를 10장씩 넣어 다니는 습관을, 한 달에 4권의 책을 읽기 위해 가방에 책 2권씩을 넣어 다니는 습관을 만들었다. 나만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아침 5시 30 분에 일어나는 습관을, 업무에 지치면 남을 배려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출근하면 감사일기부터 쓰는 습관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매일 해야 하는 나에게 소중한 일들을 작은 부분으로 나누어 단순한 습관으로 만들었다. 습관의 가장 큰 장점은 큰 노력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일단 시작하면 바퀴가 굴러가듯 행동하게 된다.
꼭 필요한 일들을 습관으로 만들고 나니 생활이 단순해졌다. 나머지 시간에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업무에 몰입하게 되니 업무성과도 만족감도 높아졌다.
--- p.98~99

나는 매일 해야 하는 일을 ‘게임’으로 생각했다. 매일 출근하는 사무실은 ‘게임방’이나 ‘놀이터’인 셈이다. 게임을 하다 보면 레벨 업은 무척 중요한 일이다. 그 단계에서 뭔가를 수행하고 배워야 다음 단계로 올라갈 수 있다. 또한 남들과 다른 아이템이나 콘텐츠도 있어야 한다. 똑같이 하면 똑같은 레벨 안에서 머물 수밖에 없다.
물론 쉽지 않았다. 게임을 하다 보면 ‘힘든’ 게임도 있기 마련이다. 한번은 장마철에 모피행사를 기획했다. 모두들 반대했다. 시기가 맞지 않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모피 자체가 여름과 맞지도 않는데 더욱이 비 오는 날 모피가 팔리겠냐는 것이다. 부정적인 측면만 바라보면 할 수 있는 것도 못하게 된다. ‘할 거면 재밌게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진행했다. 남들이 모피행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품질 좋은 상품들이 쌓여 있었고, 비수기라 가격도 정말 싸게 공급받았다. 단골 고객에게 가장 좋은 상품은 가장 싸게 살 수 있다고 먼저 알렸다. 결과는 대박이었다.
--- p.137~138

그렇다면 그럼 마음에 쌓인 불필요한 부담이나 스트레스는 어떻게 비워야 할까? PC를 다루듯 한 번의 마우스 클릭만으로 쓰레기통에 바로 집어넣을 수는 없을까?
마음과 생각을 비우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명상’이다. 명상은 집착하는 시간이 아니라 비우는 시간이다. 5천년 넘게 행해진 명상은 마음을 한 점으로 모아 집중한다는 의미다. 일상의 혼란스러움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호흡에 집중하는 것이다. 호흡에 집중함으로써 생각들을 비우는 것이다.
준비물은 필요 없다. 조용한 공간에서 간단한 호흡만으로 충분하다. 눈을 감고 호흡에 집중한다. 다른 생각이 든다면 다시 천천히 호흡에 집중한다. 명상은 산만해진 마음을 맑고 평온하게 만들어준다. 명상을 통해 복잡한 일과 일상들은 잠시 내려놓는다. 그렇게 하면서 마음에 짐을 지우지 않는 것이다.
명상은 3~5분 동안 잠깐 하는 경우도 있지만 정기적으로 하는 경우 한번에 15~20분 정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연구에 의하면 20분 의 명상은 6시간 정도의 수면과 맞먹는 이완 효과가 있다고 한다.

<b>“Brainy is the new sexy”<br/>“평범했던 그는 어떻게 뇌섹남이 되었나?”</b><br/><br/>구글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는 15년 후에는 20억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개인은 앞으로 평생 6개의 직업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한다. 매일 신기술이 쏟아지는 요즘,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일자리가 없어지고 있다. 이는 모든 사람들이 취업준비생의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 세상을 말하는 것이다. AP통신에서는 이미 로봇이 상황을 분석해서 기사를 쓰고 있다. 한 달에 1,000개 정도의 기사를 쓴다고 하니 우리가 읽는 기사의 대부분을 로봇이 쓰는 날도 곧 올 것이다. <br/><br/>인간 고유의 능력이라고 생각했던 것들도 로봇이 대체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머지않아 로봇이 시키는 일을 인간이 하게 되는 시기가 올지도 모르겠다.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변화 속에서 살아남을 방법은 무엇인가?<br/><br/><b>지방대 출신으로 대기업에서 부장이 되기까지<br/>내가 가진 무기는 오직 나의 두뇌뿐이었다!</b><br/><br/>평범한 지방대생이 대기업에 취업해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남과 다른 생각, 남들보다 조금 더 뛰어난 발상이었다. 사회와 조직은 창의적이고 정열적인 사람을 원하는 것 같지만 때때로 조직은 화장실도 내 마음대로 갈 수 없게 만들 때가 있다. 조직에서 살아남는 변화란 조직 안에서의 변화지 조직 자체를 흔드는 변화는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조직에서 통하는 변화만 선택하는 사람은 곧 도태된다. <br/>저자는 롯데백화점을 거쳐 삼성전자에서 근무하면서 조직과 개인의 균형을 절묘하게 맞췄다. 조직 내에서는 ‘관점이 유연한 사람’ ‘뇌가 말랑말랑한 사람’ ‘실천이 말보다 빠른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성과를 내는 방법을 터득한 것이다. 일명 ‘뇌섹남’으로 변신한 덕분이다.<br/><br/>‘뇌섹남’이란 ‘뇌가 섹시한 남자’를 줄인 말이다. 뇌섹남은 주관이 뚜렷하고 언변이 뛰어나며 유머러스하고 지적인 매력이 있다. 단순히 많이 아는 것을 넘어서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그것을 관철시키는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배려심과 지혜로움이 더해져 인간적인 매력으로 어필한다. 밋밋한 일상보다 변화를 찾아 즐기고, 일에서의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성과도 곧잘 내며, 좌충우돌하면서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즐긴다. 기존의 일자리는 없어지더라도 새로운 도전을 즐길 수 있는 유연하고 말랑말랑하며 섹시한 뇌라면 어떠한 변화라도 즐길 수 있다. <br/><br/>롯데백화점에서 최연소 팀장으로 발탁, 불가능할 것이라는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 등 능력을 인정받고 있었지만 안정보다는 변화를 선택한 뇌섹남. 이 책은 그럴듯한 스펙이나 배경 없이도 뇌섹남이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br/> <br/><b>뇌섹남, 변화의 시대에 맞는 생존법을 말하다!<br/>“익숙한 어제와 결별하라”</b><br/><br/>회사에서 인정받아 안정적으로 롯데에 다니던 저자는 삼성전자로 스카우트 되었다. 삼성전자에 다니는 지금도 책을 쓰며 치열하게 살고 있다. 익숙함과 안정 대신 변화를 선택한 이유는 익숙한 오늘에 만족하다 보면 꿈을 이룬 내일은 영원히 오지 않기 때문이다. <br/><br/>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자. 변화야말로 가장 쉽고 빠르게 성공하는 방법이다. 이미 잘하고 있는 것, 장점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자신의 한계를 결정하곤 한다. 우리는 변화라는 말조차 변화를 설명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변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이미 잘하고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 자체가 과거에 안주하는 것이다. 잘 모르는 분야라서, 한 번도 잘한 적 없는 분야라서 지레 포기하지 말자. 익숙한 것보다 새로운 것을 선택해야 시대를 앞서 갈 수 있다.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