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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의 거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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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령 문학의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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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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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597쪽 | 82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980563
ISBN10 8984980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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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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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가라타니 고진
가라타니 고진은 1941년 일본 효고(兵庫) 현에서 태어났다. 도쿄 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영문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69년 <나쓰메 소세키론>으로 『군상』(群像)지 신인문학상을, 1978년에 이 책(『마르크스 그 가능성의 중심』)으로 가메이 가쓰이치로(龜井勝一郞) 상을 수상했다. 일본의 사르트르라 불린 요시모토 다카아키(吉本隆明)가 1960년대와 1970년대 일본 젊은이들의 지적 지도자였다면, 1970년 후반 이후에는 가라타니 고진이 그 뒤를 이었다고 할 수 있다. 호세이(法政) 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 긴키(近畿) 대학문예학부, 미국 컬럼비아 대학 동아시아학과 교수이며, 지금도 문학비평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근대 일본문학의 기원』, 『탐구 I, II』, 『은유로서의 건축』 등이 있다.
저자 : 김치수
김치수는 서울대 문리대 및 동대학원 졸업. 프랑스 프로방스 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대문학상(평론 부문)과 팔봉비평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불문과 교수와 통역대학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평론집으로는 『한국 소설의 공간』『문학사회학을 위하여』『박경리와 이청준』『문학과 비평의 구조』『공감의 비평을 위하여』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누보 로망을 위하여』『새로운 소설을 찾아서』『기원의 소설, 소설의 기원』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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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후에 나는 생각해 보았다 이어령의 강연만큼 위트와 패러독스와 이미지가 있는 시를 쓰는 시인이 몇 있을까 요즘의 시가 이어령의 강연보다 덜 시답고 덜 문학다운 것은 아닌가 한국 현대문학에 대한 대부분의 논문이 이어령이 커피 마시면서 심심풀이로 하는 이야기보다도 못하다는 생각은 이미 십 년전에 했지만 그의 강연이 시보다도 더 시답다는 오늘밤 나의 생각은 시인이며 소설가인 나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쩌랴 정말 그런데야 난들 어쩌랴 이어령의 포인트 오브 뷰가 오늘밤 나를 더욱 잠 못 들게 한다 백두산 천지를 바라보는 오탁번의 포인트 오브 뷰를 꼭 찍어내겠다는 생각으로 낡은 타자기 앞에서 담배 한 대 피워 문다
--- p.525
이상갑 그러면 이념에 대한 불신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저항의 문학'을 쓰신 구체적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어령 거듭 말하지만 50년대의 저의 문학비평의 출발점은 쌍갈래 길이 교차하는 지점, 즉 참여 문학이론과 그와는 대조적인 신비평 이론이었지요. 방향이 서로 다른 두 길의 교차점이 바로 앞에서 말한 웩스쿨의 환경론이구요. 그러나 전후의 참담한 현실 속에서 그리고 이승만 독채 하에서 저는 참여론 쪽에 더 많이 기울어져 있었지요. 날씨가 너무 추우면 가야금을 아끼는 사람도 그것을 부수어 때지요. 그러나 4.19 이후 나는 참여 문학보다는 신비평 그리고 기호학이나 구조주의 깉은 데에 더 기울어집니다. 아무리 추워도 가야금을 장작개비로 써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강해지게 된 것입니다.
--- p.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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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은 서울대 국문과 및 동대학원 졸업했다. 서울, 한국, 경향, 중앙, 조선일보 논설위원, 이화여대 교수, 문학사상사 주간, 초대 문화부 장관 등 역임. 현재 새천년 준비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저서로 『에세이 옴니버스』『지금은 몇 시인가』『세계 문장 대사전』『한국과 한국인』『기호학 사전』『신한국인』『둥지 속의 날개』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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