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황용엽의 인간풍경
저널리스트가 본

황용엽의 인간풍경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79g | 168*225*14mm
ISBN13 9788993632491
ISBN10 899363249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중헌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에서 방송전공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공연예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9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문화부 기자로 활동하며 미술·영화·연극·방송 분야를 취재했으며, 문화부장과 편집국 부국장, 문화담당 논설위원을 지냈다. 2006년 10월 조선일보사에서 정년퇴임한 후 2007년 서울예술대학교 교수로 임용되어 2009년부터 3년간 부총장을 역임했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 한국방송비평회 부회장, 문화관광부 문화비전 2000위원회 위원, 방송위원회 심의위원, 한국공연예술진흥협의회 초대 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기 위원, 문화재위원회 건축·천연기념물분과 위원, 한국방송통신심의위원회 보도교양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한국예술정책포럼 대표, 한국방송비평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우리 영화 살리기』, 『한국 영화 100년』(공저), 『산실의 대화』(공저), 『천경자의 환상여행』, 『문화부 기자는 재밌다』, 『한국 TV 드라마 50년사』(공저)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황용엽의 그림은 체험한 만큼 그린다는 말대로 화가 자신이 겪은 절박하고 극한상황 속의 인간을 주제로 삼았지만, 그것을 회화적으로 승화시켜 자신만의 독창적 형상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해도 좋은 우리 시대의 작가이다. 화가 황용엽의 부분이 아닌 전체를 재조명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pp.53-54

“비극적 경험이 예술의 유일한 원천이다.” 마크 로스코(Mark Rothko) 전시장에서 본 이 문구가 황용엽에도 적용되지만 황용엽의 작품세계에 비극만 들어 있는 것은 아니다. 1987년 이후 후기 작품들은 희극적이기까지는 아니지만 세상 사는 즐거움과 한국적 정서가 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지기 때문이다. 황용엽의 작품을 비극의 잣대로만 보아서는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p.74

인체의 형상을 변형하고 물감을 두텁게 발라 표현주의 성향이 강했던 황용엽의 작품은 역시 김영주 등이 주도한 조선일보 주최의 한국현대작가전에는 초대받았으나 기존 화단에서는 철저히 소외당해야 했다. --- p.110

1982년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신세계미술관에서 연 11회전은 25회 개인전 중 특이한 전시로 기록될 만하다. 1980년 파리에 머물면서 현지 방송을 통해 목격한 광주 유혈 사태를 모티프로 한 강렬한 선과 색채의 작품을 발표한 것이다. 이제까지의 황용엽 화풍의 흐름과 다른, 다분히 현실참여적인 이때의 그림들은 2015년 국립현대미술관 전시회에서도 벽면에서 떼어내 입체적으로 전시됐다. --- p.119

황용엽은 자서전에서 “이중섭미술상 수상 소식을 듣는 순간 나는 눈물이 앞을 가리는 감정을 억누를 수가 없었다. 평생 야인으로 살아온 내게 이 상은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나는 생애 처음 받은 이 상을 오직 어머니께 바치고 싶은 마음에서 내내 속으로 울었다”고 술회했다. 황용엽에게 이 상은 화가 인생의 분수령이 되었다. 오로지 작품만 해왔지만 화단의 야인이었던 그가 생애 처음, 그것도 새로 제정한 이중섭미술상을 수상함으로써 작가정신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화단의 정상으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 p.169

사람들은 황용엽의 작품을 보고 묻는다. 작품 속의 인간은 왜 일그러져 있고 왜곡되어 있으며, 저 꼭두각시 같은 인간은 누구냐고? 특히 1970년대 초기에 나타나는 단독자(單獨者:본래 철학 용어이나 하나의 인물이 등장한다는 뜻에서 붙였다)는 화가를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이에 대해 황용엽은 1977년 [조선일보] 문화면 기획인 ‘산실의 대화’에서 “작품 속의 인간은 내 자화상”이라고 밝혔다.
--- p.19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2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