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박명환 :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국제공항 사인 시스템의 색채 감정 효과'라는 주제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는 출판사 겸 그래픽디자인 전문 회사 디자인뮤제오(DESIGNMUSEO)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컬러디자인북(도시 속 컬러를 읽다)』,『타임스퀘어 낮과 밤: 뉴욕 타임스퀘어 속 디자인을 읽다』,『웹 컬러 센스 트레이닝 북』외 다수가 있으며 NEXON(넥슨), SK T아카데미 등 국내기업 및 국·공립기관에서 실무 디자이너 및 기획자를 대상으로 도시와 디자인과 여행, 컬러와 타이포그래피, 레이아웃에 관한 디자인 교육을 하고 있다.
곽명주 :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했으나 그림이 좋아 디자인학과로 전향해,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계절에 따라 변하는 날씨와 자연, 그리고 일상에서 가장 많은 영감을 받는다. 화려하진 않지만 항상 그 자리에 있었던 것 같은, 편안하고 익숙한, 천천히 오래도록 보고 싶은 그림을 그리고 싶어 한다.
기어쓰리 박미선 : 대학에서 시각디자인과 의상학을 전공한 후 백스테이지라는 회사를 만들어 현재 기어쓰리라는 가방 브랜드 오너로 활동 중이다. 2008년부터 시작된 기어쓰리는‘기계의 간결함과 묵직함을 가방에 담는다’라는 기조하에 자신만의 색깔 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고 있다.
맛테리얼 : 이동훈, 송준호가 만든 디자인 브랜드이다. 두 사람은 같은 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디자인 스튜디오 스파이시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 맛테리얼 디렉팅 및 클라이언트 잡을 병행하고 있다.
무나씨 :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2009년부터 개인 작업과 회사 생활을 병행하다가 현재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검은색만으로 표현하는‘무나씨 드로잉’시리즈를 꾸준히 그려오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기업과 협업을 진행해왔다.
김빈 :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LG전자에서 8년간 제품 디자인과 경영 팀에서 두루 근무하다가, 현재는 드링클립, 미츠, 빈플러스라는 세 가지 브랜드를 꾸려나가고 있는 빈컴퍼니의 대표로 있다. 2006년과 2009년 두 차례에 걸쳐 지식경제부와 한국 디자인진흥원 선정 차세대 디자인 리더로 뽑히기도 했으며, 홍콩, 런던, 서울 등 세계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제로퍼제로 김지환 : 2008년까지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다. 일본의 타마 미술대학으로 2006년에 교환학생을 다녀왔고,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제로퍼제로 스튜디오를 설립하여 디렉터로 운영 중이다. CITY RAILWAY SYSTEM, SKT ANIMAL, T 등 다양한 그래픽 작업을 하고 있다.
킬드런 김석원 : 도쿄 디자인 아카데미 졸업 후, 꾸준히 그림을 그려왔다. 참여한 프로젝트로는 서울 어반 아트 프로젝트, 제주 구 시네마 극장 환경개선 작업 등이 있고, 참여 전시로는 2013 아메바컬쳐, 브랜드 좀비전, 개인전 ‘5월’과 ‘여름의 밤; 어느 젊은 화가의 독백’ 외 다수이다. 이 외에도 패션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이나 서적, 음반 커버 아트웍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테일 김종환 : 2005년부터 2010년까지 홍익대학교에서 제품 디자인을 공부했다. 2008년 ㈜어프리에서 제품 디자이너로 일했고, 2010년부터 현재 ㈜테일의 대표이사로 일하고 있다. 달잔과 서페이스북을 제작하였으며, 2년간 우레탄 계열 점착제를 연구해 이를 토대로 한 제품 브랜드 REFIX를 만들었다. 2015년 EFT주식회사와 우레탄 점착 원단 생산에 관해 협력관계를 맺으며 점착 기술의 안정화를 이루고, 새로운 제품을 합작하여 개발하고 있다.
패브리커 : 김동규와 김성조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성균관대학교 디자인학과에서 서피스 디자인을 공부했다. 2014년 GENTLE MONSTER의 QUANTUM을 만들었고, 2015년에는 RUBBER DUCK을 이용한 전시를 진행했다. 현재는 G-DRAGON과의 PEACE MINUS ONE 전시를 진행 중이다.
플랏 : 서울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이화영, 임은지, 조형석, 황상준으로 이루어진 그래픽 스튜디오이다. 전시, 브랜드 아이덴티티, 인쇄매체, 공간, 제품, 웹 디자인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동 중이며, 지역 기반의 작은 협업에서부터 넓은 영역의 미해결 문제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를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