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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 질문 있어요

우리 역사, 질문 있어요

국사편찬위원회 편사회 엮음 | 동방미디어 | 2001년 09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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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2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570641
ISBN10 898457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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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국사편찬위워회 편사회
1963년에 조직된 편사회는 회지 역할을 해 온 「編史」 5권 간행과 아울러 연평균 6차례의 한국사 관련 연구 논문 발표와 토론, 국사편찬위원회 업무 현안 및 발전 과제에 관한 발표와 토론, 고적 답사 등 모두 200여 차례의 모임을 가져왔다. 현재 편사회는 연구직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들에게 개방되어 그 회원수가 50여 명에 이르는 국사편찬위원회의 대표적인 연구 모임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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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세자 죽음의 경위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영조대의 소위 탕평당이 세자를 죽음으로 몰고 갔나요? 어떤 책에는 세자의 장인 홍봉한이 세자를 죽음으로 몰고 갔다고 되어있고, 어떤 책에는 홍봉한이 시파의 대두로 되어 있습니다.

답변 :
1755년(영조 31년)의 을해옥사 이후 영조의 탕평을 옹호하던 노소론의 탕평파들이 외척으로 등장하여 정국을 장악하면서 소위 탕평당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이들 중 특히 풍산 홍씨, 평산 신씨, 연일 정씨 등이 주된 세력으로서 비외척인 청풍 김씨 계열과 대립하고 있었습니다.특히 이들의 대립은 당시의 사도세자 비행 문제와 맞물리면서 외척세력의 핵심인 홍봉한 계열을 겨냥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홍봉한은 세자 문제가 정치 문제로 비화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심지어 뇌물을 거둬 자금 확보책을 마련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홍봉한의 수뢰를 토죄하는 공홍파와 두둔하고자 하는 부홍파로 입장이 나뉘어지게 되었으나 홍봉한 계열에게 멸시를 당하였고, 영조 자신이 부홍파의 척신 계열을 두둔함으로써 정국은 여전히 홍봉한 계열이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혼미한 정국속에서 사도세자를 죽음으로 몰고 간 임오화변이 일어난 것입니다.
--- pp.152~153
견훤은 경북 상주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전주에서 백제를 건국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재미있는 문제 제기입니다. 사실 상주 출신인 경훤이 왜 상주 지역에서 나라를 세우지 않고 전주에 나라를 세웠는가 하는 의문은 학자들에 의해서도 제기된 바가 있습니다. 더불어 견훤은 상주를 떠나 전주로 오기 전에 광주, 나주 등의 서남해 일대에서 크게 세력을 키웠는데, 왜 그곳을 떠나 전주로 갔는가 하는 점도 의문사항으로 제기되었씁니다. 먼저, 견훤이 상주를 기반으로 삼지 않은 것은 그의 아버지인 아자개와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자개는 가은현 출신으로 세력을 키워 상주 지역에 근거를 삼고 장군을 칭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세력을 유지하기 위해 친신라정책 노선을 견지하였습니다. 그가 20대의 견훤을 경주로 보내어 궁성에서 일하게 했던 것도 바로 이러한 그의 노선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나 견훤은 경주에서 신라의 부패상을 체험하고 경주를 떠나 서남해안 일대로 간 후, 신라에 대하여 반지를 들고 후백제를 건국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부자간의 대립은 결국 아자개로 하여금 왕건의 고려에 귀부하도록 만들었고, 이후 견훤은 상주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보복 정벌을 단행하게 됩니다. 자연히 상주는 견훤의 아버지인 아자개의 근거지였을 뿐 견훤의 기반이 되지는 못하였습니다.(생략)
--- pp.7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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