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별아저씨의 별★난 우주 이야기 1 : 달과 지구

별아저씨의 별★난 우주 이야기 1 : 달과 지구

생각과 마음이 쑥쑥 커지는 이야기 천문학 시리즈이동
리뷰 총점9.8 리뷰 20건 | 판매지수 114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구매 시 참고사항
  • 2016 미래창조과학부 우수과학도서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393g | 170*230*20mm
ISBN13 9788996904281
ISBN10 899690428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책을 쓰게 된 또 다른 이유가 하나 더 있답니다.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행복지수는 74로, 세계에서 꼴찌 수준이라고 합니다. 우리 어린이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아마도 어린이들을 들들 볶아대는 사회 분위기 탓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다른 이유들도 수두룩하겠지만요. 어쨌든 우리 어린이들은 세계에서도 가장 불행한 어린이들인 셈인데, 이런 어린이들이 우주와 별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배우고, 그 신비한 우주를 알아가다 보면 마음과 정신이 커지고, 자신을 옭아매는 사소한 것들에서 훌훌 풀려나와 좀 더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 우리 어린이들이 별과 우주로부터 받은 감동을 가슴에 품고 산다면, 한 세상 헤쳐나가기가 훨씬 수월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p.6

여러분은 이제 이 별아저씨랑 다른 우주 극장으로 갑니다. 이 극장에는 아주 흥미롭고 장엄한 우주 쇼가 상영된답니다. 제목은 ‘일식과 월식’이지요. 이처럼 재미있는 일식과 월식 쇼는 다른 우주 극장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어요. 그 이유는 곧 알게 될 거예요.
자, 그럼 쇼를 보기 전에 태양계를 갖고 상상 놀이를 한번 해 보기로 해요. 우리가 사는 이 우주란, 상상력이 풍부해야 잘 알고 느낄 수 있다고 말한 것 기억나시죠?
우선 지구를 바둑돌만 하다고 상상해 보도록 해요. 여러분이 알까기나 오목 또는 바둑을 둘 때 사용하는 바둑돌 아시죠? 지름이 약 2cm쯤 되죠. 이 바둑돌을 약 6억 배 뻥튀기하면 지구만 해지는 거죠. 지구가 바둑돌만 하면 태양은 얼마나 될까요? 지구의 109배니까 218cm쯤 되네요. 그리고 지구와 태양 사이의 거리 1억 5,000만km는 약 250m가 됩니다.
그럼 이런 그림이 그려지죠. 지름 2m쯤 되는 작은 붕붕카에서 250m 떨어진 데를 바둑돌만 한 지구가 빙빙 도는 그림 말예요. 그리고 달은 지름 5mm의 콩알이 되어 바둑돌에서 60cm 떨어진 둘레를 도는 거죠.
재미 삼아 조금 더 나아가 보면, 목성은 지름 25cm의 농구공이 되어 태양인 붕붕카에서 1.5km 떨어진 궤도를 돕니다. 마지막 행성인 해왕성은 지름 10cm의 야구공이 되어 7km 떨어진 곳을 도는 셈이죠. 이게 바로 우리가 사는 동네인 태양계를 상상 놀이로 그려 본 그림이에요. 이 그림을 머리에 넣어 두고 일식과 월식을 구경하도록 해요.
--- p.44-45

그럼 달이 없는 지구는 어떻게 될까요? 그 동안 자전축을 잡아 주어 23.5도를 유지하게 해서 계절을 만들어 주던 달이 사라진다면, 자전축이 어떻게 기울지 알 수가 없죠. 만약 태양 쪽으로 기울어진다면 지구에 계절이란 건 다 없어지고, 북극, 남극 빙하들이 다 사라져 동식물의 멸종을 피할 수 없을 거라고 과학자들은 전망한답니다. 참으로 생각할수록 끔찍한 일이죠. 이처럼 달이 없는 지구는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죠.
하지만 문제는 45억 년이란 기나긴 세월 동안 지구와 같이 껴안고 돌던 동생 같은 달도 언제까지나 그렇게 붙어 있을 존재는 아니라는 거예요. 언젠가 헤어져 각자의 길로 간다는 얘기죠. 이처럼 만나면 반드시 헤어진다는 것이 우주의 법칙이랍니다.
여러분도 지금 부모님과 형제, 선생님, 친구들과 같이 때로는 웃으며, 때로는 화내며 같이 생활하고 있지만, 머지않아 다 헤어질 거예요. 달과 지구에 비하면, 정말 잠깐 같이 있다가 헤어지는 거죠. 우리가 서로 아끼고 사랑해야 하는 것은 같이 있을 시간이 이처럼 아주 짧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여러분도 머지않아 헤어지기 전에 곁에 있는 사람들을 더욱더 사랑하기 바랍니다.
오늘밤이라도 바깥에 나가 하늘의 달을 보세요. 우리 지구의 동생인 저 달도 언젠가는 형과 작별을 고할 겁니다. 이걸 회자정리(會者定離)라 하죠. 그런 생각으로 달을 바라보면 더 정답고 더 아름답게 느껴질 거예요.
--- p.82-83

별아저씨가 딱 잘라 말하건대, 우리 지구는 우주 속의 기적이고, 우주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행성일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가장 완벽한 우주선이기도 하죠. 지금도 초속 30km로 태양 둘레를 여행하고 있지 않습니까?
어떤 사람들은 언젠가 인류는 지구를 떠나 다른 행성에서 살 거라고들 말하지만, 별아저씨는 그 말을 믿지 않는답니다.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항성인 프록시마 센타우리 별도 4.2광년 거리로, 시속 5만 6,000km가 넘는 속도의 보이저 호도 거기까지 가려면 8만 년이 걸린답니다. 그러니 인류는 지구를 떠나려 해도 떠날 수가 없답니다.
그럼에도 이 기적 같은 아름다운 행성을 마구 오염시키고 파괴하는 사람들을 볼 때 참으로 안타깝고 속이 상하지요. 지금도 바다는 더럽혀지고, 지구의 허파인 아마존 열대 우림은 지금 이 순간에도 무참히 잘려 나가고 있답니다. 모두 사람들의 지나친 욕심 때문이죠. 이런 지구 파괴 행위가 결국 지구 온난화를 부르고, 이상 기후를 만들어내는 거죠. 지구는 지금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답니다. 어떤 사람은 그래서 이런 말을 했어요. 지구에서 인류의 멸종을 가져올 가장 큰 위험은 사람들의 어리석음일 거라고.
여러분은 지구를 힘껏 사랑하고 지켜 주기를 바랍니다. 이 우주에서 지구처럼 아름다운 곳은 다시 없을 것입니다.
--- p.168-17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8점 9.8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6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