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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군 2

대원군 2

: 권좌의 장

류주현 | 소담출판사 | 2001년 08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6.0 리뷰 1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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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54쪽 | 518g | 153*224*30mm
ISBN13 9788973814596
ISBN10 897381459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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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류주현
류주현은 1921년 경기도 여주에서 태어났다. 와세다대학 전문부 문과에서 수학하고, <번요의 거리>로 등단했다. 한국소설가협회 초대회장을 지내고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하다 1982년 별세했다. 제6회 아시아 자유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대원군』, 『조선총독부』, 『대한제국』,『파천무』 등 장편과 <남한산성>, <소복 입은 묵시>, <잃어버린 여정> 등의 중편, <태양의 유산>, <언덕을 향하여>, <장씨 일가> 등의 단편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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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대비의 옆에는 흥선군 이하응이 직접 친필로 써서 보낸 언문교서가 붉은 비단보에 소중히 싸인 채 놓여 있었다. 실제로 절차는 완전히 끝나 있었지만 김씨 일문에겐 이대로 끝나선 안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눈치를 알차챈 대왕대비 조씨는 또 시간의 여유를 주지 않고 엄숙히 선언해 버렸다.
"사왕책립에 대한 언문교서는 여기 준비돼 있으니 여러 대신들은 공람하시오!"

흥선군 제2자 명복을 익성군으로 봉하고, 익종대황의 대통을 계승케 한다. 대왕대비 조씨.

김병기는 두 손을 부를 떨며 눈을 감아 버렸다. 차라리 읽지 않겠다는 태도이다. 대왕대비 조씨는 비로소 회심의 미소를 머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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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문학은 도도하게 흘러가는 장강(長江)의 문학이었다. 류주현 하면 ‘대하소설(大河小說)’이란 말이 생각나게 되는데 그 명칭이 일본식이건 어쨌건 간에 수많은 대작을 낸 이른바 ‘대작(大作)의 작가’로 모든 사람은 알고 있다. 신문학 이후 우리 작품의 주류는 단편소설이었다. 단편에 대한 편애 때문에 장편은 그 발전이 저해당했고 그래서 본격적인 장편이 생산되지 못한 것이다. 류주현 씨가 장편, 그 중에서도 대작들을 정력적으로 집필하여 이른바 장편 문학의 기초를 이룩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그 문학사적 의의는 크다고 볼 수 있다.

‘우리’는 누구이며 ‘나는 무엇인가’
60년대 후반에 이르러 류주현은 또 한 번의 변모를 시도한다. 그와 같은 ‘현실의 근본이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 것인가.’ 새로운 역사의식을 갖기 위해 그는 지나간 우리 역사에 관심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우리’는 누구이며 ‘나는 무엇인가’를 밝혀내기 위해 그는 중편 남한산성(南漢山城) 을 쓰게 되었고 그 이후 조선총독부(朝鮮總督府) , 대원군(大院君) 등 이른바 대작장편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역사 소설이라면 그때까지 야담 정도로만 읽혀져 온 것을 그는 현대소설의 기법을 과감하게 도입해서 새로운 경지를 개척했다. 지나간 역사를 어떻게 재현할 것이냐에만 머물러 있던 종래의 역사소설에서 지나간 역사에서 무엇을, 왜 얻어야 할 것이냐라는 시점으로 본격적인 대작을 발표했던 것이다.
--- 유현종(劉賢鍾,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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