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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저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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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저쪽

[ EPUB ]
정찬 | 창비 | 2015년 10월 2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4건 | 판매지수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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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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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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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9.06MB ?
ISBN13 9788936434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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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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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의 작품은 언제나 정치와 윤리를 다루는 인문학이었고 연서(戀書)였다. 한국 사회에서 만나기 어려운 이 치열하고 독특한 예술가는 사랑의 패배를 믿지 않는다. 그는 사랑과 헌신의 형식을 끊임없이 추구한다. 이 소설은 정찬의 여느 작품들처럼 읽기의 고통과 사유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독자는 그의 깊이로 추락하게 되고 그 과정은 황홀하다.
독자는 어떻게 작가를 사랑하는가. 나는 정찬의 작품을 통해 성장했고, 그의 작품 덕에 외롭지 않으며, 그 힘으로 버티고 있다. 당대 우리의 삶은 줄 서서 형(刑)의 차례를 기다리는 시간과 같다. 앞에서 일어난 혹독한 일들을 알고 있으면서 ‘다음’이 자신의 순서가 되는 현실을 견뎌야 한다. 우리는 그 긴 행렬에 서서 그의 작품을 들고 투쟁을 시도한다.
정희진 (『페미니즘의 도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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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은 진지하면서 치열하다. 그의 문학은 인간과 그 삶, 현실과 그 역사에 대한 집요한 탐구 속에서 그것들의 존재 양상과 그 의미를 천착한다. 세계의 모순들에 대한 치열한 추궁과 진지한 비판을 가해온 그가 이제 정면으로 제기하는 주제는 사랑이다. 여기서 그가 묻는 것은 ‘사랑이란 무엇인가’이기보다 ‘사랑이란 어떻게 가능한 것인가’라는 난해한 문제이다. 그는 그 문제를 유신 이후 그가 살아오면서 아프게 괴로워해야 했던 수배당한 시대 속에서 탐색하며 그 진상과 진의를 추적한다. 이 작업에서 당대의 사회적 억압과 인간 근원의 영원함이 서로 얽힘으로써 재현되면서 작가의 비관적 전망과 그럼에도 지워지지 않는 희망의 아우라를 비춘다. 그의 『길, 저쪽』은 설움에 젖은 오늘의 우리에게 그 슬픔과 믿음을 더불어 안겨준다.
김병익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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