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자금의 사용과 조달내역을 나타내는 대차대조표
대차대조표(貸借對照表, Balance Sheet)는 단순히 용어의 의미만을 풀이하면 대변과 차변을 대조한 하나의 표에 불과하지만 대차대조표를 자세히 살펴보면 일정한 형식과 원칙으로 구성되어있다. 즉, 왼쪽에 자산항목과 오른쪽의 위에는 부채항목, 그 아래에 자본항목으로 되어있다. 개인의 경우 자신이 가지고 있는 현금이나 부동산, 주식, 자동차 등의 재산과 빌린 돈 등의 목록을 쉽게 작성할 수 있다. 하지만 기업의 경우는 그 항목이 방대하기 때문에 일정한 원리에 따라 체계적으로 작성하여야만 누구나 그 내역을 일목요연하게 알아 볼 수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기업에는 수백 개의 자산과 부채, 자본항목이 있는데 그 많은 재산항목을 효과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대차대조표를 사용한다.
결국 대차대조표는 기업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산이나 부채, 자본에는 어떠한 것이 있고, 그 금액이 얼마인지를 보여지는 표라 할 수 있다. 또한 기업의 총재산은 매년마다 증감을 거듭하지만 일정시점(부통 결산일)을 기준으로 기업의 총재산내역을 알기 쉽게 기록한 것이 대차대조표이다.
2.대차대조표의 구성요소는 자산, 부채, 자본
자산(資産,Assets)
기업이 경영활동에 사용할 목적으로 현금이나 상품, 건물, 토지, 비품 등과 같은 재화나 영업활동 과정에서 미수금, 대여금이나 외상매출금(매출채권)등과 같은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경제적 자원을 모두 자산이라 한다.개인의 경우에 있어 재산을 살펴보자. 재산의 사전적 의미는 인간의 사회적·경제적인 욕망을 채우는 유형·무형의 재산의 총체라 정의된다. 이러한 재산에는 부동산이나 현금, 자동차, 의류, 가전제품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고 이를 개인이 소유하기 위해 자신의 순수한 돈뿐만 아니라 남의 돈(은행 대출이나 신용카드 등)을 빌려 가지고 구입하기도 한다. 따라서 재산에는 순수한 자신의 돈과 남의 돈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고 봐야한다. 이처럼 자산은 이러한 적극(플러스-순수한 재산)재산과 소극(마이너스-부채)재산의 총체라 할 수 있으며, 기업의 자산은 부채·자본을 총칭하여 재산이라고 하는 개념과 같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자산은 유동자산과 고정자산으로 구분이 되어진다. 여기서 유동과 고정의 구분은 1년 기준에 따라 1년 안에 현금화가 가능한 경우에는 유동자산으로 1년 안에 현금화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고정자산으로 분류한다.
부채(負債,Liabilities)
기업이 출자자 이외의 제3자로부터 빌고 있는 자금으로, 타인자금이라고도 한다. 부채는 기업이 개인이나 회사 또는 기업의 외부조직에 대하여 짊어지고 있는 금전, 재화 또는 용역을 제공할 채무나 의무를 말한다. 대차대조표상 부채는 결산시점을 기준으로 1년 이내에 지급의무가 도래하는 유동부채와 1년 지나서 지급의무가 생기는 고정부채로 구분된다.
자본(資本,Capital)
기업 자산총액에서 부채총액을 차감한 순재산으로서 주주 또는 출자자가 납입한 납입자본(액면금액 총발행주식수)과 경영활동의 결과로 생겨난 이익의 유보액의 합계액을 자본이라 한다. 대차대조표상 자본은 자본금과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자본조정으로 구성되는데, 자본금은 주주의 출자액이고 자본잉여금과 이익잉여금은 각각 자본거래와 손익거래로부터 발생하여 기업내부에 유보되어있는 잉여금이다. 그리고 자본조정은 자본의 조정항목으로 특성상 자본에 부가하거나 차감하여야 하는 계정 또는 자본의 구성항목 중 어느 계정에 계상하여야 하는지 불분명한 금액을 말한다.
자산과 부채, 자본의 관계
자산과 부채, 자본의 관계를 살펴보면 기업의 순수한 재산인 자본은 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하면 구해진다. 즉,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자산에는 나중에 지급해야할 부채와 기업의 순수한 재산인 자본으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산과 부채, 자본은 기업의 자금사용과 조달을 나타내는 대차대조표를 구성하는 주요항목이다. 따라서 대차대조표를 보면 기업의 한 회계 기간동안의 자산내역과 부채, 자본의 상태를 자세히 할 수 있다.
--- pp.15∼19
1.자금의 사용과 조달내역을 나타내는 대차대조표
대차대조표(貸借對照表, Balance Sheet)는 단순히 용어의 의미만을 풀이하면 대변과 차변을 대조한 하나의 표에 불과하지만 대차대조표를 자세히 살펴보면 일정한 형식과 원칙으로 구성되어있다. 즉, 왼쪽에 자산항목과 오른쪽의 위에는 부채항목, 그 아래에 자본항목으로 되어있다. 개인의 경우 자신이 가지고 있는 현금이나 부동산, 주식, 자동차 등의 재산과 빌린 돈 등의 목록을 쉽게 작성할 수 있다. 하지만 기업의 경우는 그 항목이 방대하기 때문에 일정한 원리에 따라 체계적으로 작성하여야만 누구나 그 내역을 일목요연하게 알아 볼 수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기업에는 수백 개의 자산과 부채, 자본항목이 있는데 그 많은 재산항목을 효과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대차대조표를 사용한다.
결국 대차대조표는 기업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산이나 부채, 자본에는 어떠한 것이 있고, 그 금액이 얼마인지를 보여지는 표라 할 수 있다. 또한 기업의 총재산은 매년마다 증감을 거듭하지만 일정시점(부통 결산일)을 기준으로 기업의 총재산내역을 알기 쉽게 기록한 것이 대차대조표이다.
2.대차대조표의 구성요소는 자산, 부채, 자본
자산(資産,Assets)
기업이 경영활동에 사용할 목적으로 현금이나 상품, 건물, 토지, 비품 등과 같은 재화나 영업활동 과정에서 미수금, 대여금이나 외상매출금(매출채권)등과 같은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경제적 자원을 모두 자산이라 한다.개인의 경우에 있어 재산을 살펴보자. 재산의 사전적 의미는 인간의 사회적·경제적인 욕망을 채우는 유형·무형의 재산의 총체라 정의된다. 이러한 재산에는 부동산이나 현금, 자동차, 의류, 가전제품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고 이를 개인이 소유하기 위해 자신의 순수한 돈뿐만 아니라 남의 돈(은행 대출이나 신용카드 등)을 빌려 가지고 구입하기도 한다. 따라서 재산에는 순수한 자신의 돈과 남의 돈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고 봐야한다. 이처럼 자산은 이러한 적극(플러스-순수한 재산)재산과 소극(마이너스-부채)재산의 총체라 할 수 있으며, 기업의 자산은 부채·자본을 총칭하여 재산이라고 하는 개념과 같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자산은 유동자산과 고정자산으로 구분이 되어진다. 여기서 유동과 고정의 구분은 1년 기준에 따라 1년 안에 현금화가 가능한 경우에는 유동자산으로 1년 안에 현금화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고정자산으로 분류한다.
부채(負債,Liabilities)
기업이 출자자 이외의 제3자로부터 빌고 있는 자금으로, 타인자금이라고도 한다. 부채는 기업이 개인이나 회사 또는 기업의 외부조직에 대하여 짊어지고 있는 금전, 재화 또는 용역을 제공할 채무나 의무를 말한다. 대차대조표상 부채는 결산시점을 기준으로 1년 이내에 지급의무가 도래하는 유동부채와 1년 지나서 지급의무가 생기는 고정부채로 구분된다.
자본(資本,Capital)
기업 자산총액에서 부채총액을 차감한 순재산으로서 주주 또는 출자자가 납입한 납입자본(액면금액 총발행주식수)과 경영활동의 결과로 생겨난 이익의 유보액의 합계액을 자본이라 한다. 대차대조표상 자본은 자본금과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자본조정으로 구성되는데, 자본금은 주주의 출자액이고 자본잉여금과 이익잉여금은 각각 자본거래와 손익거래로부터 발생하여 기업내부에 유보되어있는 잉여금이다. 그리고 자본조정은 자본의 조정항목으로 특성상 자본에 부가하거나 차감하여야 하는 계정 또는 자본의 구성항목 중 어느 계정에 계상하여야 하는지 불분명한 금액을 말한다.
자산과 부채, 자본의 관계
자산과 부채, 자본의 관계를 살펴보면 기업의 순수한 재산인 자본은 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하면 구해진다. 즉,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자산에는 나중에 지급해야할 부채와 기업의 순수한 재산인 자본으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산과 부채, 자본은 기업의 자금사용과 조달을 나타내는 대차대조표를 구성하는 주요항목이다. 따라서 대차대조표를 보면 기업의 한 회계 기간동안의 자산내역과 부채, 자본의 상태를 자세히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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