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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라자 2

드래곤라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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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8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7쪽 | 45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2730542
ISBN10 898273054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모든 것을 다 해보기엔 우리 수명이 짧아, 내 생각엔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에 대해 안타까워할 필요는 없어. 자신이 겪는 일을 최대로 즐기면 돼.' p23

'죽는 것은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지만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하기는 어렵지요. 따라서 내가 선택할 수 있다면 죽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p53
--- p.23, 53
<당신은 친구와 적을 나누는 선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죠. 그러나 처음 보는 상대에게는 먼저 친구가 되기 위해 손을 내민다고 했지요. 난 그 말에 퍽 감동했어요. 당신은 헬카네스의 율법에 따라 혼란스러운 이 세상을 살기 위해 손을 내민다고 했지요. 난 그 말에 퍽 감동했어요. 당신은 헬카네스의 율법에 따라 혼란스러운 이 세상을 살기 위해 분명한 선은 가지고 있지만, 유피넬의 뜻에 따라 먼저 손을 내밀어요. 그것이 아름다워 보였어요. 유피넬과 헬카네스 양자를 모두 따르는 인간이니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우리의 세계는 모두 조화로워서 특별히 친구가 되기 위해 손을 내밀 줄 몰랐죠.>

그런가? 난 조금 얼떨떨한 표정으로 이루릴의 말을 들었다. <아마 우리가 드워프들과 관계가 나쁜 것도 그 때문일 거예요. 우리는 왜 드워프와 관계가 나쁜지 몰랐죠. 하지만 날 알았다고 생각해요. 당신을 보고 알았죠. 우리는 친구가 되기 위해 손을 내밀 줄 몰라요. 우리는 전혀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런 방식을 몰라요. 그것이 드워프들에겐 기분 나쁘게 보였던 것이에요.>
--- p.244
<당신은 친구와 적을 나누는 선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죠. 그러나 처음 보는 상대에게는 먼저 친구가 되기 위해 손을 내민다고 했지요. 난 그 말에 퍽 감동했어요. 당신은 헬카네스의 율법에 따라 혼란스러운 이 세상을 살기 위해 손을 내민다고 했지요. 난 그 말에 퍽 감동했어요. 당신은 헬카네스의 율법에 따라 혼란스러운 이 세상을 살기 위해 분명한 선은 가지고 있지만, 유피넬의 뜻에 따라 먼저 손을 내밀어요. 그것이 아름다워 보였어요. 유피넬과 헬카네스 양자를 모두 따르는 인간이니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우리의 세계는 모두 조화로워서 특별히 친구가 되기 위해 손을 내밀 줄 몰랐죠.>

그런가? 난 조금 얼떨떨한 표정으로 이루릴의 말을 들었다. <아마 우리가 드워프들과 관계가 나쁜 것도 그 때문일 거예요. 우리는 왜 드워프와 관계가 나쁜지 몰랐죠. 하지만 날 알았다고 생각해요. 당신을 보고 알았죠. 우리는 친구가 되기 위해 손을 내밀 줄 몰라요. 우리는 전혀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런 방식을 몰라요. 그것이 드워프들에겐 기분 나쁘게 보였던 것이에요.>
--- p.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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