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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회화 감상

중국 회화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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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화 편 | 예경 | 2001년 09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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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7쪽 | 660g | 174*245*20mm
ISBN13 9788970841748
ISBN10 897084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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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자 : 박은화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를 나온 뒤 國立臺灣大學校 歷史硏究所 中國藝術史組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 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충북대학교 고고미술학과 부교수로 재직중이다.

역서로, 『간추린 중국미술의 역사』가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蘇漢臣의 <仕女圖>와 南宋仕女圖의 樣相', '元代의 實地名山水畵 硏究', '明代 中期 文人畵家 唐寅의 詩畵', '明代 後期 詩意圖에 나타난 詩畵의 相關關係'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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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예찬의 작품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이 그림은 그의 산수화풍을 대표하는 걸작이다. 예찬은 그림에 두 번 제문을 썼는데 1372년에 쓴 첫번째 것은 날짜와 서명만이 있고, 2년 후에 소장자가 이 그림을 의사인 인중(仁中)에게 선물하고자 가져와 제문을 청하자 인중의 서재인 용슬재와 그에 대한 시를 적어 넣은 두번째 제문을 썼다. 따라서 그림이 그려진 2년 후에야 제목이 정해진 것으로 처음부터 특정한 장소를 의도하고 그린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용슬재는 무릎을 겨우 펼 수 있을 정도의 작은 정자라는 의미이다.
근경을 이루는 강가의 낮은 언덕에는 헐벗은 나무 몇 그루와 빈 정자가 서있고 중경을 이루는 강물을 넘어 나지막한 원산이 보이는 안정감 있는 구도는 후에 예찬식 구도로 알려지게 된 삼단구도이다. 물기가 적은 갈필로 간결하게 묘사된 바위와 나무는 인물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 적막하고 쓸쓸하며 고아한 산수의 분위기를 강조한다.
건조하고 조심스러운 필치는 종이 위에 붓이 스치는 감각이 그대로 드러나는 듯하며 먹색은 전체적으로 회색에 가까운 옅은 색이지만 나뭇잎과 바위 위에는 드문드문 짙은 먹색의 태점을 가해 먹색의 대비를 이루었다. 붓을 옆으로 눌러 찍은 태점은 거의 무게가 없어 새의 깃털처럼 가벼워 보인다. 언덕이나 바위의 묘사에는 붓을 옆으로 기울여서 수평으로 당기다가 중간에서 갑자기 방향을 꺾는 절대준을 사용하여 안정되고 담백한 느낌을 준다.
가늘고 섬세하며 차분한 필치로 쓰여진 해서체의 제문은 그림과 조화를 이루어 예찬이 추구했던 세속적이고 물질적인 것을 떠난 고고하고 초탈한 분위기와 문인화의 이상인 평온하고 담담한 경지를 표현하였다.
--- p.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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