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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풍경

음악풍경

: 음악학자 김진균의 신문글 모음

김진균 | 채륜 | 2015년 11월 0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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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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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11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662g | 153*225*20mm
ISBN13 9791186096192
ISBN10 1186096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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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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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년의 경북도 악단을 돌이켜 볼 때 의욕적이고 뜻 깊은 예술행위인 경우에 있어서도 그의이 시민적 관심에서 소외되어 음악인들끼리의 집단잔치라는 인상을 면치 못했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런 일이 아닐 수 없고, 따라서 음악표현과 청중과의 관계의 개선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예술작품이나 예술행위라는 것은 그것이 속해 있는 사회와의 관계에서 비로소 그 존재의미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음악회장에서의 좋은 의미에서의 이해와 비평과 협력을 해줄 힘을 갖고 있는 다른 분야의 예술인이나 교양 있는 딜레탄티스트의 얼굴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는 이 현실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 것인가? 우리나라의 예술인이나 지식인들이 타 분야에 대해 이해와 관심이 없다는 사실은 이들의 사회생활에 있어서나 정신적 활동에 있어서나 상호교류의 길을 막게 한 결과를 낳게 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 p.151

「대중음악은 어디로」라는 지정된 제목에서 소견을 말하기 전에 위선 몇 가지 서언이 필요하다. 음악의 사회적 효용성이라 할까 인간의 생활감정에 미치는 영향의 중대성은 오늘 와서 처음 논의되는 문제는 아니다. 이것은 실로 청각작용이 사회생활의 중요한 면을 담당한 이후로 오늘까지 계속되어온 문제이다. --- p. 224

예술에 대해서 그 방면의 전문가나 애호가들이 그들의 의견을 말했으며, 또 그 의견에 대해서 많은 다른 의견이 제시되었다는 것은 새삼 말할 필요조차 없다. 필자가 여기서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것은 이른바 예술이론이 아니라 가끔 머리를 스쳐가는 하나의 생각인데 이런 것도 역시 하나의 의견이라고 말할 수 있을는지 모르겠다.
가령 내가 이탈리아라는 말을 듣거나 또는 어느 책에서 이 단어가 눈에 뜨일 때, 내 머리 속을 스쳐가는 상념은 그 나라의 역대의 임금이나 대통령의 이름이 무엇이며 그들의 업적이 무엇인가 하는 것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또는 그들의 정치나 법률이 어떤 것이며 국민소득이 얼마만큼 되는가 하는 것 따위와도 별로 볼일은 없다.
정겹게 내 마음에 다가오는 것은 「산타루치아」에 담겨있는 지중해의 푸른 바다와 「오·솔레미오」에 담겨있는 남국의 밝은 태양과 이러한 혜택 받은 자연조건을 마음껏 즐기면서 여기에 인간의 정감을 불어넣어 이루어 놓은 찬란한 예술이다. 그리고 그 예술에 대한 정다운 그리움의 감정이다.
--- p.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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