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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태 | 바오 | 2015년 11월 0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0 리뷰 3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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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456쪽 | 654g | 153*224*30mm
ISBN13 9788991428195
ISBN10 899142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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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수태
1951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고 서울사대부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원래 문학을 좋아하다가 20대 초반에 철학과 종교학으로 관심이 옮겨졌으며 그것이 결국 평생의 관심이 되었다. 1981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공직생활을 하였다. 1985년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화예술학과를 다닌 것이 계기가 되어 예술과 역사의 관계에 흥미를 느꼈고 이때 쓴 「한국가곡의 재인식 문제」로 제5회 ‘객석 예술평론상’(1989)을 받았다. 1990년대에 들어 논어에 대한 오랜 관심이 억제할 수 없는 사명감으로 발전하여 관련 글을 쓰기 시작, 1999년에 [새번역 논어]와 [논어의 발견]을 동시 출간하였다. 2000년부터는 간간이 에세이를 쓰기 시작, 에세이집 [어른되기의 어려움](2002)과 [누룩곰팡이의 노래](2004)를 펴냈다. 2012년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행정부원장을 끝으로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쳤다. 은퇴 이후 약 10여 년간 쓴 에세이를 모아 세 번째 에세이집 [상처는 세상을 내다보는 창이다]를 펴내었고, 이 책으로 제1회 ‘시대의 에세이스트상’(2013)을 받았다. 같은 해에 공직사회의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모아 [영원한 공직]을 출간하였다. 현재는 독서와 강의, 집필로 소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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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의 책은 확실히 논어라는 ‘텍스트’를 넘어 공자라는 ‘인물’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같은 텍스트를 경유했으면서도 이번의 책은 논어 단편이 지닌 다양한 메시지들의 내적 연관과 교호를 통해 공자라는 ‘컨텍스트’를 엮어 낼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진전을 이루었다고 본다. 공자의 진의가 살아나야 한다는 것이 예나 지금이나 일관된 목적이었다. 주자의 턱없는 해석은 이제 수사학洙泗學의 영역에서 확실히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왜냐하면 [논어집주]가 건재하게 유통되는 한 공자는 저 2500년의 혼곤한 잠을 지속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공자와 주자는 더 이상 공존할 수 없다. 주자를 살리기 위하여 공자가 계속 죽어 있을 수 없다면 우리의 남은 선택은 분명하다. …… 이번 책을 내는 목적은 분명하다. 나는 논어에 관한 한 이제 [논어집주] 800년의 역사는 단호히 종막을 고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리고 모든 논어는 다시 번역되고 쓰이지 않으면 안 된다고 본다. 25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공자의 진짜 육성을 듣고, 그 육성이 답이 없는 오늘의 현실에 대하여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타진해 보기 위해서도 그것은 불가피한 절차라고 생각한다. ---「머리말」중에서

논어와 공자에 초점을 맞추고 나는 30년이 넘는 세월을 내 나름대로 그 희유한 전적과 기이한 인물을 알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리고 미미하게나마 그 자구가 읽히고 어렴풋하게나마 그 인물의 자태가 눈에 들어오는 환희의 순간, 내 시야 속에 주자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주자는 없었다! 이것을 나는 증언해 두고자 하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그 경험에 입각하여 나는 망설임 없이 선언하는 바, 누구든 주자의 옷자락을 잡고 논어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려 하는 한 그는 결코 공자라는 저 희유한 인물을 만나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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