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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 게임

비난 게임

: 조직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보이지 않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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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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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408g | 152*225*20mm
ISBN13 9788991945876
ISBN10 899194587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벤 대트너
Ben Dattner
조직 발전과 임원 코칭 전문기업인 대트너 컨설팅의 창립자다. 대트너 컨설팅은 조직의 인정과 비난 문제를 조사하여 개인의 커리어 관리와 조직의 실적 향상을 돕고 있다. 소규모 스타트업 기업부터 국제적 대기업, 비영리 조직, 교육기관, 정부 기관까지 다양한 조직을 코칭해왔다. 대트너는 또한 뉴욕대학교에서 산업조직심리학 석사과정에서 조직 발전을 강의하고 있으며, 스턴 경영대학 MBA 과정에서 전략적 경력 관리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심리학 학사 학위를 받고 뉴욕대학교에서 산업조직심리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뉴욕에 살며, 웹사이트 주소는 www.dattnerconsulting.com이다.
저자 : 대런 달
Darren Dahl
키스 맥팔랜드(Keith R. Mcfarland)와 『브레이크스루 컴퍼니』를, 지적 재산전문가인 마크 블랙스빌(Mark Blaxill)·랠프 에카르트(Ralph Eckardt)와 『보이지 않는 경계(The Invisible Edge)』를 공동 저술했다. 2004년부터 『Inc.』라는 잡지의 편집자로 일하고 있으며 『뉴욕타임스』와 『AOL Small Business』에도 글을 쓰고 있다. 현재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 살고 있다.
역자 : 홍경탁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경영과학을 전공했다. 기업 연구소와 벤처기업에서 일했고,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공기의 연금술』, 『마지막 사자들』(출간예정) 등이 있다. 인터넷 블로그(http://mementolibro.tistory.com)에서 번역에 대한 의문점이나 오역 신고를 받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가 파티션 너머를 둘러보자. 자신이 회사에 엄청난 기여를 했다고 주장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으려 애쓰는 사람, 책임을 모면하기 위해 바쁘게 뛰어다니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특히 단 한 번의 실수로도 직장을 그만둘 수 있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는 더욱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정당하지 못한 방법을 써서라도 남의 공로를 가로채거나, 책임은 남에게 돌리려는 현상은 경기가 안 좋은 때일수록 빈번하게 일어난다. 경기가 안 좋거나 사안이 중대할수록, 신뢰와 협력과 새로운 해결책이 필요한 때일수록 심해진다. 회사 내에서 공과에 대한 평가는 파급력이 매우 강하다. 짧은 시간 안에 광범위한 영역에 퍼져 조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 p.7~8

우리가 인정을 받기 위해 무리하고 책임 공방의 악순환에 빠지는 것은 대부분 자신을 긍정적으로 보려는 욕구 때문이다. 그 때문에 자신의 재능에 대한 정보를 무시하거나 왜곡한다 할지라도 개의치 않는다. 많은 사람이 자신이나 자신이 속한 집단에는 다른 기준을 들이댄다. 이는 인간의 본성이다. 이 책은 선악에 관한 것이 아니지만 실제로 사람들은 자신의 책임인 줄 알면서도 뻔한 거짓말을 하거나 남을 비난하고,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에도 남이 받아야할 공로를 가로챈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인정과 책임에 대한 인식 차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실제보다 인정받을 만하다고 믿으며, 너무 쉽게 나는 책임질 것이 없다고 믿는다. 이러한 왜곡된 믿음 때문에 책임 공방에 휘말리게 된다. --- p.18

신경성 점수가 높은 사람은 다른 사람에 비해서 자책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하위 요인인 연약함의 정도가 높으면 타인의 비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상처도 쉽게 받는다. 연약함은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받을 때 평정심을 잃는 정도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연약함의 정도가 높고 신경성의 다른 하위 요인 분노까지 높다면 자신이 받는 고통을 타인을 무섭게 비난하는 것으로 표현할 것이다. 분노는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억울해하고 화가 나는 정도를 나타낸다.--- p.105~106

다혈질형은 활달하고 기분에 따라 관리 스타일이 달라진다. 성급하게 판단하고, 사실보다는 기분에 따라 공과를 가리기 때문에 공정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이들의 기분이 좋아지고, 분노를 피할 수 있는지 파악하기 어렵다. 다혈질형 상사는‘남 탓은 괜찮지만 내 탓은 안 돼’의 살아 있는 예다. 부정적인 의견이나 비난에 매우 방어적이라 쉽게 침착함을 잃고 흥분하거나, 선의의 반응도 부당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다혈질형 상사는 종종 팀원들을 겁주거나 사기를 꺾기 때문에 부하 직원들은 자신감이 없어지고 소심하게 변한다. 부하 직원들은 또한 상사의 변덕스러운 기분과 수시로 바뀌는 일의 우선 순위에 신경 쓰느라 제때 일을 못하거나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 p.112~113

실패에 대한 책임을 때로는 심하게 느껴질 정도로 자기 내부에서 찾는 사람을 내벌형이라고 한다. 자기 잇속을 차리려고 남을 탓하거나 책임을 거부하는 사람이 훨씬 많긴 하지만, 지나치게 자책하는 사람 역시 큰 문제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내벌형이기 쉬운데, 여성의 높은 우울증 발생률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 p.120

기업 임원들을 코칭하다보면 이런 질문을 자주 받는다. “어떻게 하면 제가 세운 공로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죠?”, “어떻게 하면 상사나 동료가 제 아이디어를 가로채는 것을 막을 수 있죠?” 이런 문제에 확실한 방법이나 만병통치약은 없다. 어떤 방법에도 위험은 따른다. 가령 “남들 눈에 잘 띄는 역할을 맡으세요”라든가 “관계를 잘 구축해서 직속 상사 외의 다른 사람도 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 수 있게 하세요” 같은 제안들도 그렇다. 사내에서 관심을 많이 받게 되면 상사가 위협을 느끼고 경쟁 상대로 여기게 될 수도 있다. 대인 관계를 잘 구축하려다 사내 정치 싸움에 휘말리게 될지도 모른다. 내 경험으로는 어떤 행동을 하기보다는 차라리 아무런 대응도 하지 말라고 코칭하는 것이 훨씬 유익했다. 때로는“정말 그렇게 하고 싶으세요?”라고 묻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 p.124

사람들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공과 평가의 형태가 얼마나 바뀔 수 있는지 알면 놀란다. 때로는 회사를 그만두는 것이 영구적인 해결책일 수도 있다. 하지만 회사를 그만두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데 비해, 문제는 언젠가 해결된다. 유일한 해결책이 회사를 그만두는 것밖에 없는 불운한 상황이라도 배운다는 자세로 접근하고 자신을 알려고 노력하는 것은 유익하다. 또한 미래에 비슷한 상황이 일어나면 훨씬 잘 대처할 수 있게 된다. 타인의 공과 평가 유형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이해한다면 앞으로의 행보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p.129

개인이나 집단이나 약점과 실패를 받아들이기 꺼려하는 이유는 비슷하다. 자기 자존감과 사회적 자존감에서 발생하는 잠재적 비용 때문이다. 이 때문에 극소수의 조직만이 실패에서 배우고 실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많은 조직이 여전히 실패를 회피한 사람에게 급여 인상이나 승진 등 여러 형태의 보상을 한다. 이 과정에서 실수를 파악해서 반복하지 않을 기회를 놓치게 된다. 작은 실패 사례를 공개하고 공유해야, 미래의 훨씬 큰 실패를 예방할 수 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실행하지 않아서 저지른 실수’보다 ‘실행하다 저지르는 실수’를 두려워한다. 하지만 조직이 발전하려면 실험이 필요하고 실수도 저질러야 한다. --- p.175

리더가 본보기를 보여주는 데 실패하면 조직원들은 개선보다 비난이 이롭다고 생각하게 된다. 리더가 인정과 비난의 역학 관계를 주의 깊게 살피고 개선해서 꾸준히 협력과 개방성, 책임감 등을 함양하는 조직에서는, 모든 구성원이 주어진 업무에 집중하고 의욕을 가지고 목표 달성에 매진하게 된다. 무엇보다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책임을 회피하는 데나 실수를 합리화하는 데 낭비하지 않는다.
--- p.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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