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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내

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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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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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1996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2180040
ISBN10 898218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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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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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V. S. 네이폴
V. S. 네이폴은 1932년 서인도제도의 프리니다드 섬에서 태어났다. 당시 그곳은 영국의 통치하에 있었으며, 네이폴의 조부는 영국의 또 다른 식민지였던 인도로부터 이주해온 브라만 계급 출신이었다. 소설가이자 언론인이었던 부친의 영향을 많이 받은 네이폴은 18세 때인 1950년 옥스퍼드 대학의 장학생으로 영국에 가게 되었는데, 이후 그는 영국에서 작가로 활동하며 지내고 있다. 유색인으로서 백인사회로 옮겨와 정착해야 했던 개인적인 체험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방황하는 고독한 이방인이라는 주제를 더욱 심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네이폴의 작품들은 서로 다른 인종과 국가의 문제를 다루고 있지만 그 뿌리는 혼란스러운 세계 속에서 고통받고 방황하는 '한 인간'의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V.S. 네이폴은 영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부커'상과 '데이비드 코엔'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는 영국의 시골 마을에서 조용하게 소박한 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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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정치란 결사적인 것이며, 단 한 번뿐인 돌격이다. 일단 정치에 헌신하게 되면, 우리는 정치적인 전투 이상의 싸움을 한다. 종종 우리는 말 그대로 목숨을 놓고 싸운다. 우리의 전통적인 또는 임시 변통으로 만들어진 사회는 완충 장치 역할을 해주지 못한다. 열띤 전투 뒤에 우리를 재충전해주고 우리를 흡수해줄 대학이나 런던 시티의 주택들 같은 것도 없다. 패배하는 자들에게는 -- 거의 모두가 결국은 패배하는데 -- 오직 한 가지 길이 있을 뿐이다. 도주. 더 큰 무질서. 마지막 공허로의 도주. 런던과 런던을 둘러싼 주들로부터의 도주. --- pp.11-12.

모든 풍경은 결국 땅이 되며, 상상이란 황금은 결국 현실이란 납이 되니까. 난 많은 내 동료 망명자들과는 달리 교외의 두 가구 연립주택에 살 수 없었다. 난 심지어 나 자신에게조차, 내가 공동체의 일원인 척, 뿌리를 내리고 있는 척할 수가 없었다. 난 먼 교외에 있는 호텔의 자유로움을 더 좋아하며, 책임질 일이 없는 것을 더 좋아한다. 난 덧없음의 느낌을 좋아한다. --- p.15.

우리는 진짜인 척하고, 배우는 척하고, 인생에 대한 준비를 하는 척했으나, 사실은 '새로운 세계,' 그 신세계의 한 미지의 모퉁이, 새로운 것에 아주 빨리 찾아오기 마련인 부패를 기억나게 하는 것들로 가득한 곳에서 사는 흉내내는 사람들이었다. --- p.201.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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