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할아버지의 축복

할아버지의 축복

[ 양장 ]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베스트
감성/가족 에세이 top100 4주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30쪽 | 506g | 150*216*20mm
ISBN13 9788931006032
ISBN10 893100603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레이첼 나오미 레멘(Rachel Naomi Remen)
레이첼 나오미 레멘 박사는 마음과 몸의 조화를 이루는 건강법 분야에서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지닌 사람들을 치유하는 심리적인 접근 방식을 개발하고 의사들에게 그 필요성을 교육하는 일에 투신하는 선두 주자로, 20년 동안 암 등의 중병을 앓는 환자들에게 상담을 해주고 있다. 또한 빌 모이어가 진행하는 PBS 방송의 특집 ‘치유와 정신’에서 소개된 바 있는 ‘암 환자 복리 증진 프로그램’의 공동 창설자이기도 하며 의과 분야 책임자다. 현재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의과대학의 임상 교수이다.
역자 : 류해욱
예수회신부로 서강대학교 교목실장, 예수회 피정 집 ‘말씀의 집’ 원장,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원목 사제 등을 역임했다. 현재 ‘말씀의 집’에서 피정 지도를 하고 있다.
저서로 시집 《그대 안에 사랑이 머물고》, 사진 묵상집 《자연 : 산, 들, 호수, 그리고 하늘》, 기도서 《성서를 통한 십자가의 길》, 《성모님께서 걸으신 십자가의 길》 등이 있고, 역서로 시집 《햇살처럼 비껴오시는 당신》, 영성서 《오늘날의 이냐시오의 영성》을 비롯 《그대 만난 뒤 삶에 눈떴네》《할아버지의 축복》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수술 전 준비 절차로 내 아랫배를 면도하려고 밤늦은 시간에 수술실에서 보낸 유쾌하고 나이 지긋한 간호 조무사 아주머니가 병실로 찾아왔다. 그녀는 아주 능숙한 솜씨로 맡은 일을 하면서 내게 다음날 받게 되는 수술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원망과 자기 연민과 억울한 마음이 가득했던 나는 나도 모르게 울음을 터뜨렸다. 그녀는 조금 놀란 표정이었다. 나는 좀 화가 나서 물었다.
“아주머니가 이런 수술을 받게 된다면 어떨 것 같아요?”
그녀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살려고 꼭 수술을 받아야 한다면 나는 수술을 받는 일을 기쁘게 생각할 것 같아요.”
그녀의 대답을 듣고 나는 부끄러웠다. 나는 삶을 위해서 기쁜 마음으로 수술을 받기로 했다.
--- p.17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을 읽으면 암울하고 이리저리 엉킨 세상이 갑자기 맑고 환해지고, 내가 얼마나 축복받은 존재인지 깨닫게 된다. 몸과 마음이 아플 때, 사는 게 심드렁해질 때, 로봇같이 기계처럼 살아가는 내가 한심한 생각이 들 때, 이 책을 펼치면 각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내 속에 숨어 있던 사랑과 희망, 용기와 의지를 일깨우고 우리가 살아가는 순간순간의 의미를 지혜롭게 곱씹게 한다. 이미 《그대 만나고 삶에 눈떴네》와 《할아버지의 기도》로 레멘 박사의 글의 힘은 미국에서도 우리나라에서도 입증된 바 있지만, 요즈음처럼 컴퓨터가 의학까지도 지배하는 시대에 이렇게 인간을 진정 인간답게 만드는, 마음과 영혼까지 치유하는 의사가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그래서 이 책은 그냥 책이 아니고 삶을 보는 새로운 눈, 아니 새로운 삶이다. 내게는 레이첼 나오미 레멘이라는 작가와 이 책을 발견한 것 자체가 큰 축복이었다.
장영희(서강대 영문과 교수)
나는 날마다 한 장씩 이 책을 읽었다. 읽기를 마칠 때면 눈물 흘리지 않거나 마음속에서 빛이 반짝거리지 않았던 장이 별로 없다. 레멘은 진정 뛰어난 스승이다.

내 남은 생에 꼭 한 권의 책만이 허락된다면 바로 이 책이 될 것이다.
진정 인생에서 중요한 게 뭔지 생각해보도록 하는 책!

아마존 독자서평 중에서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