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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전야 2

폭풍전야 2

: 저주의 굿판을 거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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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2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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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87쪽 | 522g | 153*224*20mm
ISBN13 9788925504063
ISBN10 8925504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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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전여옥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에서 일본정치를 전공,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이화여대 대학원 정치학과 박사과정 중이다. KBS에서 14년간 문화부, 사회부, 국제부, 편집부 기자로 활동했고 1991년 방송 여기자 최초의 해외 특파원이 되었다.
2004년 3월 15일, 한나라당에 입당해 20개월 동안 최장수 대변인을 지냈다. 2004년 4월,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를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다. 2006년 7월 11일,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4위 득표로 최고위원에 선출되었다.
『일본은 없다』『여성이여 테러리스트가 돼라』『간절히 @ 두려움 없이』『삿포로에서 맥주를 마시다』등 여러 권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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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치판에 들어와서 놀란 것은 기존의 이미지를 배신하는 정치인들이 너무도 많다는 점이다. 그들은 눈을 내리깔고 비웃듯이 말한다. "정치에 있어서 위선은 미덕이고, 원칙은 장애물이다"라고. 언론에 '젊은 피'로 알려진 A의원, 참신한 이미지와는 달리 거의 술독에 빠져 살다시피 할 뿐만 아니라 상임위에는 눈도장만 찍는 등 매우 불성실하기 그지없었다. 한나라당에 대해서는 항상 개혁 운운했지만 정작 그가 하는 일은 없었다. 주요당직을 맡았음에도 골프를 치러 나가기도 하고, 급히 상의할 일이 있어 찾으면 '외국 가셨다'는 대답이 수시로 나왔다. (중략) 허구한 날 친노 매체의 단골로 등장하는 걸 즐기고 한나라당 소속이면서도 '한나라당 흠집 내기'에 열을 올리는 E의원, 의원회관에 파다하게 퍼져 있는 소문에는 그가 '컴맹'이라고 한다. 그래서 홈페이지에 올라온 리플이나 기타 게시물 작성 등은 모조리 비서들이 '대행'을 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 이야기는 그의 비서 입에서 나온 것이다. (후략)
---정치인들의 '쌩얼' 중에서
대구시 당 쪽에서 지정해준 곳은 시장 안에 있는 '○○○호텔'이었다. 그런데 이것이 웬일인가! 그곳은 완벽한 러브호텔이었다. 이런저런 우스갯소리를 하면서 우리는 방에 들어갔다. 방은 '외화내빈'이 아니라 '실속 그 자체'였다. 따뜻한 물침대, 거품 마사지가 가능한 자쿠지 욕조, 게다가 냉장고의 음료수도 공짜! 다음날 아침, 우리는 정확히 새벽 5시에 호텔 문 앞에 서 있었다. 박 대표는 보통 때와 다름없이 단정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나는 의례적으로 "편안히 주무셨어요?" 하고 물었다. 그러자 박 대표는 호기심이 가득한 여학생처럼 눈을 반짝이며 "정말 호텔 좋지요? 아주 깨끗하고 편안해서 푹 잤어요"라며 매우 흡족한 표정으로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뒤에서 킥킥거리며 장난꾸러기같이 웃었다. 그때 노총각 당료가 눈을 찡긋하며 내게 속삭였다. "박 대표와 러브호텔에서 잤다고 친구들한테 자랑할 거예요!"
---박근혜 대표, 러브호텔 가다 중에서
청와대에서의 연락은 언제나 갑자기 왔다. 한밤중에 봉창 두드리듯 꺼낸 노무현 대통령의 '대연정 카드'가 2주일째 정치판을 뒤흔들고 있었다. (중략) 노 대통령과 박 대표가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들어간 방은 생각보다 작았다. 노 대통령은 이리 찌르고 저리 찌르고 마치 투우장의 투우사처럼 대연정이란 칼로 박 대표를 공격했다. 그러자 박 대표는 "국민의 합의를 거치지 않은 채 정치권끼리의 밀실담합은 있을 수 없다"라며 단칼에 잘라버렸다. 그러자 노 대통령은 화를 삭이지 못하고 "이제 그만 이야기합시다" 하며 일방적으로 대화를 끝내려 했다. 나는 속기사처럼 메모를 하다 노 대통령의 시선을 느꼈다. 나는 그 시선을 피하지 않고 똑바로 쳐다보았다. 그런데 그 다음이 재미있었다. 세상의 모든 남자처럼 노 대통령도 내 시선을 피한 것이다.
---연정(聯政)이냐, 연정(戀情)이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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