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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포도주

파리의 포도주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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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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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년 12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46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2882954
ISBN10 89728829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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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마르셀 에메
1902년 프랑스 조아니 시에서 출생. 프랑스를 대표하는 ‘국민작가'이자 먼 훗날에도 길이 남을 현대의 고전을 창조한 작가라는 높은 칭송을 받고 있다. 1928년『낙오자들의 자리』로 르노도상을 수상하고 『이름 없는 거리』(1930)로 국민문학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초록 망아지』(1933),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이야기』(1934), 『카메라』(1941), 『벽으로 드나드는 남자』(1943) 등이 있고, 17편의 장편소설과 수십 편의 중?단편소설, 2편의 수필집, 10여 편의 희곡을 남겼다. 20세기를 대표하는 단편소설의 거장으로 유명한 에메는 저널리스트로도 꾸준히 활약했고, 1967년 10월 14일 그를 사랑하는 수많은 독자들의 애도 속에 영면했다.
역자 : 최경희
부산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프랑스 파리12대학에서 논문 「비극 서사시로서의 말도로르의 노래」로 불문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같은 대학에서 불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번역서로는 마르셀 에메의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이야기』와 『초록 망아지』를 비롯하여, 『테오필 할아버지의 숨겨진 보물』 『종의 마법사』 ABC탐구 시리즈 『몽생미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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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그림
2차대전은 끝났지만 여전히 국민들의 삶은 피폐한 가운데 ‘라살구’라는 이름을 가진 화가가 그린 그림이 화제가 된다. 그의 그림은 놀랍게도 바라만 봐도 배가 부르는 기이한 힘이 있었던 것! 배급으로 근근히 살아가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라살구의 그림은 대번에 희망이 되고, 그는 일약 실제파(야수파, 추상파 같은 화풍의 일종으로 그림에서 현실적인 힘이 나오므로)의 거장이 된다. 이제 그의 그림을 둘러싸고 정치계, 예술계, 언론계 등에서 대소동이 벌어지는 것은 당연지사. 작품의 결말에서는 여기저기서 라살구와 비슷한 능력을 지니게 된 예술가들 덕분에 배고픔에서 해방된 파리 시민들은 식권이니 암시장이니 하는 전쟁의 고통도 잊은 채 모두모두 행복해진다.

은총
하느님의 축복을 받아 머리에 성자의 둥근테를 두르게 된 남자가 주인공이다. 그러나 그의 아내는 남들과 다른 남편의 둥근테를 몹시 싫어하며 없애버릴 것을 요구한다. 하느님의 섭리에 반하는 행동을 하면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한 남자는 처음에는 교만한 행동을 한다. 위장된 교만함이었지만 계속 입으로 교만한 말들을 내뱉자 어느 순간 진심으로 교만한 인간이 되어버린다. 그래도 둥근테가 사라지지 않자 다음에는 식탐을 택한다. 그런데 식탐은 또 다른 죄, 나태를 부르고, 교만과 식탐이 합쳐지자 분노가 치밀어오른다. 자신의 식탐을 경제적으로 뒷받침해주지 못하는 아내에게 분노를 폭발시키고 폭력을 행사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기독교도의 칠대지악을 전부 한 몸에 가지게 된 둥근테의 남자를 통해 이 작품은 죄가 더 큰 죄를 부르는 죄악의 연쇄를 그리고 있다.

무관심
분량은 가장 적지만 진지한 작품이다. 지금까지의 유머는 자취를 감추고 진지한 필치로 전쟁이 낳은 인간성의 상실을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 주인공 ‘나’는 아버지가 남긴 재산이 있지만 그것도 포기하고 범죄자의 길을 걷는다. 전쟁 후 어지간한 자극으로는 성이 차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시골 마을을 습격해 사람들을 거침없이 살육하며, 살인청부업자로 일하기도 한다. ‘나’가 보여주는 인간 생명에 대한 무관심이야말로 전쟁이 낳은 최대의 폐해가 아닐까 씁쓸히 생각해보게 만드는 문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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