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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와 시나이 반도

아프리카와 시나이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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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153*224mm
ISBN13 9788958544351
ISBN10 89585443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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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상구
경북 포항 구룡포 출생, ROTC 장교 중위 전역,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공업경영), (주)KCC 본사 품질경영부장/생산본부 부장(전), 여주판유리안전유리공장 품질보증부장, 안양과학대학 교수, 공업진흥청 전문위원, 국립기술표준원 KS 인증 심사원, 국제 ISO 인증 심사원, 한국PL 평가사, 품질관리기사 1급으로 있다가 현재는 SKC컨설팅 대표,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총동문회 부회장(2015~2016). 여행가(세계여행)로 있으며 『국내외 품질인증 획득 실무』 외 논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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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아루샤와 응고롱고로

나이로비 호텔에서 탄자니아 국경도시 아루샤(Arusha)로 출발하기 위해 짐을 챙겨 버스에 올랐는데 유럽 여자 2명과 남자 2명이 버스에 탑승해 있었다. 아루샤까지 동행할 손님이니 양해를 부탁한다는 운전기사의 말에 모두 흔쾌히 허락하였다. 그런데 외국인 4명이 탑승하는 바람에 일행 4명이 입석 좌석에 앉아 가는 불편함을 항의하려다 여기는 한국이 아니라 아프리카라는 생각에 참았다.

버스가 국경 검문소로 가는 중간지점에 도착하자 갑자기 유럽 여자 1명이 목이 아프고 구토 증세가 있다며 차를 세워 달라고 외쳤다. 차를 멈추고 내린 후 그녀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던 기사와 현지 가이드는 말라리아 증세라고 했다.

빨리 병원으로 후송해야 한다면서 강제로 차에 태우고 몇 시간을 달려 국경 검문소에 도착한 후 유럽 여자 2명을 경찰에 인계했다. 케냐 국경 검문소에서 출국 신고를 하고 국경을 넘어 탄자니아 국경 검문소에서 입국 수속과 비자를 발급받아 다시 버스를 타고 아루샤로 출발할 때 유럽 여자 2명은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알려주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맹수가 아니라 말라리아 모기라는 사실을 직접 목격하면서 어제저녁 가든 식당에서 여러 차례 모기 공격을 받은 것이 마음에 걸렸다. 물론 예방약은 복용했지만 안심이 안 되는 것은 100% 예방약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말라리아 증세는 빨리 나타나는 경우와 늦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니 여행자들은 항상 조심해야 한다.

특히 아프리카 여행자들이 귀국 후 예방약을 중단하면서 늦게 말라리아 증세가 나타나 고생하거나 목숨을 잃는 경우가 있다. 예방약은 출발 하루 전부터 복용하기 시작해 여행 중 매일 복용하고 귀국 후에도 최소 일주일은 반드시 복용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행 기간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아루샤 호텔에 도착하니 아직 해가 서산 위에 걸려 있어 짐을 룸에 옮겨놓고 하루 종일 차를 타고 온 피로를 풀기 위해 가볍게 체조하면서 호텔 정원을 산책하다 잠시 호텔 정문 밖으로 나가 주변을 살펴보았는데 도로변에는 단층 건물만 보이고 사람들의 왕래는 거의 없었다. 정원으로 돌아와 산책하는 동안 해가 서산을 넘고 어두워지기 시작하여 식당으로 이동한 후 호텔 메뉴를 살펴보았는데 먹을 만해 보였다.

저녁 식사 후 룸 창문을 통해 아루샤 밤 풍경을 바라보았다. 아루샤는 우리나라 면 단위보다 작은 국경도시다. 그러나 탄자니아 관광의 관문도시이기 때문에 유럽식 큰 호텔 및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전혀 불편함이 없다. 하루 종일 차를 타고 이동하여 무척 피곤함을 느껴 아프리카 여행 중 가장 빨리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 날 아침, 식사 후 짐을 챙겨 버스를 타고 아루샤 호텔을 나서 응고롱고로 국립공원(Ngorongoro Conservation Area)으로 향했다. 버스가 아루샤 시가지를 벗어나자 차창 밖으로 아직 때 묻지 않은 태초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차창을 통해 보이는 것은 황토(黃土)와 수목이 우거진 들판, 그리고 구름 한 점 없는 하늘과 뱀처럼 휘어진 아스팔트 도로뿐이다. 몇 시간을 이동하여 응고롱고로 국립공원 주차장에 도착했다. 동물이 주인인 땅 응고롱고로 국립공원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통행 허가를 받고 공원의 전용차에 탑승해야 한다.

가이드가 통행 허가 수속을 받는 동안 국립공원 안내소와 전시장에서 응고롱고로와 세렝게티의 모형도와 사진, 동물들의 분포 지도 등을 보면서 세렝게티의 넓은 지역에 다양한 야생동물이 분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전시장 지도에서 다양한 동물 사진을 볼 수 있고 세렝게티와 응고롱고로 사파리 게임 관련 자료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안내소와 전시장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와 국립공원 정문을 바라보니 정문 위에 코뿔소 해골이 걸려 있어 여기서부터 야생동물 서식지임을 실감나게 했다. 통행 허가를 받은 후 버스는 돌려보내고 국립공원에서 운행하는 6인승 오픈카 3대에 나누어 타고 국립공원 정문을 통과한 후 숲이 우거진 비포장도로를 따라 계속 이동하여 도착한 곳은 옹고롱고로 국립공원 내에 하나뿐인 숙소(로지) 앞마당이었다.

이하생략
__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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