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EPUB
소리가 보이는 사람들
eBook

소리가 보이는 사람들

[ EPUB ]
리뷰 총점9.7 리뷰 188건 | 판매지수 72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17일
이용안내 ?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불가능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1.8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6.1만자, 약 4.6만 단어, A4 약 101쪽?
ISBN13 9788965961741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제이미 워드 (Jamie Ward)
영국 서식스대학교 인지신경과학 교수. 공감각과 뇌의 다중감각을 연구하며, 공감각 연구 논문만 100편에 달할 정도로 공감각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손꼽힌다. 신문, 라디오, 텔레비전 등을 통한 과학 대중화에 관심이 많아 [디스커버리채널]과 [BBC]의 여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하였다. 지은 책으로 《인지뇌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안내서 The Student’s Guide to Cognitive Neuroscience》, 《사회신경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안내서 The Student’s Guide to Social Neuroscience》 등이 있다.
감수 : 김채연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공감각에 대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미학과와 동대학원 인지과학 협동과정을 졸업하고 미국 밴더빌트대학교에서 인지신경과학으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뇌로 通하다 - 대한민국 대표 심리학자들의 뇌과학 오디세이》가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공감각이 있는 사람들은 평범한 세상을 전혀 평범하지 않은 방식으로 경험한다. 단어에서 맛이 느껴진다거나 이름에서 색깔을 본다거나 숫자가 공간 속을 미끄러지듯 날아다닌다. 공감각의 정의에는 대부분 정상적이라고 기대하는 감각에 ‘추가’ 감각이 덧붙여진다는 점이 강조된다. 예를 들면 플루트 소리가 파스텔 빛 레몬색으로 보인다는 식이다. --- p.23

“아들 이름은 제 이름처럼 빨간색과 노란색이에요. 남편의 이름은 노란색이고요. 아들 이름으로 다른 것들도 생각해봤는데 도무지 아이 이름을 파란색이나 보라색으로는 못 짓겠더라고요. 그렇게 이름을 지으면 가족 중에 마치 이방인이 하나 들어와 있는 것처럼 느껴져서요.” --- p.29

태어날 때부터 시각장애인이었던 사람이 시력을 회복했을 경우 자기 눈앞에 놓인 구체나 정육면체의 이름을 제대로 말할 수 있을까? 다시 말해 이 시각장애인은 이미 촉각을 통해 이러한 물체들을 가려낼 수 있다. 그럼 이러한 물체들을 눈으로 처음 보았을 때 기존의 능력으로 얻은 정보를 시각적 판단에 이용할 수 있을까? --- p.51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각적 착각, 즉 착시를 겪는다. 하지만 다른 감각에서도 착각이 일어난다는 사실은 그리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리고 여러 가지 감각이 공모해서 착각을 일으키는 다중감각 착각에 대해서는 더더욱 알려진 바가 적다. 하지만 어떻게 그런 현상을 찾아내야 하는지 알고만 있다면 다중감각 착각은 어디에서나 발견할 수 있다. 이런 착각 현상의 존재는 뇌가 감각들을 어떻게 연결하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가 되며 우리의 감각이 우리 생각만큼 개별적으로 분리되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또 다른 증거가 된다. --- p.107

와인 전문가조차 색에 속을 수 있다. 화이트와인에 아무런 향과 맛이 없는 붉은 착색제를 첨가하면 와인 전문가는 이 와인을 설명하면서 레드와인에 사용하는 형용사들을 계속 사용한다. --- p.129

뇌 속에는 그저 감각을 수동적으로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서로 다른 기능을 수행하는 각기 다른 지도들이 마련되어 있다. 동네 은행으로 가는 길을 찾아내는 일에는 찻잔을 들어 올리는 데 사용하는 것과는 아주 다른 지도가 사용된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의 이름 중 가운데 글자를 알아내는 데 사용하는 지도와도 다를지 모른다. --- p.195

“저한테는 마치 글자들이 내가 보는 색깔 그대로 인쇄된 것처럼 보여요. 실제 색깔이야 어찌 되었든 글자들은 행복하게도 실제 색과 공감각 색으로 동시에 나타나요. 이게 얼마나 터무니없는 소리로 들릴지는 저도 잘 알아요!”
--- p.21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8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70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8점 9.8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