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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조슈아 2

프린세스 조슈아 2

: 성도 알본으로

장진우 저 | 황금가지 | 2001년 10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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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47쪽 | 454g | 153*224*30mm
ISBN13 9788982735127
ISBN10 898273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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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의 말
『프린세스 조슈아』는 심리 역할극이다. 나는 예전부터 주어진 환경이 인간의 성역할과 심리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스스로 답을 찾아보기 위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쓰게 된 것이 『프린세스 조슈아』다. 여성성이란 여성성을 바라는 타인의 영향력에 의해 형성되고 유지되는 것이며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되었다. 조슈아(조슈에)는 변화해 간다. 자신이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조금씩 타인의 시선에 익숙해진다. 조슈아의 길고 긴 여행은 조슈아가 수많은 사건들을 통해 성적인 혼란을 겪도록 하기 위한 장치이다. 물론 그 여행을 따라가는 독자가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하고 나 자신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썼다. 나는 의도적으로 조슈아에게 여성으로서 매우 아름다운 외모를 주었다. 이것은 극중 현실에서 그녀에게 좀더 확실한 정체성 혼란을 주기 위한 장치였다.
저자 : 장진우
장진우는 1973년 1월 27일 서울 출생으로 독실한 카톨릭 집안에서 태어났다. 신부가 되기 위해 카톨릭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던 중 성직자가 적성에 맞지 않다는 것을 알고, 음악을 전공하게 되었다. 현재 테너 성악가로 활동하면서 소설을 쓰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촌장이 그런 마녀의 바로 뒤까지 다가가자 샤레셀이 소리쳤다. 그러나 촌장은 그녀의 말에 아랑곳없이 마녀의 어깨를 감싸안았다.
"크으으으"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온몸을 긴장감으로 바짝 세우고 조슈아 일행을 바라보던 마녀의 두 눈이 풀리며 그 팽팽하던 긴장감도 눈 녹듯 사라졌다.
"한나! 한나!"
그녀를 뒤에서 안은 채 촌장은 오열하기 시작했다.
"촌장님 떨어지세요. 그 마녀...... 그 분은 더이상 인간이 아니에요. 푸르카스 재생 마법으로 소생한 좀비라고요."
샤레셀이 소리치며 다가가려 하자 다시 마녀의 눈에서 주홍색의 한기가 뿜어져 나왔다. 그러자 바로 등 뒤에 붙어 있는 촌장의 안전을 생각해 아무더 더이상은 다가갈 수 없게 되었다.
"쯧, 더이상은 못 보고 있겠군."
--- pp. 95~96
조슈아는 절망적인 신음소리를 냈다.
이제 상황은 최악이다. 도망칠 수도 없었다. 가장 우려하던 대로 다수의 요정을 한꺼번에 상대해야 하는 것이다. 조슈아를 비롯한 모두는 머리가 텅 비는 듯했다. 말 한 마디 하지 못하고, 요정의 체액이 뚝뚝 떨어지는 검을 치켜든 채 멍하니 머리 위만 바라보았다.
"여, 여기서 죽는 거야?"
아무도 애써 입에 담지 않았던 말을 퓨어리스가 발설하고 말았다.
"젠장! 더럽군!"
바알이 욕지거리를 내뱉더니 긴장한 목뼈를 우두둑 소리가 나도록 꺾었다. 그 소리가 신호가 되었는지, 요정들이 나뭇가지를 한꺼번에 밀고 내려왔다.
--- p. 267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나는 여자가 아니다.
괘씸한 가르가스 녀석이 훔쳐간 마석을 되찾으면 남자로 돌아갈 '조슈에 왕자'다.
헌데 시돈으로 도망간 기르가스를 잡아 마석을 찾으려고 궁을 나와보니 가는 곳마다 마물이 들끓고 있다.
그렇다고 해도 이것들이 나를 막을 순 없다.
아름다운 소녀 용병대장도 나쁘진 않지만 난 꼭 남자로 돌아갈 것이다.
마물 떼를 슬어버리고 빨리 시돈의 성도인 알본으로 가야 한다.
1998년 출간되어 현재까지 80만부가 팔린 이영도의 『드래곤 라자』 열풍 이후 국내 판타지 시장은 현재까지 양적인 팽창을 거듭해 오며 대중 문학의 하나로서 출판 시장에 자리잡고 있다. <황금 판타지 문고> 시리즈는 국내 판타지 문학이 일회적인 소비 문학으로 전락하는 것을 막고, 장기적으로 그리고 안정적으로 국내의 우수 작가군을 양성하며, 국외의 우수 판타지를 소개하여 장르 문학으로서의 확실한 입지를 마련하고자 한다. 국외의 유수 출판사들인 Penguin Books나 Bantam Doubleday Dell, Ballentine Books, 일본의 가도카와 등 또한 이 같은 취지로 문고 형식을 취하여 출판 시장에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선례로 볼 수 있다. 황금판타지 문고는 다음과 같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 이영도 판타지 단편집 : 오버 더 호라이즌
- 신군주론
- 프린세스 조슈아
- 영혼의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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