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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인류학

연극 인류학

: 종이로 만든 배

유제니오 바르바 저 / 안치운, 이준재 역 | 문학과지성사 | 2001년 10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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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29쪽 | 495g | 153*224*30mm
ISBN13 9788932012834
ISBN10 89320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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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유제니오 바르바
1936년 이탈리아 출신 연극연출가. 장교였던 아버지와 같이 군인이 되려고 했으나 포기하고 1954년 노르웨이로 옮겨가, 오슬로 대학에서 노르웨이와 프랑스 문학, 종교사를 전공했다. 1961년 폴란드 바르샤바로 가서 가난한 연극을 주창한 예르지 그로토프스키를 만나 3년간 연극연출을 함께 했다. 그후 1963년 인도를 여행하고 카타칼리 연극에 대한 책을 저술하기도 했다. 1954년 오슬로에 오딘 극단을 창설했고 1979년 국제 연극인류학 학교를 창립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연극 인류학』, 『연극 : 고독, 기술, 반항』, 『배우의 은밀한 기술』등이 있다. 1980년에는 덴마크의 아카데미 상을 수상했고 덴마크, 페루, 이탈리아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역자 : 이준재
연극연출가. 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했고, 공연예술아카데미를 수료했다.
역자 : 안치운
연극평론가. 중앙대와 동대학원 연극영화과를 나와 파리 제3대학 연극연구원 졸업했다. 저서 『공연 예술과 실제 비평』,『연극 제도와 연극 읽기』, 『한국 연극의 지형학』,『옛길』등이 있고 역서 『미셸 비나베르의 한국사람들』등이 있다. 제1회 여석기 연극평론가상, 제1회 PAF 비평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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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닐스 보어에게 어떻게 그가 그토록 젊은 나이에 원소들의 주기를 발견하여 노벨 상을 타게 되었느냐고 물었을 때, 그가 대답하기를 '사람들이 아는 것'에서가 아니라 '그 자신이 아는 것'에서 출발했기 때문이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나는 내가 아는 것에 대해서 그리고우연히 내가 겪었던 환경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본다. 그리고 1964년부터 시작된 내 연극 작업 동안의 모든 것이 나에게는 두 개이 노르웨이 단어로 충분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크라프트kraft'와 '사츠sats'가 그것이다.

나는 나의 배우들에게 그들의 작업에서 나타나지 않은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이 두 개의 용어를 사용하곤 했다.

'크라프트'는 힘, 능력을 의미한다. 나는 배우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너는 크라프트가 없어." 또는 "너는 너의 크라프트를 너무 부각시켜." 또는 "그 행동의 크라프트는 앞선 행동의 그것과 너무 비슷해"

'사츠'라는 단어는 '폭발' '충동' 또는 '준비' "...할 준비가 된'이라는 말로 번역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작업 언어에서 그것은 움직이기 직전의 순간, 공간 속의 행동에 선행되는 순간, 모든 에너지가 이미 현존하고 개입할 준비가 되어 있는, 비상할 준비가 되어 있는 채 억제된 호랑나비처럼 연기된 순간을 의미한다.

나는 배우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다. "너는 사츠가 없어" 또는 "너의 사츠는 정확하지가 못해" 아니면 "너는 사츠들을 너무 많이 만들어"

이 두 단어가 우리의 작업을 이끌었고 내가 동료들과 함께 획득한 결과들을 충분히 설명해주었다. 오딘 극단의 메소드는 결국 이 두개의 단어로 귀착된다.

모든 연극인류학은 결국 우리 극단의 실천에 있어서는 매우 모호한 두 단어 이상이 필요하지 않은 그 지식들을 객관적인 용어들로 번역하는 방법일 뿐이다.
나는 그와 같은 기술적인 내용, 같은 조작상의 명확함을 다른 대가들의 어휘들 속에서 겉으로 보기에 매우 다양해 보이는 용어들, 즉 '제2의 천성' '생체역학' '잔혹성' '초인형' 같은 것 속에서 다시 발견한다.
--- p. 8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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