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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우화 속의 황금캐기 2

이솝우화 속의 황금캐기 2

: 이솝우화의 지혜로 세상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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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152*225*15mm
ISBN13 9791195615360
ISBN10 119561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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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양차순
조선대학교 법정대학을 졸업하고 수험생 합격 발전소 원장을 역임했다. 타고난 본성 활용법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저서로는 『고객의 성격을 알면 당신도 영업의 신이 된다』,『타고난 본성을 살려 자기주도형 인재 만들기 프로파일 Ⅰ,Ⅱ』,『이솝우화 속의 황금 캐기Ⅰ,Ⅱ』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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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에게 새끼 자랑하는 여우

사자를 질투한 여우가 길거리에서 우연히 사자를 만났다. 여우는 사자를 질투했지만 사자를 마주 대하면 사자에게 온갖 감언이설로 아부를 떨었다.
하지만 사자가 없는 곳에서는 여우는 사자에게 질투가 나서 투덜거렸다.
“정말 불공평한 세상이야. 사자가 나보다 힘이 더 세고 사냥도 잘하는 것은 잘못된 거야.”
여우는 사자의 결점을 찾아보려고 했지만 사자의 월등한 점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여우는 한꺼번에 여러 마리의 새끼를 낳을 수 있었지만, 그 사자는 오직 한 마리의 새끼만 낳는 것을 발견했다. 여우는 자기보다 못한 사자의 단점을 알았다고 생각하고 들뜬 마음으로 사자에게 다가가서 말했다.
“사자님은 숲속의 어떤 동물보다도 힘이 세고 용감해서 숲속의 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여우인 나보다도 새끼를 많이 낳지 못합니까? 사자님은 겨우 한 마리의 새끼밖에 낳지 못하지 않습니까?”
사자는 여우의 말에 태연하게 답변했다.
“여우야, 나는 한 마리의 새끼를 낳지만 그 새끼 사자가 숲속의 왕이 된단다. 넌 아무리 많은 새끼를 낳아도 여우 새끼잖아. 나에겐 여우 새끼는 필요 없단다.”
여우는 사자의 말에 어떤 대꾸도 할 수 없었다.

재해석
[신분세습]


이 이솝우화에서는 한 가지 일을 하더라도 완벽하게 해서 전문가가 되는 것이 훨씬 더 생산적이라는 것을 알리려 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여기 재해석에서는 다른 시각에서 설명해 보겠다.

*신분세습하면 왕조시대의 신분의 세습 제도를 떠오르게 된다. 왕이 되려면 왕의 자손으로 태어나야 하고, 국가 공무원이 되려면 양반의 자손으로 태어나야 하고, 역관이 되려면 중인의 자식으로 태어나야 하고, 상인이 되기 위해서는 상인의 자식으로 태어나야 하며, 노예의 신분으로 살아야 하는 운명은 노예의 자식으로 태어났기 때문이다. 이렇듯 신분은 고정불변의 원칙으로 정해져 있었다. 지금도 신분의 고착이 여전히 남아있는 나라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나라는 20세기 들어서 신분세습제가 법적으로 폐지되었다. 산업사회의 진입 초기에는 개천에 용이 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유교 사상이 남아있는 국가에서는 부모의 최우선적으로 두는 가치가 교육이었기 때문에 개천의 용(龍)들이 승천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 승천한 용들이 국가의 에너지 원천이 되어서 지금의 발전과 다양한 사회를 형성시켰다.
그러나 21세기인 지금은 오히려 전제군주제 때처럼 신분세습이 고착화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간혹 개천에 용이 나긴해도 극히 드문 현상이다. 지금의 사회에서 흔히 용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부모가 용이라고 불린 사람들의 자식들이 대부분이다. 갈수록 신분의 고착화가 진행되는 것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현상이다.
자유주의를 표방하는 세상에서 왜 이처럼 왕조시대의 신분처럼 신분이 고착되는 현상은 무엇 때문인가 하는 의문을 갖고 있는 것이 오히려 촌스러운 질문에 속한다.
경제력이 세상을 지배하는 권력이 되었기 때문이다. 돈이 있어야만 아이를 교육시킬 수가 있다.
물론 국가에서 의무교육을 표방하면서 문맹은 없어졌지만 오히려 부모의 경제적인 능력에 따라서 실력차이는 확연하게 드러난다. 사교육의 혜택을 많이 받는 학생은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다시 말해 가난한 부모를 둔 학생과 부유한 부모를 둔 학생이 출발선은 비슷하다는 전제하에 마라톤 경기를 하게 되면 가난한 부모를 둔 학생은 고무신을 신고 달리고, 부유한 부모를 둔 학생은 튼튼한 신발에 날개를 달고 달리는 것과 같은 대결구도가 되어 버렸다.
물론 사교육을 받지 않아도 명문대학에 가는 가난한 부모를 둔 학생은 있다. 거북이처럼 성실하게 열심히 실력을 향상시키는 학생이 명문대학에 들어갈 확률은 분명히 있다. 그러나 그 학생은 피나는 고통을 감수할 인내로 무장되어 있어야 한다.
가난한 부모를 둔 학생의 집안은 안정된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을 확률이 크다. 마음의 상처마저도 스스로 감당하며 모든 여건이 불리한 구조 속에서 자신을 관리해야 하는 철인적인 의지가 요구된다. 가난한 부모를 둔 학생에 대한 수많은 편견도 이겨 내야 한다. 이런 불평등한 여건 속에서 명문대학에 입학하고 졸업했다 해서 미래가 보장된 것이 아니다. 이들은 졸업하자마자 맨땅에 헤딩(heading)해야 한다.
여전히 경제적으로 가난한 입장에서 출발한다. 운(運)마저 없으면 가난하고 병든 늙은 부모까지 책임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기개를 소신껏 펼치기 보다는 비굴해질 위험도 안고 있다. 물론 이처럼 처절한 환경 속에서도 세계적으로 명사가 된 사람도 있긴 하지만 이들에게는 피나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선행된다.
여우의 자식보다는 사자의 자식으로 태어났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을 해 보지 않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그래도 전제군주제 때보다는 다양성이 요구되는 현대사회에서는 그래도 숨통은 트여 있지 않는가. 힘이 들어도 노력하면 노예의 신분으로 고착되지는 않는 세상이 얼마나 멋진 세상인가.
세상의 잠룡(潛龍)들이여! 철저한 준비로 다가오는 세상을 맞이하여 내일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 그대들의 잠재력을 계발합시다.

?질문

* 당신은 현재의 신분이 고정불변으로 남아 있을 거라는 막연한 불안을 안고 살아갑니까?

* 당신은 개천에 용이 나는 세상은 아직도 유효하다고 생각합니까?

* 당신은 개천에 용이 나는 세상은 이제는 존재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까?

* 당신은 가난한 부모를 원망해 본 적이 있습니까? 지금도 가난한 부모를 원망합니까?

* 당신은 지금도 사자의 부모를 둔 친구를 부러워하고 있습니까?

* 당신은 부자인 부모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까? 지금도 부자인 부모를 두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까?

* 당신은 당신의 능력보다도 부모의 능력으로 삶을 영위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부모의 능력보다도 당신의 능력으로 삶을 영위하고 있습니까?

* 당신은 당신의 부모를 부양하고 있습니까?

* 당신은 당신의 부모의 유산을 기대하고 있습니까?

* 당신은 당신의 삶은 당신이 개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 당신은 내일의 용으로 승천하기 위해 열심히 갈고 닦고 있습니까?

* 당신은 미래에 부자인 부모가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까?

* 당신은 아직도 세상은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이 계획했던 인생을 어떻게 이루었는지 적어 보세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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