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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다이어리 북 : 청색

비하인드 다이어리 북 : 청색

: 우리가 몰랐던 불후의 명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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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130*210*30mm
ISBN13 9788965462071
ISBN10 89654620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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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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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산다는 일… 어쩌면 앙상한 뼈만 남은 고기를 이끌고 해안으로 돌아오는 일… 그런 것 아닐까? 그러나 노인이 오늘도 사자 꿈을 꾸는 것처럼, 내일도 어김없이 작살과 밧줄을 들고 바다로 나가는 것처럼 우리는 오늘 마음에 커다란 태양을 품어야 한다. 그리고 내일이면 생의 바다 한가운데로 나가야 한다.
희망을 버리는 것은 죄악이기에, 그리고 파멸 당할지언정 결코 패배당할 수는 없기 때문에….
---「노인과 바다」중에서

굴레에 얽매이지 않은 삶이 있을까? 우리는 모두 한두 가지 굴레를 가지고 살아간다. 그리고 그 굴레를 극복해 가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삶의 소중한 것들을 깨닫게 된다.
내 등에 짊어진 굴레… 그 굴레 때문에 그저 평범하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현실을 슬퍼하고 있는 우리에게 혹독한 인생 수업료를 치른 필립이 전해 준다. 평범한 행복에 몸을 맡기는 굴레의 삶이 결국 가장 아름답다고….
---「인간의 굴레」중에서

괴테는 라이프치히 대학에 다닐 때 점심시간에 자주 들렀던 식당 주인의 딸을 사랑했다. 그러나 그녀는 다른 남자를 사랑했고 괴테에게는 무관심했다. 괴로워하던 괴테는 친구에게 이런 편지를 보냈다. ‘난 밤새워 울어보려고 애썼지만 이만 딱딱 부딪칠 뿐 울음이 나오지 않았네.’
또 괴테는 친구의 약혼자인 샤로테 부프를 사랑했고, 폰 슈타인 남작의 아내이며 7년 연상의 슈타인 부인을 사랑하기도 했다. 그의 외사랑의 경험들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속에 스며들어 있다. 괴테가 25세에 쓴 이 소설은, 지금은 필독서지만 그 당시에는 읽어서는 안 되는 ‘금서’였다. 이 소설을 읽은 독일 청년들 사이에 베르테르를 따라 권총 자살하는 젊은이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방 자살이나 자살 도미노 현상에 ‘베르테르 효과(Werther Effect)’라는 용어도 생겨났다.
유럽의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노란 조끼를 입히고, 권총을 머리에 대게 했던 이 소설에 영향을 받아 키르케고르는 《죽음에 이르는 병》, 《이것이냐, 저것이냐》를 썼다. 그리고 나폴레옹은 일곱 번이나 이 소설을 읽었고 이집트 원정 때에도 들고 간 것으로 유명하다. 나폴레옹은 1808년 10월 괴테를 만났을 때 이 책의 결말이 마음에 안 든다고 했다. 그러자 괴테가 이렇게 대답했다.
“폐하께서 소설에 결말이 있는 것을 좋아하시는 줄은 몰랐습니다.”
또, 여자 주인공 로테의 이름을 기업명으로 붙인 기업의 창업주도 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중에서

함께 인생의 저녁을 맞을 수 있는 사람. 청춘의 푸른 터널을 함께 건너고 맥박 치는 바다의 파도를 함께 넘고 난 후 잔잔해진 바람의 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사람. 머리에 내린 하얀 서리를 서로 만져줄 사람. 인생의 고비를 돌아보며 손잡고 남은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우리가 살면서 가장 중요하게 해야 할 일은 그렇게, 황혼의 동반자를 만드는 일이 아닐까.
---「죄와 벌」중에서

내 말을 들어줄 사람을 애타게 찾는 사람들… 그들에게서 우리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타인이 자신을 완전히 이해해주리라 믿으면서 내 혼란과 내 의문을 털어놓고 싶어 하는 우리들. 그러나 고독도, 외로움도, 상실도, 허무도 모두 나의 몫일 뿐… 아무리 타인을 둘러봐도 그들의 귀는 닫혀 있고 삶은 여전히 내 몫일 뿐이다. 그러니 인간은 누구나 ‘마음은 외로운 사냥꾼’이다.
---「마음은 외로운 사냥꾼」중에서

존 레논의 암살범 마크 채프먼이 레논을 암살하고 난 후 도주하지 않고 인도에 앉아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의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다가 현장에서 체포된 사실은 유명하다. 그는 암살 동기를 “거짓과 가식에 대한 콜필드의 절규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호밀밭의 파수꾼》은 영화에서도 많이 다뤄진다. 〈컨스피러시〉, 〈에이미〉, 〈플레즌트빌〉 등에서 이 책을 언급했고, 엘리아 카잔 감독이 이 작품을 영화로 만들려고 했는데 작가 샐린저가 ‘주인공 홀든이 싫어할까 봐 두렵다’라는 이유로 거절했다고 한다. 은둔형의 작가인 그는 영화 〈파인딩 포레스트〉의 모델로도 알려져 있다. 샐린저는 세상과 소통하는 것을 거부한 사람이다.
---「호밀밭의 파수꾼」중에서

살아가는 순간순간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그 중에서 하나는 피 흘리는 가시에 찔리는 선택이고, 하나는 상처 없이 살아가는 선택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까? 가시나무새는 그 선택이 어떤 선택인지도 모르고 가시나무에 찔려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며 죽어가지만, 인간에게는 선택을 할 수 있는 고통을 신이 주셨다. 그러나 과연 큰 상처 없이 살아간 인생이 과연 치열하게 살아간 인생이라고 할 수 있을까?
심장을 바칠 수 있는 사랑이 진짜 사랑이다. 내 모든 것을 다 걸고 선택한 삶이 제대로 사는 삶이다.
---「가시나무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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