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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아픈 별을 찾아서

뼈아픈 별을 찾아서

시와시학 시인선-16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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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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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66쪽 | 24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2121494
ISBN10 8982121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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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울 줄 모르는 듯
봄이나 겨울이나 그 모습 그대로
죽은 듯이 네 해를
살아 있던 호접란
그대 깊이 병들어
남은 날을 헤아리게 된 오늘에사
화花, 알,
짝으로 피어
눈부시네

나 몰래 숨어 있던
난초의 힘이 얼마나 강력했으면
정성이 얼마나 간절했으면
저렇게 꽃, 피웠을까
저렇게 향기, 피우고 있을까
기다리고 기다려
빛 왈칵 쏟아놓고 있으니
병 깊은 그대
몇 날만 더 살아주어야겠네.
--- p.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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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하의 시는 삶과 죽음 그리고 거짓과 진실의 경계에 있다. 그의 시는 진솔하고 평이한 시어로 서술되지만, 그의 시에 담긴 진실한 목소리는 인간 상실의 시대에 남다른 울림을 전해준다. 인간적 진실이나 시적 진정성이 약화된 오늘날 그의 시적 진정성은 우리 시를 바로 잡는 한 지표가 될 것이다.
--- 최동호(문학평론가, 고려대 교수)
이승하 시인의 상상력은 그 깊이와 너비에 있어서 동시대의 다른 시인들을 압도하는 장력을 지니고 있다. 이른바 우주적 상상력이라고나 부를 수 있는 이러한 무변한 시세계는 미새한 천착이나 세밀한 관찰보다는, 시간과 공간은 물론 단 하나의 물질도 존재하지 않았던 절대절명의 우주 탄생의 순간을 응시하는 초월적인 시점을 취하고 있다. 사랑과 죽음에 대한 눈물겨운 성찰이 곳곳에 배어 있는 이승하 시인의 작품을 읽으면 그가 꿈꾸는 시세계가 우주적인 파장을 일으키며 어느새 우리 영혼 한가운데로 불쑥 들어오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 오탁번(시인, 고려대 교수)
나는 평소에 훌륭한 시는 단지 미학적 차원에서 머물러서는 안 되고 궁극적으로 철학과 결합될 때 이루어진다는 것은 이야기한 바 있다. 요즘의 우리 젊은 시단에서는 이승하와 같은 시인이 이와 같은 노력을 경주하지 않나 생각한다. 이 시집에서는 죽음, 영원, 고독과 같은 삶의 근원적인 문제들이 시인의 우수 어린 사색과 체험적 진실을 통해 진지하게 탐구되고 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의 토대가 되는 것은 휴머니즘이다.
--- 오세영(시인, 서울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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