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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란 무엇일까?

학교란 무엇일까?

: 학교 밖 아이들

오자와 컬렉션-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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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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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153*224*20mm
ISBN13 9788994044781
ISBN10 8994044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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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오자와 마키코
일본 홋카이도에서 태어난 오자와 마키코는 게이오대학 문학부를 졸업했다. 임상심리학론, 아동·가정론을 전공하였고, 교육상담 전문기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와코대학교, 치바현립 위생전문대학, 문화학원 전공과에서 임상심리학, 학교론, 가족론을 강의했고, 일본국민교육문화연구소의 운영위원과 연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연구와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심리학은 아이들 편인가》,《마음의 전문가는 필요 없다》,《지금 아이들이 있는 곳》,《아이의 권리·부모의 권리》,《‘마음의 노트’를 해독하다》,《아이의 마음의 위기는 사실인가?》,《아이 차별의 사회》,《나 답게 산다》,《아이가 어른에게》등이 있으며, 공저로는《마음을 상품화하는 사회》,《학교라는 장소에서 인간은 어떻게 살고 있는가》,《카운슬링·환상과 현실》,《심리치료를 묻다》등이 있다. ‘오자켄’이라는 애칭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도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가수 오자와 켄지(小?健二)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감수자 : 이철웅
감수자 이철웅은 동두천 및 의정부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마친 후 목포교육대학을 졸업하여 십수 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봉직하였다. 교사 재직 중에는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및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을 전공하였다. 세종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고, 일본문부성 초빙유학으로 일본 기후(岐阜)대학에서 교육 및 심리측정을 연구하였다. 경기도 내 초등학교 교사, 경기도교육청 관내의 교육연구사, 초등학교 교감 및 교장을 두루 거쳤으며, 교육연구관으로 교원연수원에도 다년간 근무하였고, 교육행정의 일선이라고 할 수 있는 포천교육장을 역임하였다. 이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사단법인 한국인간관계연구소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의정부지방검찰청의 비행청소년상담 및 의정부교육지원청의 교육자원봉사센터의 센터장으로도 봉사하고 있다. 저서로는《교사여, 칠판으로 돌아가자!》,《교직실무 이론과 실제》,《생활지도와 학교상담》,《교육상담과 생활지도 연구》,《교육 및 생활지도 연구방법론》등이 있다.
역자 : 오가타 요시히로
1976년 일본 가나가와 현에서 태어났고, 메이지가쿠인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쳤고, 현재는 홍익대학교 경영학과 조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역자 : 우민정
1982년 대구에서 태어났고, 중앙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출판사에서 일본문학 담당 편집자로 일했다. 일본 그림책《북방여우의 행복》,《섬올빼미는 살아간다》,《금화가 피는 벚나무》(에혼주쿠출판)의 DVD 번역 작업에 참가했다. 현재는 일본출판물 기획을 하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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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란 힘이 있는 어른이 지배하는 사회의 규칙과 사회 배후에 있는 권력 세계를 동시에 알게 되는 장소이다. 세상을 도맡아 관리하는 자리에 있는 어른이 공부라는 행위를 축으로 아이를 지배하고, 아이가 그 권력 관계를 절실히 깨닫는 장소. 학교는 아이들이 사회의 현실이나 권력, 사실과 마주하는 장소인 것이다.
(중략)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학교가 앞에서 말한 ‘아이들이 모여서 노는 곳?이라는 것 또한 맞는 말이다. 지역의 아이들이 모여 서로 즐겁고 활기차게 멋대로 성장해간다는 것은 사실이다. 한쪽에는 과제와 가르침을 받으며 복종해야 되는 장면이 있다면, 한쪽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있기 때문에 왁자지껄했다가 웃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는, 자발성으로 가득한 장면이 존재한다. 통제 당하는 시간과 관리 범위 밖에서의 시간. 질서와 혼돈의 세계. 공적인 분위기와 사적인 분위기. 확실하게 둘로 나눌 수는 없지만 교실이나 복도, 교정에서는 이 두 세계가 언제나 서로 충돌해서 싸우고 있다. 학교에서 아이의 세계는 이 이중 구조 안에 있다. --- p.20-21

마주보지 말고 아이들과 그냥 같이 있어주면 된다. 가능한 한 호의적으로 함께한다, 필요할 때 제대로 도와준다, 돌봐주는 사람인 교사란 그런 존재이다. 마주보기 위한 연수 같은 것을 받고, 교육적으로 접근하려고 의욕을 부리다보면 오히려 엉망이 된다.‘수준 낮게 돌봐주는 일 따위는 하지 않겠어, 나는 교사라는 특별한 직업을 가졌잖아?라는 자세로 마주보고 지도하려는 교사가 많으면 많을수록 아이들의 부담도 커질 것이다. 더군다나 ‘지도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 능숙한 지도로 아이들과 부드러운 관계를?이라는 말은 더욱 굴절되어서 섬뜩한 느낌을 풍긴다.
돌봐주는 사람이라는 표현에는 교사 본연의 자세를 묻고 싶은 내 마음도 담겨 있는 것이다. --- p.86

학교가 없으면 역시 곤란하다. 공부·평가·교육의 장으로서가 아니라 낮에 몸을 맡길 수 있는 학교. ‘위?쪽으로부터의 위압적인 학교관觀을 벗어난, 우리들 쪽에서 본 가벼운 학교필요론, 학교거처론이다.
--- p.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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