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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과 상호 미디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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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153*224*20mm
ISBN13 9788946047983
ISBN10 8946047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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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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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김무규
부경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이다. 주로 영상 이론과 미디어 이론을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방송학회 영상분과 연구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서사적 영상에서 성찰적 형상으로: 영화 미디어론』(2012), 『영상 이론과 실제』(2012, 공저) 등이 있다.

이자혜
동서대학교 영상매스컴학부 교수이다. 방송 다큐멘터리 작가 출신으로 현재 부산콘텐츠마켓(BCM) 전문위원 및 프로그래머, 부산 MBC 시청자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며 한국다큐멘터리학회 편집이사를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영상 이론과 실제』(2012, 공저), 『시선과 담론』(2008, 공저)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재창조(re-invention)로서의 리메이크: [현기증]의 계승과 변형으로서의 [환송대]](2013),[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의 동성애 재현과 담론](2012),[크리스 마커의 [태양 없이(Sans Soleil)]에 나타난 시간의 재현방식 연구](2011) 등이 있다.

이혜경
건양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 교수이다. 대전독립영화제 심사위원회, CMB 시청자참여 프로그램위원회, 충청남도 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 등에서 위원장과 위원으로 활동했다. 지은 책으로 『방송 읽기와 쓰기』(2013), 『영상 이론과 실제』(2012, 공저), 『한 국 문학과 신화』(2006, 공저)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The Relationship among the Perception of Family System, Marital Quality and Life Satisfaction of Immigrant Women”(2013, 교신),[한국의 문화적 정서와 그 재현](2013) 등이 있다.

이호은
청운대학교 방송영상학과 교수이다. 방송 프로듀서 출신으로 드라마와 다큐멘터리를 연출했다. 한국방송학회 영상연구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장이다. 지은 책으로 『영상 이론과 실제』(2012, 공저), 『현대정치와 미디어선거』(2008, 공저), 『다큐멘터리 또 하나의 영화』(2006, 공역), 『영상학서설』(2006, 공역) 등이 있다.

정동환
동국대학교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 연구원이다.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에서 문화예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영상 이론과 실제』(2012, 공저)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이명박 정부의 TV정책광고 스타일 유형 분석](2013),[광 고 사진에 활용된 시지각 표현 연구](2012),[TV 광고에 적용된 VISUAL IMPACT 연구](2011) 등이 있다.

정태섭
청운대학교 방송영상학과 교수이다. 건국대학교와 신라대학교에서 겸임교수를 지냈다. 한국방송학회 영상연구회와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의 총무이사, 충남도청 건축심의위원을 맡고 있으며 충청남도 공공디자인협의회에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영상 이론과 실제』(2012, 공저) 등이 있으며 다수의 연구 논문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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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미디어가 콘텐츠를 창출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특히 다른 미디어의 도움으로 콘텐츠를 창출해가는 방식을 상호 미디어성이라고 한다. 소설이 어떠한 사건을 형상화하기 위해서 영화의 기법을 동원해 생생하게 사건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며, 또한 거꾸로 영화가 단순히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소설처럼 이야기를 서사할 수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 모두 하나의 미디어가 다른 미디어의 특성을 가져오는 경우이다. 넓은 의미로 보아서 이것은 상호 미디어성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pp.20-21

우리는 미디어의 변형을 두고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라는 용어도 사용한다. 이것도 변형의 한 유형이다. 변형의 목적이 작품의 상업적인 성공인 경우에, 다시 말해서 문화 콘텐츠를 만들려고 할 때, 이 용어를 사용하는 것 같다. 이미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끌었던 작품이 있다면, 다른 미디어에서도 그것을 사용하여 콘텐츠 제작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즉, 내용을 그대로 두고 그것의 미디어만 바꾸면, 또다시 많은 이들이 좋아하게 될 것이다. 상업적 성공은 또한 새롭게 개발된 미디어의 정착을 의미하기도 한다. 따라서 변형은 새로운 미디어의 활용을 친숙하게 해주는 의미가 있다. --- p.23

어떠한 경우라도 중요한 점은 미디어가 변화한다는 사실이다. 새로운 예술의 창작은 그야말로 창작이 아닌 변형이며, 그 기법 또한 고안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미디어로부터 착안된다. 또한 우리가 새로운 기술로서 발명되었다고 여기는 뉴미디어도 올드 미디어로부터 변형된 결과일 뿐이다. 미디어의 작용 원리를 세세히 살펴보려는 시도에서 그 원리라는 것이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작용이 아니라 다른 미디어가 변형된 것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상호 미디어성의 개념에서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여러 가지 미디어들이 하나로 통합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융합되지 않고 다양하게 공존하는 것도 큰 의미를 지닌다는 사실이다. --- p.36

장 보드리야르(Jean Baudrillard)는 ‘시뮬라크라의 세 번째 단계’에서 원본보다는 모사된 복제가 원본을 초월한다고 했는데, 미디어의 이미지들의 ‘하이퍼리얼리티’적 구성을 통해 실재와 허구를 구분하는 경계가 없어짐으로써 이미지의 재현과 복재는 이미지를 분리시키기보다는 결합시켜 분리가 불가능한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한다. 이는 미학적 관점에서보다는 사회적 기술과 보는 것에 대한 다양한 요구에서 비롯된다. --- p.62

주지하다시피 영화는 영화대로, 소설은 소설대로 고유한 창작의 본령에 충실하면서 서로의 도움 속에서 공존한다. 가령, 소설이 영화로 재창조되거나 영화와 소설이 서로의 특징을 공유하고 있는 사실뿐만 아니라, 심지어 영화가 1차 텍스트이고 소설이 2차 텍스트인 경우, 즉 영화가 소설로 전환되는 스핀오프작품이 등장하거나 ‘영화소설’이라는 모토를 내건 소설이 등장하는 현실이 이를 방증한다. --- p.84

최근에 들어서 만화는 영상 기술의 발달과 대중매체 간의 상호 재생산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힘입어 영화를 위한 원천 소스로 각광받고 있다. 출판 만화는 물론이거니와, 디지털 미디어적 기제로 중무장한 인터넷 만화, 즉 웹툰(webtoon)까지 영화로의 매체 전환이 이어지고 있다. 웹툰은 과거 인쇄 미디어 시절의 독자들과는 다른 수용 습관을 지닌 관람자들을 낳고 있는데, 이들은 영화로의 매체 전환이라는 흐름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 pp.114-115

앨버트 모란(Albert Moran)과 저스틴 말본(Justin Malbon)은 세계가 제도적·문화적으로 상호 의존적이며 세계화(globalization)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한 국가의 독자적인 자국 문화나 물리적인 국경조차도 그 의미가 약화되어간다고 했다(Moran and Malbon, 2006: 6). 이러한 미디어 환경에서 성공적인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수용자에게 영향력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해외에서 검증된 인기 있는 프로그램 원본을 수입하거나, 포맷(형식)만 가져와 현지에서 제작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TV 프로그램의 재매개 현상으로 나타난다. --- p.146

상호 미디어성이란 “명백하게 구별되는 다양한 예술과 미디어 간의 상호 관계가 하나의 대상 안에 존재할 때 일어나며, 이때 일어나는 상호작용은 상이한 예술 및 미디어의 요소들이 서로를 변형시키고 새로운 예술 형식이나 매개 형식을 드러내는”(Verstraete, 2010: 10) “미디어 융합(convergence)과 변형(transformation) 시스템”(Spielmann, 2001: 55)이다. 이본느 슈필만(Yvonne Spielmann)은 상호 미디어성을 어떤 확정된 결과가 아닌 상이한 미디어 요소(이미지)들의 융합을 통한 이미지의 변형 ‘과정’ 혹은 ‘상태’라고 설명하고 있다.
--- p.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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