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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울가 자갈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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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206g | 135*200*10mm
ISBN13 9791156221319
ISBN10 115622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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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최우창
최우창 시인은 경상북도 구미에서 태어나 자랐고, 역사를 전공하면서 대학교에 다닐 때 야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를 잠시 가르친 적이 있다. 졸업 후, 30년 가까이 줄곧 문경에서 살면서 학생들과 함께 역사를 배우며 가르쳐 왔다. 현재는 문경시 점촌중학교에 재직하면서, 두 아이의 부모인 입장에서 부족한 교사로서 국민의 도리로, 어떻게 하면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돈과 힘’을 적게 들이고도 자신의 존재감을 유지하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에 관심을 갖고 해결 방법을 찾고자 애쓰는 중이다.
그 결과물이 2014년에 출간된『별난 한국사 Keyword 상(上)』이다. 힘과 돈을 적게 들이고 성적의 높낮이에 덜 얽매이면서 기쁘고 감사하며 행복하게 사는 방법에 대한 고민과 관심의 결과는, 앞으로『별난 한국사 Keyword 하(下)』와 『가제, 앎엔삶』이라는 책으로 수년 안에 엮어질 것이다. 그것은 저자 스스로에 대한 약속이다.
저자는 평소에는 잡학에 관심이 많아, 천문(天文. 하늘의 정보. 성경), 인문(人文. 사람의 정보. 인문학), 지문(地文. 땅의 정보. 세상과 돈의 흐름)을 수박 겉핥기로 공부하기를 즐겨 한다. 그 과정의 산물이 2012년의 첫 시집 『그 매미는 나무에서 울지 않았다』이고, 이번에 출간된 『나는 개울가 자갈돌입니다』이다. 저자는 현재 한국문인협회문경지부 회원과 경북펜클럽 회원으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 최우창 시인의 글쓰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왜냐하면 ‘글이 사람’이기 때문이다. 글은 그가 생각하는 누구나의 ‘살림살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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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밥이다
사랑은 밥이다
밥 먹게 해주는 것이 사랑이다
그래서 엄마는 늘 나에게
‘밥 먹어.’ , ‘밥 먹었어?’ 하셨다
엄마는 ‘밥 먹어’가 가장 큰 사랑 표현이었다
엄마에게 ‘밥 먹어’는 ‘사랑해’였다
엄마의 굽은 허리는
얼마 되지 않는 당신의 밥을
뚝 잘라 나에게 퍼주신 것 때문이었음을
내 새끼 낳은 한참 뒤에
겨우, 알았다
엄마라는 이름 때문에
한평생
줄곧
엄마는 나의 밥이셨다.
그래서일까
엄마가 생각나면
울컥 밥맛이 난다.
-본문 중에서


내 안에 관심 한 조각 없는데
어찌 타인과의 삶에 사랑을 맺으랴

---「내 안에서」중에서


내가 꽃보고
씽긋 웃으니
꽃이 날보고
쌩긋 웃네.
---「꽃」중에서


시인은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사랑을 통해 엮음의 출발점에,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의 회복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스스로를 대견하게 여기는 자존감의 회복과 유지가 사람과 사람의 관계 유지의 핵심임을, 설득시키려 하기보다 납득토록 애쓴다.


뭐 그리 애통한가?
‘이만하면 잘 살은 거지’
내 손으로 내 궁둥이 톡톡치며
하늘을 본다.
---「나무」중에서


시인은 쉬운 글을 쓴다. 쉽고 단순 명료한 글을 쓴다. 그의 시는 짧지만 과녁을 관통하는 화살처럼 명확함과 시위 같은 울림이 있다.

엄마는 아빠의 목걸이
나는 목걸이에 박힌 다이아몬드,
그리고
누난 그 목걸이 주인.
---「가족」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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