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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의 뿌리를 찾아서

유교의 뿌리를 찾아서

김승혜 저 | 지식의풍경 | 2001년 10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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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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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24쪽 | 633g | 153*224*30mm
ISBN13 9788989047049
ISBN10 898904704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후대의 해석에 가려진 공맹순의 본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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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승혜
서강대 사학과, 마껫대 신학석사, 하버드대 종교학 박사. 대만중앙연구원 역사어언연구소와 하버드대 세계종교연구소에서 연구했다. 현재 서강대 종교학 교수. 저서로 『종교학의 이해』『원시유교』『동아시아 종교전통과 그리스도교』공저로 『선불교와 그리스도교』『그리스도교와 무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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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는 인정이란 인간 본성에 근거를 둔 것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워서 모든 백성과 더불어 즐거움과 걱정을 함께 나누는 것이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식색의 욕망에 속하는 재물, 아름다운 여자, 넓은 사냥터, 세속적인 음악, 명예와 용맹 등을 갈구한다는 선왕의 고백을 맹자는 모두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단지 그것을 똑같은 갈구를 지니고 잇는 백성들과 더불어 함께 즐길 수 있다면 인정을 베풀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참으로 '동락(同樂)'이란 인정의 잣대와도 같아서 즐거움을 함께 할 때 그러한 인간의 욕망은 선하다는 것이다. 맹자에서 욕(慾)과 성(性)의 관게는 각기 있어야 할 위치 안에서 조화되었을 때 둘이 반드시 상충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앞장에서 설명한 바 있다. 여기서 동락은 인의의 실천을 가리키기 때문에 남과 함께 즐길 때에는 인간의 모든 욕망은 긍정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맹자가 제선왕에게 동락에 대하여 말하는 대표적 예를 몇가지 들어 보겠다. (...)

왕이 "과인은 한 가지 병이 있습니다. 과인은 색(色)을 좋아합니다"하고 말하자, 이렇게 대답하셨다. "옛날에 태왕(太王)은 색을 좋아하셔서 그의 왕비를 사랑하였습니다.... 그때에는 안에는 남편 없는 여인이 없었고 밖에는 아내 없는 사나이가 없었던 것입니다. 왕께서 색을 좋아하시되, 백성들과 함께하신다면 왕답게 되는 데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 pp 23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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