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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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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218754
ISBN10 8995218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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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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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었던 것 - 움직임, 입체감, 표면 안의 이면 - 을 볼 수 있게 해준 전자광학의 현대적 성과에 힘입어, 상은 새로운 힘을 갖게 된다. 합성 이미지를 끝없이 복제하고 재창조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주체는 그 이타성과 신비를 상실한다. 하지만 기계의 놀라운 능력은 상을 복사상이라는 평가절하된 지위에서 풀어줌으로써, 이제 재생산은 더 이상 현실의 단순한 모사에 머물지 않는다. 거울은 이러한 광할한 이미지의 혁명에 떠밀려왔으며, 그곳에서는 '이전에 보이지 않은 것 많이 가진 것으로 인정되었던 전능한 힘과 대조적으로' 오직 보이는 것만이 중요하다. 아직까지는 공상과학 소설들만 대담하게 상상할 수 있지만, 새로운 심리학, 기술의 혁신과 관련한 새로운 사회적 공간이 탄생할 것이다.
--- p.315
교회는 거울을 사용한 모든 실험을 금지했다. 호기심은 신앙과 반대로 신의 비밀을 알고 싶어하며, 인간이 알아서는 안 되는 것, 특히 앞으로 다가올 일을 알아내려 하기 때문이다. 성 베르나르와 성 토마는 자만의 첫 단계인 지식애(libido sciendi), 즉 알고자 하는 타락하 욕구를 비난했다. 호기심은 인간을 사욕으로 이끌며, 낭비하게 하고, 기이함을 찾게 한다. 거울을 사용해서 비밀을 알알내려는 추종자들은 끊임없이 종교재판에 쫓겨다녔으며, 1270년 경 『종교재판대전』에는 혐의자에게 던지는 질문 중에 " 거울, 검, 손톱, 상아로 된 구나 자루를 사용한 적이 있는가? " 라는 질문이 등장한다.
--- p.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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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늘 접하고 있는 거울의 역사이다. 그런데 이 책의 특장은 단순히 거울의 역사를 연구한 것에 있지 않고, 침묵하고 있는 거울로 하여금 수많은 말을 하게 만든 데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에게 많은 것을 구하고, 형이상학적 질문, 즐거움과 걱정거리들에 대해 사유하게 만든다.
--- 피가로 지 Le Fig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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