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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틴제국 비사
프로코피우스의

비잔틴제국 비사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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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80g | 140*200*23mm
ISBN13 9791186889015
ISBN10 1186889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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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프로코피우스(Procopius, 490경/507경~560경)
팔레스타인의 카이사레이아에서 탄생. 유스티니아누스 1세 때 활약했던 장군 벨리사리우스의 비서 겸 법률 고문을 역임한 6세기 비잔틴제국의 저명한 역사학자.
로마의 대(對)사산조 페르시아 전쟁, 반달 왕국 정복전, 동고트 왕국 정복전에 종군하여 기록한 『전쟁사』(8권), 성 소피아 대성당 재건 등 유스티니아누스 1세의 건축 업적을 찬양한 『건축에 대하여』, 동로마제국의 은밀한 뒷이야기가 담긴 『비사(秘史)』 등을 저술했다. 그의 문체는 고대 그리스의 사가 헤로도토스나 투키디데스의 것을 이어받아, 동로마제국 초기의 역사서 가운데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역자 : 곽동훈
경북대 의학과를 중퇴하고 한양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국내 최초의 인터넷 문화 잡지 [펄프]와 영국의 웹디자인 전문지 [크레이이트 온라인]의 한국판 편집장을 역임했다. 그는 전공분야뿐 아니라 문학, 철학, 예술, 민속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무절제한 관심 때문에 온갖 종류의 지식을 쌓은 딜레탕트가 되고 말았다. 어학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이 있어서 한국어와 영어뿐 아니라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태국어, 중국어, 이탈리아어, 그리스어, 러시아어, 아랍어, 라틴어까지 공부했다. 저서로는 『재즈처럼 자유롭게』, 『콤플렉스를 부수면 영어가 터진다』, 『배낭여행 영어회화』, 『뉴패러다임 영어회화』 등이 있고, 역서로는 『문화 연구를 위한 현대사상가 50』, 『시대를 이끈 16인의 리더』, 『웬디 베켓 수녀의 명화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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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유스티니아누스는 일시적이긴 해도, 5세기 전 최초의 위대한 아우구스투스가 남겼던 것과 유사한, 로마제국의 영토로 둘러싸인 ‘우리의 바다(Mare Nostrum, 지중해를 말함)’를 다시 한 번 만들었고, 하나의 국가, 하나의 교회, 하나의 법이라는 원칙으로 다스렸다. 국가는 ‘유스티니아누스’였고, 교회는 정통파 ‘가톨릭’이었으며, 법은 재정비되고 통합되었던 강력하고 영속적인 ‘유스티니아누스 법’이었다(이를테면 바바리아에서는 1900년까지도 이 법률의 정의들을 사용했다).
『비사』는 이 통일성이 얼마나 엄격하고 심지어 잔인하게 강제되었는지 알려준다. 그리고 프로코피우스는 이탈리아와 아프리카 그리고 스페인의 재정복을 위해 야심찬 황제의 억압받는 신민들이 얼마나 큰 대가를 치러야 했는지도 말해준다. 결국 이 재정복은 아무런 보람도 없는 일이었다. 왜냐하면 유스티니아누스의 후계자들이 즉시 서방 영토에 대한 지배를 포기했기 때문이다.
오늘날에는 유스티니아누스가 만든 물질적인 기념물, 즉 성 소피아 성당만이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어서, 콘스탄티노플에 있는 그 뾰족탑들로부터 신실한 자들이 여전히 기도하러 찾아온다. 다만 아이러니한 것은, 기독교력 1453년부터 이 로마 교회에서 받들어온 신은 바로 무함마드의 ‘알라’라는 사실이다. --- pp.31-32「영역자 서문」중에서

제국의 최종적 몰락에 대해서라면, 우리가 본 바와 같이 유스티니아누스의 시절에 이미 조짐이 있었다. 하지만 가을 단풍은 유난히 화려한 법. 로마의 가을도 이 법칙의 예외가 아니었다. 프로코피우스의 콘스탄티노플은 오늘날 삼류 극장의 비잔틴 양식 건물처럼 천박한 취향에 걸맞은 화려한 곳이었다.
이 도시에서 옛 비잔티움의 속된 그리스어가 골목마다 울려퍼졌다. 헤라클레스의 기둥(지브롤터 해협을 말함)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유대인들과 함께 노를 젓다 온 선원들, 페르시아에서 온 사절과 스파이들, 반달족, 서고트족, 동고트족 그리고 모든 야만 부족의 사자들이 조락한 메트로폴리스를 경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가운데, 일군의 근위대 소대가 행진하며 지나갔고, 그 옆을 항상 화려한 옷을 입은 고급 창녀 무리들이 깔깔거리며 지나가는 군인들에게 휘파람을 불어댔다. 그 옆에는 아마도 귀족의 띠를 덧댄 유행 지난 토가를 입은 어떤 로마인(이름은 ‘데모스테네스’ 따위의 그리스 식 이름이었을 것이다)이 황제의 명에 따라 투표하기 위해 원로원으로 터벅터벅 걸어가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 pp.32-33「영역자 서문」중에서

벨리사리우스의 집안에는 트라키아의 아리우스파 집안 출신의 테오도시우스(Theodosius)라는 젊은이가 있었다. 벨리사리우스는 리비아 원정을 떠나기 전날 이 젊은이를 성수(聖水)로 세례시키고 기독교의 입양 의식을 치른 후 아들로 받아들였다.
안토니나는 성스러운 주문을 외면서 다정한 어머니처럼 기쁘게 테오도시우스를 끌어안고 보살피기 시작했는데, 그녀의 남편이 전쟁터로 떠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와 격정적으로 사랑에 빠져버렸고, 신과 인간 앞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두려움과 수치심을 던져버리고 애정에 탐닉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처음에는 은밀한 즐거움을 누렸지만, 마침내 하인이나 시녀가 있는 곳에서도 애인을 희롱하기 시작했다. 열정적 사랑에 사로잡힌 그녀는 이제는 거칠 것 없이 쾌락을 추구했던 것이다.
한번은 카르타고에서 벨리사리우스가 그녀가 애인과 함께 즐기는 현장을 잡았는데도 그냥 넘어간 일이 있었다. 그는 지하에 있는 방에서 둘을 발견하고 매우 화를 냈는데, 안토니나는 숨길 게 없으니 전혀 겁날 게 없다는 투로, “전 우리가 노획한 물건들을 여기 숨기려고 얘와 같이 온 거예요. 안 그러면 황제가 알아챌지도 모르니까요”라고 말했다.
이게 그녀가 변명이랍시고 내놓은 이야기였다. 그러자 벨리사리우스는 마치 그녀의 말을 믿기라도 한 듯이 자신이 본 것을 없던 일로 해버렸다. 심지어 그는 테오도시우스의 바지끈이 풀려 있는 걸 보고서도 그러했던 것이다. 아마도 그는 안토니나에 대한 사랑이 너무 컸던 나머지 자신의 눈이 확인한 증거를 불신하는 쪽을 택했던 것 같다. --- pp.64-65

유스티니아누스의 방식을 어떻게 다 언어로 옮길 수 있을까? 이 인간은 워낙 많은 악덕을 몸에 지니고 있어서, 마치 자연이 다른 이들의 수많은 악덕을 모아 이 인간의 영혼에 심어놓은 게 아닐까 하고 생각될 정도였다. 게다가 그는 귀가 너무 얇았다. 어떤 고발이든 들어오면 그는 충분히 검토하지도 않고 고발자의 말만 들은 후 바로 처벌을 내렸다. 심지어 그는 한 나라를 침략하거나, 도시를 약탈하거나, 한 민족 전체를 노예로 만들 때도 별 고민 없이 망설이지 않고 명령을 내렸다.
아마도 로마인들이 이제까지 겪었던 모든 재앙을 다 합쳐서 무게를 재보아도 그가 저지른 범죄보다 가벼울 것이다. 내가 보기에는, 이 한 인간의 손에 죽은 사람들만 해도 이전의 전 역사를 통틀어 살해당한 자들보다 더 많다.
그는 타인의 재산을 강탈하는 데도 전혀 주저함이 없었고, 심지어 법적이건 불법적이건 어떤 변명이나 이유를 대지도 않았다. 그리고 자신의 재산은 미친 듯이 낭비하거나, 별 쓸모도 없이 야만인들에게 뇌물로 제공했다.
간단히 말해, 그는 자기 돈을 지킬 줄도 몰랐고, 타인의 돈도 지키도록 놔두지 않았다. 그는 마치 탐욕 때문이 아니라 부자에 대한 질투심 때문에 그러는 것처럼, 로마인들의 재산을 빼앗아서는 낭비해버린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온 나라를 가난으로 몰아넣었다. 내가 아는 한, 이것이 유스티니아누스의 성격이었다. --- pp.117-118

테오도라는 쾌락의 세계에서 패배하는 법이 없었다. 그녀는 종종 열 명 혹은 그 이상의 남자들과 소풍을 가곤 했는데, 밤새도록 그들 모두를 상대해서 놀아주었다. 그들이 마침내 지쳐 떨어지면 그녀는 그들의 하인들과 놀았는데, 아마 서른 명 정도까지 한 번에 두 명씩 상대했을 것이다. 그러고 난 후에도 그녀는 여전히 만족하지 못했다고 한다.
한번은 제법 높은 신분의 사람이 저택을 방문했는데, 그녀는 식탁 모서리의 튀어나온 부분에 앉더니 얼굴 한 번 붉히지 않고 드레스를 끌어올린 후 자신의 은밀한 곳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그녀는 자신의 몸에 있는 문 세 개를 큐피드의 대사들을 위해 벌리면서, “만약 가슴에도 잠기지 않는 문이 있었다면 더 많은 대사들을 맞이할 수 있었을 텐데……” 하면서 탄식했다고 한다.
그녀는 자주 임신했지만 그때마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 즉시 유산을 시켰다. 그녀는 극장에서 자주 모든 관객들이 보는 앞에서 의상을 벗고 알몸을 드러냈는데, 다만 사타구니 주변에 걸친 거들만 남겨두었을 뿐이다. 그런데 그 이유가 부끄러워서가 아니라 ‘무화과 나뭇잎 한 조각도 걸치지 않고 알몸을 노출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녀가 거들만 걸친 채 무대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우면, 노예들이 무대 위에서 이 정열의 꽃받침 위에 보리알을 마구 떨어뜨렸다. 그러면 훈련된 거위들이 그녀의 위에 올라가 보리알을 막 쪼아댔고, 거들이 갈기갈기 찢어졌다. 그녀는 알몸으로 무대에서 일어나면서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았고, 오히려 자신의 연기에 대해 자랑스러운 표정이었다. 왜냐하면 그녀는 혼자서 음란한 짓을 한 게 아니라 다른 모든 사람들도 함께 그 일에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 pp.122-123

한동안 두 사람의 마음과 행동이 완전히 다르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하지만 나중에서야 밝혀졌는데, 그들은 일부러 의견이 다른 것처럼 꾸몄고, 그래서 신하들이 한꺼번에 자신들의 뜻에 반대하는 대신 의견이 갈리기를 노린 것이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기독교인들을 두 패로 나눠놓고 각자 한쪽을 지지하는 척해서 모두를 혼란시킨 후, 양 파벌을 모두 파멸시켰다. 테오도라는 온 힘을 다해 청색파를 지지하는 척하면서 반대파에게 가장 지독한 폭력을 사용하도록 부추겼는데, 유스티니아누스는 남들 앞에서 괴로워하는 티를 내면서 그녀의 명령을 공개적으로 반대할 수 없는 척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들이 서로 반대로 행동한다는 인상을 받았다. 그는 청색파의 범죄를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그녀는 불같이 화를 내면서 남편이 자신의 말을 따르지 않는다고 불평했다.
황제는 국가의 요직을 마음대로 나누어주면서 많은 사람들의 호의를 얻었다. 하지만 그 자리를 얻은 사람이 어느 정도 재산을 모으고 나면, 어느새 테오도라를 모욕했다는 혐의를 입고 파멸하기 마련이었다. 유스티니아누스는 처음에는 그 사람의 불행을 동정하는 척하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본색을 드러내서 그에 대한 신임을 거두어버린다. 그러면 테오도라는 그를 가혹하게 공격했고, 유스티니아누스는 돌아가는 사정을 모르는 척하면서 그의 전 재산을 압수해버렸다. 그들은 이렇게 서로 입장이 다른 척하는 사기술로 대중들을 혼란시켰기 때문에 더욱 굳건한 독재체제를 구축할 수 있었다.
--- pp.13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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