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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성공적 발전 모델MODEL

기업의 성공적 발전 모델MODEL

: 창업부터 대기업이 되기까지 - 중소형 가족기업(家族企業)을 경영하는 기업가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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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2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568g | 153*224*30mm
ISBN13 9791186673270
ISBN10 1186673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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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문성수
- 1966년 서울고등학교 졸업
- 연세대학교 경영학
- 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 경영지도학
- 1974년부터 부산철관공업(주)(현 세아제강) 근무
- 1991년 이후 경영전략, 공장관리 분야 컨설팅
- 2003년부터 10년간 중국 외상기업 공장 개선 지도
- 현재 일신건영(주) 상임고문

[저서]
『경영전략 및 경영계획 WORKBOOK』
『人間 중심의 생산 시스템』
『工場管理者 NOTE』(중국어판 全 4권)
『중소기업 사장님을 위하여 부르는 노래』
『소서(素書)』

[논문]
「중소기업 전략계획 모델」
「FOR THE FUTURE OF DEVELOPING COUNTRIES IN EAST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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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가족기업을 경영하는 기업가를 위하여 이 글을 쓴다. 을 필자는 가족기업이라 부른다. 중소형은 규모에 관한 용어이므로 중소형 가족기업이라고 하면 창업을 하여 경영하고 있으나 아직 대기업에 진입하지 못한 중소규모의 가족기업을 말한다.
필자가 굳이 중소형 가족기업의 기업가를 위하여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각별하다. 필자는 70년대 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회사의 종업원으로 근무하면서 중소형 가족기업이 중견기업을 거쳐 대기업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직접 보고 겪었다. 당시에는 당연히 그런 것이려니 여겼었다. 어느 기업이나 세월과 함께 커지고 그러다 보면 대기업이 되는 줄로 생각했었다.
회사를 퇴직한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경영 고문으로 일하며 여러 회사를 겪어 본 결과, 필자의 생각이 대단히 어리석은 것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중소형 가족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험난한 과정을 겪어야 하는지를 지켜보면서 필자는 때때로 30여 년 전의 직장으로 돌아가곤 한다. 그 당시 너무나 당연하게 여겼던 사건 하나하나가 사실은 절묘한 수순에 의해 진행된,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이었음을 깨닫는 순간 필자는 경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한 깨달음이 필자가 지금의 일을 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필자는 경영학 관련 서적을 뒤적거려본다. 젊은 시절, 회사에 근무하면서 보고 겪었던 대기업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에 관한 내용을 학문적으로 확인해보고 싶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부질없는 짓이다. 경영학 관련 서적 어느 구석에도 그런 내용은 없다. 경영학은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대하여는 관심이 없다. 경영학의 관심은 이미 대기업이 되어 있는 경영 조직에 쏠려 있다.
서양 중심의 경영학이란 경영자를 위한 학문이지 기업가를 위한 학문이 아니다. 물론 경영학의 학습 내용 중에 기업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식이 전혀 없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경영자를 위한 지식과 기업가를 위한 지식이 섞여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경영자 부분이 압도적으로 많다. 기업가 부분이 조금 있다고는 하나 그것도 알고 보면 기업가 영역과 경영자 영역의 공통부분에 해당하는 것이다. 중요한 점은 경영학이 대기업을 위한 학문이라는 것이다. 중소형 가족기업의 기업가를 위해 지면을 할애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중소형 가족기업의 문제는 경영대학의 교육내용에서 소외되어 있다. 경영학 교재에서도 다루지 않는다. 중소기업 경영론이라는 제목의 대학 교재용 서적이 몇 권 있기는 하나 내용을 보면 중소기업 경영을 위한 전문 서적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대기업은 중소기업을 확대한 것이 아니며, 중소기업 또한 대기업의 축소형이 아니다. 중소기업과 대기업은 종이 다른 상이한 개체개념이다. 그러므로 대기업을 위해서 준비된 경영학 이론을, 규모를 감안하여 원용한다고 해서 중소기업 경영론이 되는 것은 아니다.
대학의 교재뿐만 아니라 서점의 서가를 빽빽하게 채우고 있는 인사, 재무, 마케팅 등 각종 전략부문의 전문서적들도 대기업을 위한 내용뿐이다. 서방 세계의 경영학의 대가들, 저명한 경영학 교수들 모두 대기업의 경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기업이라고 해도 단일 품목을 고수하는 전문 기업이 아니라 사업이 다각화되어 있는 세계적 기업을 다루고 있다.

대기업은 어디서 생겨난 것인가? 중소기업이 자라서 대기업이 되는 것이 정상적인 현상일 것이다. 대기업은 태어날 때부터 대기업이고 중소기업은 영원히 중소기업에 머물러있을 수밖에 없다면 국가, 사회의 경제는 활력을 잃을 것이다. 불행히도 그러한 현상이 지금 우리 사회에 나타나고 있다.
세기가 바뀌던 전환기의 10년을 보자. 약 1800개의 상장기업 중 1999년의 중소기업중에서 10년 후인 2009년에 대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은 웅진코웨이, 엔씨소프트 등 5개사뿐이다. 중견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진입한 기업도 고작 16개사뿐이다. 10년 동안 대기업으로 성장한 회사가 중소기업, 중견기업 다 합쳐봐도 21개사에 불과하다는 이야기이다. 고작 1%, 상장기업의 1% 정도가 10년 동안 천신만고(千辛萬苦) 끝에 대기업이 된 것이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다시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변신하던 7~80년대의 ‘기업 성장 신화’가 사라져버린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지금도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경제 구조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이원화되고 쌍방 간의 갈등이 심화되어, 여간해서는 해결될 것 같지 않은 악순환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대기업은 중소기업에게 고통을 떠넘기고 있고 중소기업은 대기업을 원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정부가 개입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러나 정부의 개입 강도가 강해지면 - 이 문제를 해결하려다 보면 개입 강도가 강해지지 않을 수 없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유야무야되어 버리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 통제경제나 다를 바 없어져서 시장기능을 상실할 우려가 있다. 그렇게 되면 시장경제는 붕괴된다.
필요한 것은 정부의 직접적인 시장개입이 아니라 중소기업이 건강하게 존속할 수 있도록 건전한 시장 풍토를 조성해주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조성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훌륭한 국가정책만으로 충분하다면 기업가가 왜 필요한가? 정치가만 있으면 족하지 아니하겠는가?
상공부 중소기업과가 신설된 것이 1960년이다. 이듬해인 1961년 12월에 중소기업은행(中小企業銀行)이 설립되었다. 이후 반세기 동안 금융지원제도를 비롯하여 중소기업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들이 심심치 않게 발표되었다. 국가 경제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관료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정부의 중소기업 관련 정책들이 얼마나 실효를 거두고 있는지 심히 의문스럽다.

중소기업의 기업가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정부의 정책이나 지원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자력(自力)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갖는 것이다. 자력으로 관문을 뚫고 강한 기업으로 변신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다. 기업이 어떻게 해야 강하게 성장할 수 있으며, 어떻게 해야 성장한 후 건강하게 존속할 수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

- 문성수
---「글머리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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