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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파공작원 HID

북파공작원 HID

이종선 저 | 창작시대 | 2001년 10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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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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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49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4471002
ISBN10 89744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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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에게 이 글을 쓰게 된 동기에 대해 묻는 이들이 있었다. 굳이 다 지나간 이야기를 끄집어 내어 그들의 고통을 되새김질할 필요가 무어 있냐며 책망하는 친구들도 있었다. 그들에게 이 글을 써야만 했던 이유를 정확히 설명하기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다. 오랫동안 감춰졌던 사건을 파헤쳐 내고는 "이것이 진실이었어"라고 주장할 만큼 내 인생이 정직하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또 한번, 이 글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좀 더 명확히 상황을 설명해야만 한다. 내가 용기를 내어 이 글을 쓸 수 있었던 것은 누군가 꼭 한번은 나서야 할 일이라는 확신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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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소설 <북파공작원 HID> 속으로…
소설은 1968년 청와대 습격사건 후 발생했던 남파공작원의 휴전선 교란작전에서 시작한다. 국군의 목을 베어 간 남파공작원들로 인해 군 수뇌부는 발칵 뒤집힌다. 그 와중에서 첩보부대인 HID는 범죄자들 중심으로 요원들을 차출한다. 지원자보다는 사회에서 죄과를 가진 사람들이 위주가 된 실험적인 팀이다.
전문학교를 졸업하고 군입대 했던 혁은 동료를 구하려다 헌병장교를 폭행하여 치사시켰다. 그 일로 20년형을 선고받게 되었고 혁은 사랑했던 여자 승희의 미래를 위해 그녀의 면회를 거부한다. 그러나 그에게 선택의 기회가 주어졌다. 20년을 감옥에서 지낼 것이냐?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걸 것이냐? 혁은 승희와의 미래를 꿈꾸며 HID를 택한다. 그 외에도 집나간 아내를 찾으러 588을 헤매다 차출된 박두일, 후처의 자식으로 태어나 말썽을 피우며 자라던 17살 정희수, 아버지를 죽인 죄로 20년형을 선고받았던 이용준 등 절박한 상황에서 그들은 핑크빛 미래를 제시하는 HID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훈련소에 들어간 그날부터 30kg의 배낭과 5kg의 모래주머니를 달고 지독한 산악훈련을 해야만 했다. 그 외에도 독도법, 사격, 봉술, 호신술, 특공대 무술, 해검법(열쇠 따는 것) 등을 훈련받았다. 훈련기간 동안에는 외출은 물론 외부와의 연락도 차단되었다. 그러나 모두들 제대 후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돼지 취급을 받는 훈련 과정들을 견뎠다.
훈련이 끝나고 있은 회식에서 우여곡절 끝에 혁은 승희와의 극적인 재회를 이루었으나 그 일이 들통나 반성실에서 몸이 망가질 정도의 문책을 당하게 된다. 그리고 북파 명령을 받는다. 승희의 몸 속에 자신의 아이가 자라는 줄도 모르고 북파된 혁은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왔으나 아군에 의해 사살된다. 개인적인 앙심을 품었던 하사관 '독사'에 의해서였다. 소설적인 긴장감을 위해 작의적인 사건의 극단화가 이루어진 면이 없지 않으나 독사의 김 혁 사살은 조국이 그들을 버렸다는 저자의 상징적인 결말이다.
어느 듯 세월은 흘렀고 유복자로 태어난 승혁, 광고회사에 근무하는 승혁은 승희와 혁의 아이이다. 슬픈 인연 속에 꽃피운 사랑은 그렇게 승혁으로 열매를 맺은 것이다.
전쟁, 하면 50년대 있었던 한국전이나 CNN 화면에서나 보는 것으로 생각했던 젊은 세대에게는 생소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북파공작원 HID의 소리 없는 전쟁은 우리 아버지 대에서 이루어진 일들이었다. 냉전기에 나라를 위해 희생양이 된 그들에게 이제 우리 사회가 그 빚을 갚을 때가 아닐까?
소설은 승혁의 얼굴에서 혁을 찾아내는 승희의 애잔한 눈빛에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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